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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17:09
이래서(만은 아니지만) 증언만능주의가 진짜 위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해자의 일관된 증언으로 처벌하는 것도 진짜 위험합니다.
21/11/29 17:09
예전에 본 스탠드업 코미디가 생각나네요. 화가 났을 때 남자는 집을 불태우거나 목숨을 빼앗거나 하는 식으로 위해를 가한다면 여자는 갑자기 별 이상한 무고를 하는 식으로 위해를 가한다는....
21/11/29 17:57
뇌피셜인데 아버지가 자신이 졸음운전 했다는 죄책감 떄문에 자신을 제대로 변호 안하고
그냥 딸들 거짓 증언에 별다른 대응 안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안타까워요;
21/11/29 18:12
엄마가 사망했다는 멘붕상황 + 외가 식구들의 부추김 + 무당의 카리스마가 합쳐지면 뭣도 모르고 거짓 증언을 할수도 있긴 하... 기는 개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해봐도 24살 19살이면 너무 하네...
21/11/29 18:17
좀 이상한게 청부살인 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증언이 살인의 증거가 될 수 있나요?
평소에 가정폭력이 심했고 그날도 심하게 다투는걸 목격한 사람들이 있고 이런게 아닌이상 증거가 없는데 무기징역을 때린다고요? 덜덜
21/11/29 18:56
진심으로 지능을 의심부터 해봅니다.
지능이 엄청 낮은 장애 등급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제가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24살, 17살이 저런 사리분별을 못한다? 100번 이해하기 위해 난이도를 낮춰준다고 해도 24살은 절대 아닙니다. 그럼 결국 지적 장애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짓을 한거다. 라고 생각해야 그럴수 있겠구나 하겠어요. 그게 아니라면 저것들은 쓰레기랑 다를게 없는 유기물들이죠.
21/11/30 10:49
지적 장애 능력이라고 표현해서 관련된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상황 판단 능력이 너무 이해가 안될 수준으로 낮은게 과연 말이 되는가. 라는 극단적인 제 사고방식에서 시작된지라...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글을 정리합니다.
21/11/29 20:20
아이고 17년살이라니 참...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안타까워서 속에 천불이 납니다. 본인들이 진심으로 참회하겠다라면 물론 그러시겠지만 꼭 책임들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라면 제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
21/11/30 00:27
전 이거 전혀 못믿겠는데요. 진짜 아빠가 살인자고 그래도 아빠인데 그만큼 살았으면 죄값 다 치뤘다고 생각한 딸들이 뒤집어쓰는 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목격증언도 아니고 의심증언으로 저렇게 쉽게 무기징역이 나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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