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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1 20:18:26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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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클리앙
Subject [기타] 옛날 게임 가격




당시 짜장면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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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길이제한8자
21/12/21 20:20
수정 아이콘
이스4면 태양의 가면인가요?
21/12/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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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아니었으면 게임 반의 반도 못했을듯
티모대위
21/12/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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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보드게임계에서 보드피아가 혜자죠
오직니콜
21/12/21 20:32
수정 아이콘
팩하나 사는데도 엄두못내서 빌려주는 가게 있었죠
티모대위
21/12/21 20:32
수정 아이콘
당시는 게임 타이틀 하나하나가 고오급 장난감이었죠
아영기사
21/12/21 20:34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비쌌군요
아이폰텐
21/12/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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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격 30년째 동결중
마빠이
21/12/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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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일본의 게임팩 가격들이 1만엔 전후였던 시기였죠..
마침 당시 일본이 거품 경제 시기에다가 한국과의 경제력 차이때문에
일본에서 수입된 게임 가격들이 지금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 했다죠

제가 90년대 중반인 중학교때부터 일본 음악이나 영화를 좋아해서 일본 음반을
보따리 장수에게 사다가 소장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 앨범 한장에 5~10만원 가량
주고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만 해도 일본과 한국의 엄청난 경제력 차이로 일본에서 수입된 물건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느낌을 받았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한국이 얼마나 잘살게 된 건지
세삼 느끼게 됩니다. 흐흐
21/12/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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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6 11400엔
리얼포스
21/12/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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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의광시곡 28000원
악튜러스가 33000원이었나 주고 산 기억이 있네요.
iPhoneXX
21/12/21 20:52
수정 아이콘
게임팩 시절이 안에 단가 때문에 비쌌다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아요. CD로 오면서 단가 확 줄었다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네요.
RedDragon
21/12/21 20:52
수정 아이콘
격세지감이네요.. 지금도 게임 패키지 하나에 10만원대면 비싼건데... 크크;
웃어른공격
21/12/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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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오지오팩들은..드드드
공기청정기
21/12/21 21:34
수정 아이콘
그거 게임 샵에서 돈받고 빌려주고 그랬었죠.

그것도 꽤 비쌌는데 킹오파 팩 하루 빌리는데 3천원이었나? 아니다 메탈슬러그가 3천원이고 킹오파는 500원 더 받았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게임기 가진놈이 아무도 없어서 동내 돈많은 덕후 형들이나 빌려갔다는거.(...)
엑세리온
21/12/21 21:27
수정 아이콘
MSX용 게임은 대부분 디스크나 롬팩 불법복제였죠.
장딩 3천원이었던가
말다했죠
21/12/21 21:32
수정 아이콘
네오지오 : 피식
21/12/21 21:47
수정 아이콘
일본 월급이 20년째 그대로라던데 이렇게보니 실감되네요 크크크크
그놈헬스크림
21/12/21 21:57
수정 아이콘
롬팩을 고집하던 닌텐도가 미웠던시기...
플스가 나오면서 가격이 반정도밖에 안되는거보고...
장인의기술
21/12/21 22:06
수정 아이콘
슈패 스파제로2 발매일에 용산에서 20인가 불렀던 기억이...
StayAway
21/12/21 22: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당시에는 저 가격 그대로 팔지는 않았던걸로
어지간한건 20~30% 세일한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비싸지만..
Silent-Movement
21/12/21 22:23
수정 아이콘
게임가격이 그대로라고 해도 다른 물가가 많이 오르고 월급은 그만큼 안 올라서 게임에 투자할 여유가 없으니 체감이 덜 되네요
21/12/21 22:24
수정 아이콘
슈로대30 얼티메이트가 12만원 이었던거 같은데..
룰루vide
21/12/21 22:40
수정 아이콘
진짜 비싸네요...
21/12/21 23:10
수정 아이콘
게임팩 하나 사려고 여섯달 정도 용돈 모았죠. 팩이 십만원 정도라 돈 모으려면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게임 하나을 뽕뽑을 때까지 하다보면 그동안 용돈 모여서 신작 사러 게임샵가고 참 좋았어요.
하카세
21/12/21 23:12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30년 일본의 물가 상승률 0는 거짓이 아니다
과수원옆집
21/12/21 23:14
수정 아이콘
98년 삼국지6 6만원인가 줬었네요 크크
패키지 참 많이 모아서 장식했었는데 추억이네요
애플리본
21/12/21 23:15
수정 아이콘
네오지오가 리얼 부의 상징..
TWICE쯔위
21/12/21 23:30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 스트리트파이터2가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됐었고, 당시 국내 판매가가 15만원을 넘겼었습니다.(일본은 9800엔이었나..)
당시 갖고 있던 게임팩으로 수원서 6만원 주고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갖고 있던 게임팩도 나름 비싸게 구입했던건데 기억이 잘..)

이 당시 게임기 가격들도 장난 없었죠. PC엔진 듀오, 메가CD 전부 구입했었는데, 듀오는 40만원을 넘었고, 메가CD도 메가드라이브까지 포함하면 거의 50만원에 육박...

네오지오도 잠깐 갖고 놀았엇는데 아랑전설2스페셜과 용호의 권2를 갖고 있었네요..(전부 방학때 알바해서 구입했었던..)

3do나 (파나소닉의 REAL...그리고 FM-TOWNS MARTY도 용산서 들여다놨었죠. 둘 다 80만원이 넘었었던...)

나중에 LG의 얼라이브가 발매되면서 파나소닉의 REAL은 자연스럽게 사장됐고, 1년 남짓만에 새턴에 플스까지 등장한 이후는 뭐..
기무라탈리야
21/12/22 00:07
수정 아이콘
슈퍼패미콤 소프트 중에 1만엔대 찍은 게임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지금 검색하려니 안나오네요
베르톨트
21/12/22 07:58
수정 아이콘
이스4.. 제가 저때 일본어도 모르고 공략집 없이 엔딩을 봤었는데 크크..
진행이 안되면 첫마을부터 온갖 곳에 O연타를 하며 결국 깼었죠 마지막 보스가 참 어려웠어서 깬 후 엄청 기뻤던 기억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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