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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10:44
전 웨딩샵에서 먼저 이야기하더라구요.
도시락 싸오지 말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도시락 안싸오는구나 했어요. 촬영중간에 힘들어서 동생 시켜서 커피사오라고해서 돌린게 다긴하네요.
21/12/23 10:45
첫번째는 저는 하지도 않았고 이해도 안되는데, 두번째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촬영하면 오전 9~10시에 시작해서 오후 5~6시에 끝납니다. 그때 신부 친구들 2~3명와서 같이 사진 찍는데, 드레스 때문에 환복하고 나가서 식사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랑+신부+신부친구들이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어야 되는데, 촬영기사분만 빼고 사기가 좀 그렇죠.
21/12/23 10:48
저도 저런거 안한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사진 촬영때는 오래걸리니깐 김밥이랑 커피같은거 사간거같네요. 근데 뭐 다같이 먹을라고 한거지 쪽지 붙이고 그런건 안했고요.
21/12/23 10:48
지역마다 다르긴한데 광주쪽은
드레스투어의 개념이 없구요. 드레스샵에 하이마트처럼 모든브랜드 드레스가 다있어서 (물론 서울같이 최신품은 아니겠지만)몇시간정도 잡아서 드레스 입고 결정하는시스템입니다. 피팅비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스튜디오촬영은 서울의 경우 드레스투어에서 선택한 드레스를 직접 입고 스튜디오에서 찍는 시스템이던데, 여기는 스튜디오에 온갖의상들이 다 준비되어있고 드레스랑 정장 계속 바꿔가면서 반나절동안 찍는 구조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튜디오 사진촬영이 드레스초이스보다 훨씬 선행으로 진행됩니다 절대 도시락이나 현금 준비하지말라고 플래너가 신신당부를 했었습니다
21/12/23 11:14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1은 절대 아닙니다.
드레스피팅 후기 직접 찾아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간간히 나오는 얘기가 피팅비 봉투 따로 준비할 필요 전혀 없다 입니다. 심지어 그게 언급도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전혀 신경쓸게 아니기 때문이죠. 요즘에도 저걸 신경써서 만들거나 준비하는 경우는 대개 신부측이 그렇게 꾸미는걸 하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많지 않을텐데도 저런 이미지들로 남죠.
21/12/23 11:23
피팅비는 전 낸적이 없어서..
그런데 웨딩촬영때 도시락이랑 간식은 준비했습니다. 아침8시부터 촬영시작해서 오후 4시쯤 끝났으니.. 4천장정도 찍었습니다. 중간에 밥먹을 시간도 따로 없어서 이해했습니다. 빵이랑 김밥 도시락 과자 음료수등등...
21/12/23 11:52
피팅비가 있었던가.........................
카드 결제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촬영 때 도시락은 그냥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랑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갔었는데 헤헤.
21/12/23 11:59
제 주변엔 다 했더라구요
피팅비는 카드로 내기도 했지만, 제법 많이들 정성담았다고 들었고 도시락은 안한커플을 못봤는데.... 제가 촬영할 때도 같은 시간대 커플들 중에서 안가져온커플이 없었어요
21/12/23 13:26
웨딩촬영 전날 이마트 가서 발 아프게 돌아다니며 재료를 사고 새벽까지 또 포장하고 -_- 왜 돈내고 사진 찍는데 그 짓거리를 해야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21/12/23 13:59
결혼한지 6년정도 됐는데 피팅비가 있었죠.. 와이프는 첫번째 샵에서 다이렉트로 결정하긴했지만..
스튜디오는 셀프로 했지만 플레너한테 저런것들을 물어보긴했네요. (있긴 있다) 결혼식장이야 오신분들을 위해 신경쓰는게 맞지만 나머지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하고 더 유의미한 곳에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가 그걸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21/12/23 16:01
올해 5월에 결혼식 올렸는데 드레스투어 다닐때 피팅비 단 한곳도 내지 않았습니다. 네곳정도 다녔습니다.
도시락 같은 경우는 스튜디오는 안했고 제주도가서 스냅만 했는데 나중에 약관에 작가도시락은 준비하지 말아달라고 적혀있었지만 저희 먹을꺼 사면서 작가님것 까지 같이 사긴 했습니다. 나름 유명하신 작가님인데 되게 고마워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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