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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23:57
명작이냐? 라고 물으면 명작까지야.. 인데
기억엔 확실히 남습니다. 전 장혁이 연기 잘하는줄 1도모르다가 여기서 인식바꼇는데 그후로 대길이를 못벗어나서 ㅠㅠ 그외 인물들도 잘합니다 개인적으로 악역도 매력있어서 극중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소드마스터로 불리는 그분도 추후에 가벼운 역활로 나오니까 몰입이 안될정도로 뇌리에 박혀서..
21/12/22 04:36
추노 초중반 연출은 진짜 영화뺨칩니다
드덕도 아닌데 집에서 불 다 꺼놓고 영화 영접하듯 봤습니다 언년이부분만 좀 빼면 띵작맞습니다
21/12/21 22:36
무슬림 친구 중 하나가 자기가 처음 본 한국 드라마가 태조왕건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억나는 대사나 내용 뭐 있냐고 하니까 ['또 졌어!'] 실화입니다 크크크
21/12/21 22:55
여말선초 슬슬 지겹다는 얘기 나오고 있던데 다음 대하사극은 후삼국시대가 다시 나오려나요?
기록이 너무 적어서 어렵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와줬으면 좋겠는데요...
21/12/22 03:43
후삼국보다 고려 전기에서 중기로 넘어갈때 자세히보면 진짜 왕좌의 게임 맛을 낼수 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많은데 아무래도 고려를 다룬 드라마가 태조왕건 제외 크게 흥행하지 못해서 작가들이 이 시대를 잘 들여다보지 않네 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자겸의 난을 엔딩으로 척준경의 행적을 왕겜 느낌으로 각색한 드라마 이거 잘만 만지면 대박 날 거 같은데 말이죠. 이게 향후 묘청의 난과 무신정권 정립의 프리퀄 같은 단초를 제공해준 사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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