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09 12:59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 나무위키 악의 문제
21/12/09 13:27
공부해보고 대화 나눠보면 선하지 않아도 추종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애초의 선의 개념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나만 구원받으면 됨~~ 도있도
21/12/09 14:26
사실이 명제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종교는 많지만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종교는 이 명제에 대해 가불기인 유일신 종교라는거죠 크크크크
21/12/09 13:06
찾아보니 지난 4월에 일어난 일이네요.
https://www.dailydot.com/irl/hadil-allegedly-killed-tiktok-saudi-arabia/
21/12/09 13:38
일식 벌어지면 하늘이 노했다, 혜성이 떨어지면 불길한 징조다, 서쪽으로 가면 세상의 끝이 나온다 등등 이야기 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유물을 아직까지도 신앙으로 간직하면서 생긴 문제가 아닌가 싶읍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문명이 발전하면 그에 맞춰서 옛날 것중 새 시대에 맞지 않는 것들은 좀 없어지기도 해야 하는데 종교는 2천 년, 천 년 전 꼬라지 그대로 유지되는 양상이라 ㅡ_ㅡ
21/12/09 13:50
칼리프가 사라진 결과가 저렇게 와버릴 줄은 무스타파 케말도 그땐 몰랐겠죠.
종교의 이름을 빌려 각종 관습들이 강화되는 건 어무 흔한 일이고 이것도 그 예에 속할겁니다. 아니 사실은 종교적 관습이라 불리는 거의 모든 것들이 그럴지도. 우리는 종교의 탓으로 돌리며 관습을 정당화하는 것에 익숙하죠. 비난하는 것도 마찬가지.
21/12/09 19:14
케말이 칼리프를 없애버린게 각 무슬림들이 중구난방으로 쿠란을 해석하게된 원인이라 봐서요.
구심점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으니 지역친화적 포퓰리즘적 성향이 더욱 강해져버린거가 아닐까 하네요.
21/12/09 14:09
책에서 읽은건데 세상에서 4가지만 사라지면 전쟁은 없을거라고 했죠
그 중하나가 종교였고 나머지는 돈과 까먹어서생각이 안납니다..
21/12/09 16:19
참...........안타깝네요 여성분...
저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가톨릭을 믿었고 지금은 좀 멀어졌지만 그래도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종교의 의의는 사람들을 뭉치게 하고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더 훌륭하고 배려심있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에 있지 않나 싶어요...저렇게 사람을 오히려 해치는 데에 종교가 쓰인다면 종교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1/12/10 09:30
악의 문제가 종교적 믿음에 걸림돌이듯이
선의 문제는 무신론의 큰 걸림돌이죠 양쪽 다 나름의 회의를 품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