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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9 11:55:56
Name 파랑파랑
File #1 105217e343e227469a36c1a703fbb186.jpg (40.0 KB), Download : 32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현직 의사 : 주량은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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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1/12/19 11:58
수정 아이콘
주량 확실히 늘었는데...
뇌가 망가지고 있는건가요? ㅠㅠ
알카즈네
21/12/19 12:03
수정 아이콘
소주 도수가 예전보다 많이 낮아져서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 23도 짜리 2병이면 요즘 17도짜리 3병 근처까지 커버가 되니까요.
Foxwhite
21/12/19 12:05
수정 아이콘
내 주량이 이만큼이다라고 정확하게 말하기 힘들어서이기도 한거같아요.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술취함이라는 것에 대한 역치가 좀 낮아진걸수도있구요.
21/12/19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원 교재를 아무리 읽어도
제 머리에 안 남는 원인이
회식 때 임원 아저씨가 먹인 폭탄주였다니!!!
놀라운 본능
21/12/19 12:04
수정 아이콘
명백하게 틀린 이야기죠..
러프윈드
21/12/19 12:07
수정 아이콘
커피는 못늘리구요 (대사효소 인덕션이 잘 안됨)
알콜은 쭉쭉 늡니다 극소수 특이체질제외하고
니시무라 호노카
21/12/19 12:17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21/12/19 12:07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막걸리 1병 or 소주 1병이면

얼큰하게 취했는데 이젠 1병으론 좀 안취하는데

술 안는다는거 진짜 일까요?
21/12/19 12:08
수정 아이콘
주량을 늘리려고 하기를 그만두고 이성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 아니었을까요
SigurRos
21/12/19 12:08
수정 아이콘
살찌면 그만큼 주량 느는거 아닌가요
나쁜부동산
21/12/19 12:08
수정 아이콘
아침마당에 나오는 의사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서지훈'카리스
21/12/19 13:1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1/12/19 12:11
수정 아이콘
늘어납니다.
부산헹
21/12/19 12:13
수정 아이콘
공부좀..
21/12/19 12:15
수정 아이콘
40대의 나이에도 요양원에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면 되요.
알코올성 치매로 요양등급이 나오거든요.
간은 침묵의 장기지만 뇌는 장기가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사람에게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영혼이 파괴될때 까지 마시면 됩니다. 술은 없는걸 없어지게 만드는 신비한 물질이에요.
어서오고
21/12/19 12:1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한계인 주량은 안늘겠죠. 그 한계까지 가는걸 주량이 는다고 표현하는거고. 매운거 먹는거랑 똑같은듯.
니시무라 호노카
21/12/19 12:18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알쓰 기준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아예 알데하이드 분해효소 없는 사람들
21/12/19 12:23
수정 아이콘
주량이 줄어서 다행인가요
순한 요즘 소주도 한병 먹으면 어질어질..
21/12/19 12:24
수정 아이콘
주량을 한 인간이 수용가능한 최대치라고 했을 때 맞는 말이겠지요.
21/12/19 14:01
수정 아이콘
그것도 몸 상태에 따라 늘텐데요
케이사
21/12/19 12: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줄어들더라구요. 대학교때 선배들이 먹으면 늘어난다고 계속 멕이다가, 졸업 후에 취직하고 나서는 소주 한병이던 주량이 지금은 맥주 한잔만 마셔도 쓰러질 정도로 줄었습니다-_- 그냥 술은 안해야....
21/12/19 12:42
수정 아이콘
뭐 유전자가 허용한만큼 키가 다 컸는데 거기서 더 키우려면 철심박아야한다 이런거랑 비슷한 개념아닐까요
Janzisuka
21/12/19 12:49
수정 아이콘
전 줄었어요...20대때 소주 10병도 그냥 즐기며 마셨는데 지금은 소주 2병이 힘들어서 안마시는 중...
Janzisuka
21/12/19 12:50
수정 아이콘
아닌가 체력이 딸린건가...여튼 술 자리 오래 못하고 다음날 한병마셔도 힘듬
결명자 서리태차
21/12/19 12:59
수정 아이콘
주량은 늘어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술을 자주 마신다고 알코올 분해능력이 증가되지는 않죠.
그날 컨디션, 기분에 따라 주량이 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날
21/12/19 13:01
수정 아이콘
일정수준까지 늘고 더이상 안오름..
한국안망했으면
21/12/19 13:02
수정 아이콘
주량자랑 문화 극혐했는데
이젠 좀 그들이 내 앞에서 사라진건지 문화가 사라진건지 안보여서 좋음
CoMbI COLa
21/12/19 13:5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헷갈렸는데 덕분에 팩트를 알고 갑니다.
소믈리에
21/12/19 16:09
수정 아이콘
알콜 분해를 평시 AHD / 전시(?) MEOS 로 한다는 이야기기고

관점에 따라

술을 많이 마셔서 안쓰던 MEOS 능력이 개방(?)되었으니 주량이 늘어난거 아니냐? 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사람마다 AHD와 MEOS로 분해하는 능력의 케파는 정해져 있으니까 늘어난건 아니다 라고 볼 수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진공묘유
21/12/19 13:38
수정 아이콘
왜 다들 법이면 변호사인척 나와서 싸지르지않는데 의학은 의사인척 싸지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다들 자기몸을 겪어봐서 한마디 보태지않으면 못견디는걸까요?

알코올분해효소는inducible enzyme이라서 주량은 마실수록 늡니다.
맥스훼인
21/12/20 07:40
수정 아이콘
법은 멀고 몸은 가까운게 아닐까요 크크
사실 법은 너무 명확한 사안 아니면 변호사들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게 별로 없긴해요. 유튜브 나오는 양반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막 지르나싶긴 하지만요..
올해는다르다
21/12/19 14:00
수정 아이콘
의사는 저렇게 말 안하던데
박정우
21/12/19 14:10
수정 아이콘
주량이 늘긴 늘지만 몸 안에 좋은 영양소를 고갈시키는거군요... 역시 술은 조금만 마시는걸로...
공실이
21/12/19 14:22
수정 아이콘
늘어답니다. MEOS회로라고 있어요.
숨고르기
21/12/19 15:21
수정 아이콘
생화학수업때 땡땡이친 의사선생님이시군요.
21/12/19 15:26
수정 아이콘
주량이 느는 건 모르겠고.. 주량이 줄었다는 건 확실히 느끼네요..
스칼렛
21/12/19 15:26
수정 아이콘
주량이 늘기야 늘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건 사실 내성(tolerance)이 생기는거죠. 만독불침처럼 무슨 ‘나를 죽이지 못하는 건 나를 강하게 만든다’가 아니라 똑같이 마셔도 반응이 줄어드는겁니다. 분해효소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뇌의 GABA receptor downregulation 때문에 더 많이 마셔야 똑같은 반응이 오는거죠.
몽키매직
21/12/19 17:31
수정 아이콘
주량의 개념을 일단 정하고 얘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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