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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8:05
02년인가 03년 출근시간 역삼역에서 역앞 우회전 대기중이던 일반 승용차를 택시인줄알고 탄적 있습니다. 왜 문이 안잠겨있었는지는 의문이네요. 조수석 앉아서 목적지 말하는 저를 말없이 가만히 쳐다보던 운전자분 눈빛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1/12/20 18:32
어린 시절 아버지 차 인줄 알고 그 앞의 같은 색상 같은 모델(르망) 차량을 탔었습니다.
뒷자리에 딱 앉는데 조수석에서 돌아보는 누나가 너무 예뻐서 아직도 그 얼굴을 잊지를 못하는...
21/12/20 20:43
저는 휴게소에서 똑같은 차종 색상 제찬줄알고 자연스레 운전석열고 앉았는데 엉덩이 밑에 왠 아주머니가 계심;;
에그머니나 하시던 그 겁먹은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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