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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0:04
??? : 아 씁...왜놈들 대장선을 날린 것도 아니고 대장 모가지를 따온 것도 아니고...어중간한 선봉놈들 잡은걸로 이겼다고 하긴 좀 그런데...그냥 비긴걸로 하시죠? 전하께서 괜히 또 꼬투리잡을것 같은데?
21/11/25 08:48
무승부는 서로 간보면서 쨉 몇번 날리면서 신경전하는 그런게 아닐까하는데...
외국(다른클럽)과 싸운걸로 챔스라고 표현하시면 리그(국내 정치싸움)는 무패로 잘나가니 다른클럽들이 쟤 슈퍼리그에 참여한다고 협회에 이간질해서 강등...
21/11/25 08:56
이순신 장군님은 확실하게 이길때만 싸우신다했으니 그럴 각을 안내주고 서로 버티다가 서로 물러난거겠죠.
더 강한 측인 일본군이 버티기만 하면 사실 약세인 조선군에서 뭘 하기가 힘들었을테니까요.
21/11/25 11:46
제가 일본에 살때 들은걸로는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 상대로 해전을 벌인 일본측기록이 대단히 부실해 일본측 사료로는 알수도 없고 사료적 가치도 형편없다였습니다 이유는 싸우면 그냥 일방적으로 처맛고 튀는것 뿐이라 이대로 풍신수길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보고했다간 장군님이 아니라 히데요시 손에 목달아날 판이라 최대한 축소 은폐 심지어 날조해 보내기 바빳고 그렇게 해도 히데요시가 따로 보낸 감시관 순찰원들이 작성한 보고서가 히데요시에게 전달되 보고됬지만 문제는 하도 싸우면 패배하고 오늘은 배가 몇척이 깨졌습니다. 병사 몇명이 전사했고 포로는 등등 그래서 또 돈내고 사람빼서 뭔수를 써서라도 언제까지 또 배를 얼만큼 건조해내지 않으면 언제까지 물자조달이 안되 얼마가 굶어죽을지 모릅니다 라는 보고결론에 히데요시가 그냥 넌덜머리 진절머리가 나서 아예 이순신장군님과의 교전보고서는 듣지도 볼려고도 하지않아 은근슬쩍 파기되버린게 꽤되서 일본측은 그냥 다깨지고 다죽었슴 식으로 좀 기록이 많이 부실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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