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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4 14:03
목검은 각목같은거 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검도 고수가 목검들고 있다? 검도 3년정도하고 안한지 한참 오래됐지만 제대로 휘두르면 왠만한 흉기보다 목검이 훨씬 더 위험할겁니다.
21/12/04 14:07
검도유단자 손에 뭐 들려주면 칼이고 뭐고 소용없습니다. 휘두르는거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정신차리면 세방맞고 나가떨어져 있을걸요.
21/12/04 14:13
흉기 든 일반인은 엄청 버프 받는 것 같긴 하네요. 총이 아니라 식칼이나 단도 정도야 검도 배웠으면 제압 가능하죠. 검도 고수도 무기 들고 칼든 일반인 제압 못 하면 환상의 존재인 특수부대 정예 요원이나 대통령 경호원 와야 되는지?
21/12/04 14:20
검도 배운 사람이 못이긴다는 분은 검도를 안해보셔서 그렇습니다. 검도 2단정도 되는 사람이 목검들고 있으면 그건 목검이 아니라 흉기죠.
검도 배운 사람이 이긴다 수준이 아니라 진짜 과잉방위로 잡혀갈건지 말건지를 따져봐야..
21/12/04 14:22
죽도로 맞아도 꽤 아픈데 목검으로 맞으면 일단 뼈부터 부러질 것 같네요.
일단 대련할 때 호구 차고 있어도 목검으론 안 때립니다 크크
21/12/04 14:22
그냥 누가 내게 나이프 쥐어주고서 검도 유단자하고 1억빵 해보라고 하면 할 사람 있을까 생각해 보면 됨
내가 목검을 잡는다고 이입하고서 가정하니까 미지의 상대에 대한 두려움 떄문에 논란 나는 거지 반대로 이입하면 논할 가치도 없어요 단순하게 보면 남의 떡이 커보이는 이치와 다를 게 없음
21/12/04 14:23
상대흉기보다 상당히 길고 상대흉기에 부러지지 않는 재질이라면... 흉기를 가지고 있어도 오지마 전법정도는 가능해보입니다.
칼도 창같이 쓰는거죠. 괜히 창이 병기의 왕이 아닙니다.
21/12/04 14:26
전에 검도vs펜싱 대결 보니까 어느 쪽이든 어떻게 공격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칼이 들어가던데... 저는 일반인이 그걸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21/12/04 14:27
죽도가 아니라 목검이면 머리 제대로 한방 맞으면 사람 죽습니다.....손목만 쳐도 뼈가 부러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나이프를 쥘 수가 없음....
21/12/04 14:40
일반인의 작은 날붙이 흉기가 위험한건 휴대와 은닉이 불편한 목검이나 야구빠따와 달리 느닷없이 어디선가 꺼내서 찌르고 시작할수가 (사실 끝내고)있다는점이고 양쪽다 꺼내서 서로 겨냥하고있으면 힘들죠
21/12/04 14:47
https://youtu.be/aDfwRBeGvRY?t=20 <- 이 영상처럼 무기를 잡혀버리거나 맞으면서 들어오면 죽구요
https://youtu.be/xOEl2tB4mno?t=251 <- 이 영상처럼 손목을 제대로 쳐서 제압한다면 산다 이렇게 봅니다. 뭐가 우세인지는 모르겠네요.
21/12/04 14:52
위의 링크된 영상 20초부분은 그냥 딱 봐도 몽둥이 든 사람이 너무 허접한데요.
실력만이 아니라 장비조차도요. 진짜 목검을 들고 있으면 맞으면서 들어오는것부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단자의 목검으로 대가리 깨지고도 들어올수 있는 사람이면 그건 이미 일반인이 아니에요
21/12/04 21:12
항복도 적당히 맞아야 할 수 있는거고 검도유단자의 목검에 처맞으면 병원에서 깨어나던가 저승에서 깨어나던가 할 것 같은데요...
