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9 01:14
순전히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수도권 거주자라면 실수령 200 이하면 뚜벅이, 250 이하면 경차, 250 이상이면 그때부터 준중형 정도 찔러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적용시키는 기준으로는 결혼하기 전까진 실수령액이 그 2배, 3배가 되어도 무조건 뚜벅이입니다. 지방이면 환경 상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보다는 자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위 기준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비슷한 소득일 때 수도권 거주자보다 지방 거주자가 한 체급 정도 더 좋은 차를 뽑아도 삶에 여유가 있긴 하더라구요. 아마도 주거 비용의 차이 때문이겠죠. 본문은 차에 영혼을 태운 분이네요..
21/11/29 01:21
저 실수령 250 조금 넘는데 10년 넘은 구형 크루즈 끌고 댕깁니다.세금이랑 보험료 포함 1년에 100만원 정도 나오고 나머진 주기적으로 가는 오일류 정비비에 연료비 정도 나오네요. 사실 차 끌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가끔씩 어디 가고 싶을때 차가 있고 없고가 꽤 차이가 있어서 다시 차 없는 생활로 가고 싶진 않습니다만 생각해보면 차 처분하고 렌트만 그때그때 하는게 제일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물려주든 어쨋든 집이 있다면 저 위 k5까지 무난합니다만 대체로 그게 안되서 그렇지요.
21/11/29 01:51
어렸을 때는 운전하는 것도 재밌고 좋은 차가 나를 뽐내줘서 차욕심이 많았는데
나이드니까 운전하는 것도 귀찮고 비싼차 사느니 그 돈으로 투자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모3롱레인지 기다리는 중이긴 합니다
21/11/29 13:08
가성비 직입니다.
요새 좀 더 비싼차 산다고 누가 와~해주는 시대도아니고 효율생각하시면 진짜 좋습니다. + 운전하면서 쓸데없이 에너지 안쓰니 인생에도 도움되어요. 저는 여유생겨도 세컨카로 펀카를 뽑으면 뽑았지 다른 차를 데일리로 탈 일은 없을듯
21/11/29 02:33
2012년식 BMW3 씨리즈를 10여년 전
직업도 없던 학생 때 질렀다가 아직도 타고 있네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었던 차라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은 수입이 많이 늘어서 서초구에 아파트도 샀고, 월소득이 제차 중고차값 2배 이상 되지만 아직도 매일 잘 타고 있네요. 내년 쯤 새차를 사려고 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차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21/11/29 02:51
사실 차가 필요한 이유는 '애'가 있으면 같이 이동하기 불편하기 때문이죠
전 나중에 애가 혼자 대중교통 이용할 나이가 되면 그냥 차 없애고 싶습니다 그냥 차 운전하는게 싫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