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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1 08:04
일단 판이니까 어느정도 거르겠지만 그냥 흥미삼아 댓글적어보자면 당연히 업소녀라고 한건 매우 예의에 어긋난행동이지만, 문신에 대한 인상은 사실 어르신들은 특히 매우매우 않좋죠.
아 근데, 다시 읽어보니까 뭐 면전에다가 한말도 아니고 아들한테 말했는데 그 아들이 말한거군요. 이걸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할필요가있나..? 충분히 돌려 말할 수 있을거같은데.
21/12/01 08:25
이 대목에서 주작 확신합니다. 자기변호, 자신의 분노에 대한 공감을 받으려 쓴 글이 아니라 그냥 활활 타는 불판을 보고 싶어서 쓴 글인듯
21/12/01 08:09
그냥 둘이 서로 미리 거를 수 있어서 좋은 사이 같은데.....
소개팅때 저걸 안 가리고 간 글쓴이나.....남의 자식 보고 업소녀라고 하는 예비 시어머니나.....그걸 또 본인한테 그대로 옮겨서 전달해주는 예비 남편이나. 그냥 안 만나는게 더 좋은거 같음. 더 가면 서로 불행해질거 같은데요?
21/12/01 08:18
자신의 조건만남을 이야기 하는걸로 보아 판춘문예죠.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면 했지 불리한 이야기를 굳이 억지로 적을리가 없죠.
21/12/01 08:45
주작의견에 저도 한표긴 한데,
실제로 저런스타일 문신 + 조건만남 인정 + 마사지카운터..라고 하면, 그것도 가볍게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가족이 될 사이라고 하면 저도 걍 비슷하게 보수적으로 생각할거 같습니다. 100% 확신하는 증거, 무죄추정의 원칙같은건 법정에서나 찾아야죠.
21/12/01 08:46
(수정됨) 본문이랑 무관하게 문신이 진짜 디버프 어마어마하긴하죠 크크
지인중에 미술계통에서 일해서 회사에서도 신경안쓰고 작게작게 몇개한사람(남자) 결혼하면서 돈 시간 들여가며 다 지우더라고요 둘만이면 별 상관없는경우가 대부분인데 결혼으로 가면 문제 안생긴걸 본적이 없다시피...
21/12/01 12:52
업소녀라는 말을 어머니가 했다고 전해서 자기어머니도 욕먹게 하고 여자친구도 욕먹게 하는 멍청한 놈이 있을지 없을지 상상해보면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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