목검잡이가 그냥 말뚝딜을 해도 이길 것 같긴 한데 스텝이랑 거리조절도 해가면서 싸울거고... 일반인이 식칼 들어봐야 목검은 커녕 복싱선수도 못 이길 겁니다. 공격이 뭐 맞아야 이기죠... 간단히 님이 복싱선수랑 싸운다면 주먹 한 대도 못 맞추고 저쪽 주먹은 당연히 한 대컷이겠죠? 식칼도 손과 팔로 쓰는건데 찔러봐야 그걸 못 피할리가 없거니와 찔려도 깊게 찔리진 않을 것이고... 그렇게 짧은 칼로 베거나 그어봐야 데미지가 그냥 면도생채기정도나 날 것이고... 목검을 막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재고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복싱선수 스트레이트보다 당연히 검도유단자의 칼질이 셉니다. 일반인이 식칼로 찌르려고 해봐야 쳐내면 그만이고(검도가 밥먹고 하는일이 그겁니다) 심지어 일반인이 식칼로 두번 찌르는거보다 검도유단자가 검 두번 휘두르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공속 사거리 파워 모든게 우월한데 어떻게 진단 말이죠 이걸... 음, 본문과 댓글에 휩쓸려서 목검이라고 썼는데 3단봉이여도 관점에 변함은 없고요. 일반인이 들고 있는 흉기가 최소 권총이 되지 않는 이상 승산이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팔로 막는다는게 성공시 팔->두개골 순으로 골절이 될 것이고, 실패할시 바로 두개골이 골절이 될 것이고 일반인 칼이라면 찔러봐야 별 데미지도 없을 뿐더라 상대방의 진심만 불태워버릴 것이니 싸우기 전에 빨리 항복하는게 좋습니다. 이상.
21/12/04 15:44
유단자 입장에서 리스펙은 좋은데...
검도든 펜싱이든 뭐든 어디까지나 스포츠로써의 대련이라 정형화된 룰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다른 종목과 부딪히게 되면 생각하는 그런 기량이 나오기 힘듭니다. 대련이란게 창작물의 쌉고수들처럼 상대와의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쩌고 저쩌고보단 그냥 많이 해보면서 휴리스틱하게 이 경우엔 이렇게 하면 되더라는 식으로 학습하는 것일 뿐이거든요. 당장 동일 종목 내인 이도류만 만나도 처음 마주했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너무 위험해서 거의 금지시되는 목 찌르기 역시 안하다가 당하면 대처하기 매우 힘듭니다. 또한 누구나 진짜 흉기는 무섭습니다. 대련할땐 호구를 착용하니까 하나도 안무서운 것일 뿐이고요. 치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대련용으로 쓰이는 죽도와 목검은 리치와 손맛이 좀 많이 달라서 이 부분에서 적응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기서 언급된 일반인이라는 기준이 어디까지 내려가느냐인게 좀 달라질 수 있다곤 봅니다만... 애시당초 일반인의 범위가 너무 넓어요. 폭행에 대해 잘 정돈된 마음가짐이면 검도인이 충분히 제압하는게 정배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다면 흉기가 이길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봅니다. 경찰들도 난동부리는 인간들에 쩔쩔매는 영상이 종종 나오는게 그래서겠죠.
21/12/04 16:50
그럼 칼들고 있다고 죄다 상대방 배때기에 칼침 놓으면서 킬킬 거리는 살인마로 돌변할까요?
그렇게 자기 유리한 관점에서만 논지를 펼치려고 하시면 다 똑같아요. 결국 동등하게 서로 너죽고 나죽자 상황에 무기를 다룰줄 아는 사람들간의 대결이면 뭉툭할 지언정 리치의 차이가 큰 목검나 죽도가 훨씬 유리한게 사실이구요.
21/12/04 17:32
애초에 리치 차이로 인한 유불리를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저기에 해당하는 유단자 입장에서 마냥 올려치기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 검도를 해온 입장에서 불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나열했을 뿐이고요.
너죽고 나죽자 상황을 가정하는건 별 의미가 없죠. 본문에서도 범죄자와 싸우게 되는 일반검도인의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걸요. 손속의 제한없이 타인을 미필적 살인의 의도로 줘팬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자칭 무도를 내세우는 스포츠는 힘의 남용을 막는 심리적 제약을 교육받습니다. 사정을 두고 제압한다는건 몇배나 어려운 일이고요.
