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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 11:47
대전 천손짜장,대성관,태화장,꽁뚜,동해원,동방명주,랑만,희락반점,연래춘대반점,부연부,갈마짬뽕,영화반점,라차우
메모.. 저는 요새 자양동 복짬뽕이 넘좋던데.. 아 침고이네
21/11/24 11:58
광주 홍궁,유향,장가계,말리화반점,신락원,동해반점,월계수식당
광주 거주민으로 위 가게 중 가본 곳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홍궁 - 사천식 짜장면이 시그니쳐 메뉴인데 먹을만 함. 그런데 막 엄청 맛있고 그렇진 않음. 장가계 - 맛있는 집 아님. 평범하거나 오히려 평범 이하. 말리화반점 - 진짜 괜찮음. 여기는 단골 신락원 - 평타 이상은 되나, 과거 명성만큼 맛있지는 않음 월계수식당 - 큰 규모의 분식집으로 보면 됨. 가성비는 좋으나, 맛이 특별하다고 보긴 어려움.
21/11/24 13:25
여기에 동해반점은 사장님 은퇴하고 다른분이 인수해서 맛이 바뀌었습니다.
말리화는 맛있긴 한데 보통 요리 먹으러 갈때 가고 식사류는 근처 삼미관이 가성비가 좋죠, 특히 볶음밥은 말리화보다 더 잘한다는 평을 받다보니 동구청 직원들은 가까운 삼미관을 더 많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1/11/24 12:31
가봤고 기억에도 확실히 남는 집들.
연희동 목란 - 지금처럼 유명하기 전에 가봄. 동파육 졸맛. 지금은 너무 유명해지고 예전 맛 아니라는 평이 많아서 안타까움. 홍대 망원동 진진 - 멘보샤 맛집. 생선찜 예술인데 고수, 팔각향 강한 편. 영등포 송죽장 - 십년전에 가봤는데 왜 맛집인지 잘 모르겠었음. 사람 너무 많고 정신없음. 고추짜장은 먹을만한데 줄서서 먹을맛은 아님. 홍대 초마 - 돼지고기맛 짬뽕이랄까. 맛있긴 한데 줄 서서 먹긴 좀 그럼 연남동 산왕반점 - 홍소육 잘 하는 집. 지인 말로는 유린기도 맛있다고. 연남동 중화복춘 - 사자두완자탕 미쳤음. 정말 맛있음. 상수역 맛이차이나 - 유명한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음. 연남동 하하 - 짜춘권 잘 하는 집. 연희동 이품 - 만두 가성비 좋은 집. 대림 린궁즈멘관 - 중국 동북음식. 사실 이 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은 잘 안 남; 건대 송화산시도삭면 - 유명한데 유명세만큼인지는 모르겠음. 대림이나 건대에선 호각 이상인 집들이 많은듯. 연남동 향미 - 공심채덮밥, 대만식 돈까스 맛집. 망원 가원 - 어향가지, 깐풍기... 그냥 다 잘하는 집인데 식사류보다 요리를 진짜 잘 함 구로 동흥관 - 예전에 집앞에 있던 곳이라 조개짬뽕 자주 먹음. 중화냉면도 괜찮음. 궁보계정은 베스트라고 생각. 그런데 십년전이라 지금은 어떨지.. 여의도 신동양반점 - 모든 메뉴를 채식 메뉴로 시킬 수 있음. 연회장 같은 분위기. 연희동 편의방 - 생선만두. 가오리탕. 가성비 좋았는데 지금은 그 정돈 아님. 생선만두는 이제 대체제가 없음. 누룽지탕 맨처음 만들었던 향원도 생선만두 했던 집인데 장사 접으신 다음에는 편의방만 남은듯. 유명세에 비해 웨이팅 있고 이러진 않아서 가볼만 함. 양재 브루스리 - 예전의 명성만 남은지 오래... 메뉴는 다양한데 음식 퀄에 비해 너무 비쌈. 초창기 가봤던 사람들이 경악할만큼 변한듯. 양재 마오 - 미국식 중식인데 판다 익스프레스가 나음. 브루스리랑 마오 두 집이 근처에 있는데 두 집 다 한편으론 안타깝고 한편으론 의아할 정도. 명동 크리스탈제이드 - 숨겨진 샤오롱바오 맛집. 샤오롱바오의 정석 그 자체. 가성비는 안 좋음. 비싼 편. 영등포 대문점 - 만두와 오향장육 맛집이었고 특히 만두가 미쳤던 집인데... 만두가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고 오향장육도 예전만 못 함. 동네 아저씨들 술먹는 분위기. 여기도 안 가본지 꽤 오래돼서 지금은 어떨지... 홍대 진진가연 - 본점보다 싼거 빼고 장점은 없음. 본점 가는걸 추천. 명동 딘타이펑 - 딘타이펑은 딘타이펑. 대만에 비할바는 아니어도 준수. 그런데 얼마전 위생 이슈가 치명적인듯. 종로 샤오바오우육면 - 괜찮게 먹을 수 있는 우육면. 나쁘지 않음. 중국, 대만 생각나는데 2% 부족한 느낌. 신논현 상해루 - 고급진 메뉴가 많은데 짬뽕 짜장면밖에 못 먹어봤음. 쏘쏘. 익선동 창화당 - 왜 껴있는지 모르겠음. 분식집 만두. 익선동은 정지선 셰프 홍롱롱 괜찮았는데 서촌 티엔미미로 옮기신듯. 연남동 송가 - 물만두랑 산라탕이 좋았음. 막창튀김으로 유명하다는데 그걸 못 먹어봤네; 숙취때문에 튀김 안 시켰던 기억이 남. 숙대 구복만두 - 미슐랭때문에 사람 미친듯이 많아짐..; 샤오롱바오는 비추. 구복만두는 맛있음. 근데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다는 가성비 만두집에 가까웠는데... 아무튼 애매함. 가로수길 쮸즈 - 샤오롱바오 간장향, 참기름향이 강한 편인데 생강채랑 잘 어울리는 맛. 쇼마이가 더 수준높다고 보는데 샤오롱바오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둘 다 시킴. 가성비도 좋은편. 근데 웨이팅 너무 심하고 선주문해서 먹고 나와야 하는게 아쉬움. 이태원 쟈니덤플링 - 가성비 만두 맛집. 개인적으로는 계란부추만두가 정말 좋았고, 나머지는 가성비 좋은 정도라고 생각.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제 개인 SNS에 올리려고 작성한거라 반말인 점 양해바랍니다.
21/11/24 13:20
망원 가원은 90년대 중반쯤인가 생긴 식당인데 처음부터 배달안하는 식당이라서 배달을 안하는 동네 중국집이라서 다들 낯설어했던게 기억납니다
무슨 중국집이 배달을 안해!!했다가 먹어보고는 맛있네...배달안해도 되겠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1/11/24 13:08
군에 있을때 영성각, 인발루, 영빈루 자주 갔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영빈루 인발루 ... 영빈루는 체인이 생겨서 몇번가봤는데 흉내는 냈지만 그래도 송탄의 그맛은 아니더라고요 ... 인발루는 그 외진곳에 있어도 항상 화상중국집 꼽을때 순위권에 들어가는 이유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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