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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13:33
(저 영샹은 아직 안봤는데) 머기업다운 맛입니다. 커클랜드 붙은 와인도 대체로 그런데 막 엄청난 완성도라 할 수는 없지만, 가성비 끝내주고 기본은 확실히 하는 술들이에요. 어찌보면 입문용으로 좋다고 볼 수도 있구요..
21/12/17 13:34
프렌치 보드카 - 추천
테네시/아이리시크림 / 보드카 / 데킬라 / 럼등 - 이미 한국에서 엔트리급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습니다(바카디/앱솔/호세쿠엘보 등등) 스카치 / 12년스카치 - 쓰레기 꼬냑 - 레미마틴1738이 10만원대인데 그게 더 맛있습니다
21/12/17 14:48
프렌치 말고 그냥 보드카는 갓성비 엄청나지 않나요? 1.75리터에 1.2만원 정도인데 그 가격에 살 수 있는 다른 보드카는 잘 없잖아요
21/12/17 13:53
가성비가 좋다지만 대용량이라 입문용으로는 허들이 높고....그렇다고 어느정도 먹어본 뒤에는 더 맛있는게 아른거리고....칵테일 용으로 최고인듯.
제임슨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리시 위스키가 기대되네요. 데낄라도.
21/12/17 13:58
가성비 하나는 작살이고, 특히 프렌치 보드카 하나는 왠만한 유명 보드카 후려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엄 보드카인 그레이구스와 별 차이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테네시 위스키도 니트로 먹기에는 살짝 아쉬울지 몰라도 (물론 먹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이볼이나 버번콕 만들어먹는 재료로써의 가성비는 적수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1/12/17 14:09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라 커클랜드 버번밖에 못 마셔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에 아일라 싱글몰트 부분만 제외하면 괜찮은 것 같네요. 탈리스커는 아일라가 아닌데.. 아마 피티드 위스키와 아일라 위스키를 헷갈리시는 것 같네요.
커클랜드 아일라는 레딧 검색해보니 Bruichladdich의 PC라는 의견도 있고 Caol ila라는 의견도 있네요. 포트샬롯이라기엔 가격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만약 맞다면 요새 보기 힘드니 하나 구입해보고 싶기도 한데 유튜버분 평이 워낙 안 좋으니 꺼려지는군요.
21/12/17 14:36
전 프렌치보드카도 가성비빼면 그닥이더라구요..
흔히 많이마시는 앱솔보단 당연히 나았지만 스카이나 스미노프(블랙)보단 못하고 그레이구스나 시락 벨루가 보단 많이 떨어진다 느꼈습니다.
21/12/17 14:46
코코는 커클랜드 버번류가 잘 나온다고 하는데 현재 입고가 안 되서 ㅠ
미국 코코는 새롭게 버번류 세 종류가 나왔다는데 국내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트레이더스에 파는 에반 윌리엄스가 1리터에 31,000원인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싸구려 버번에서 많이 느껴지는 아세톤향도 많이 안 나고 부드러워요. 사놓고 이틀만에 혼자 2/3병을 비워버렸답니다 ;;
21/12/17 14:49
코코 버번이 에반윌리엄스보다 좀 더 맛이 센 느낌이더라고요. 에반윌리엄스>벤치마크 인 것 같고.. 그냥 사실 와일드터키가 좀 더 비싸더라도 갓성비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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