21/12/04 20:53
흉기든 일반맨이라고 했을 뿐, 사람을 아무런 감정없이 찔러죽일 수 있는 냉혈 범죄자 살인기계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검도맨에게 사람패는게 힘들면, 일반인에게도 마찬가지겠죠. 일반맨도 사람 죽이지말라는 도덕 교육을 받았을 것이고...
21/12/04 21:15
일반인이 흉기를 들 일이 뭐가 있겠어요. 최소한 그런 도덕적 제약을 일부라도 풀게 되는 감정의 폭주는 있다고 봐야죠. 흉기를 들었단 자체가 그 증거구요.
21/12/04 21:25
이런 류 vs 싸움놀이의 기본적인 맥락이 범죄자와 일반적인 무도인입니다. 이런 가정이 아니면 말씀대로 애초에 붙을 일이 없어요. 그래서 감정의 폭주가 된 채인 상대와 도덕관이 여전히 작동해야만 하는 무도인은 입장이 많이 다르죠.
21/12/04 21:32
깻잎튀김 님// 뭐 그렇게라도 해야 페어가 맞을테니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게 후한 어드밴티지를 주실거면(마음이 약해서 무도인은 눈이 뒤집혔더라도 일반인상대로는 마음 껏 팰 수가 없다 같은..) 기관총이나 공습지원, 핵무기 발사버튼을 쥐어줘도 식칼범죄자가 이길겁니다. 마음이 약해서 못 쏜다는데 어떻게 vs놀이를 합니까;
21/12/04 21:44
멍멍이개 님// 실제로 눈앞의 상대에게 마음이 약해서 못쏴서 역관광을 당하는건 흔하디 흔한 클리셰구요. 상대와 감정의 소통이 가능한 거리가 아닌 장거리 혹은 시야 밖에서 도덕관의 저항을 아예 거세시킬 수 있는 님의 예시는 적절한 비유라 보기 힘듭니다. 군인의 그것은 무도와는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요.
21/12/04 22:10
아니요, 님 설정대로라면 무도인은 삼단봉이 아닌 K2소총을 들고 있어도 범죄자제압을 못할 거라는 뜻입니다. 무도인에게는 공격버튼이 없으니 범죄자한테 흉기가 아니고 그냥 바게트 빵을 들려줘도 이길 거 같네요. 하고 싶으신 말씀은 여튼 알겠습니다.
21/12/04 17:16
전 이거보다 한 때 풍문으로 돌던 검도 유단자는 신문지만 말아도 흉기와 다름없다
라는 문구보고 개어이 없었는데 실제로 그런거 찍은 유튜브 있었죠... 결론은 단순 신문지로는 어림도 없다... 그냥 안아프다네요
21/12/04 18:37
용감한 흉악범한테 칼 쥐어줘도
목검 든 유단자한테는 안덤빌 거 같은데요 칼 던져서 한방에 치명타 만들지 않는 이상 목검 거리 들어가면 한방에 골로 갈텐데
21/12/04 19:14
흉기(칼 등) : 무기
목검/죽검 : 무기 같이 무기를 들고 있다면 그 무기를 많이 써 본 사람이 유리할 거고, 몸에 닿아야 하는 무기가 숙련도가 비슷할 경우 리치가 긴 쪽이 유리할 듯. 칼이 물론 일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으나 검도 유단자라면 역시 일격에 치명상 가능. 결국은 누가 더 실전에 익숙하고 무기를 다루는 실력이 좋은가에 따라 승부는 결정될 건데, 위의 조건이라면 검도 2단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이고, 전문 칼잡이라도 죽검이나 목검 든 검도 유단자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21/12/05 04:10
동네 검도 사범이 김동현 이길겁니다.
김동현 주먹보다 단단한게 목검이고 목검의 사거리는 김동현 주먹보다 체소 1미터는 깁니다. 아니 닝겐은 창을 들때부터 사자를 학살했습니다. 그 닝겐이요. 무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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