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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00:58
정확히는 시상식이 아니고 타카라지마라는 출판사에서 매년 내놓는 무크지 같은 것이고, 인기투표(?)를 통해서 작품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지요.
협력자 투표의 비중이 꽤 커서 민심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결과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그러지 않으면 몇 년째 같은 작품만 리스트에서 보게 되겠지만요)
21/12/24 01:00
1위 선정되는 작품들 보면 작품성도 있고 재미도 있는 편인 듯해서 매년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인데,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21/12/24 13:25
네. 거기에 관련 블로그라든가 리뷰어 등 꽤 다채롭게 들어갑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수인데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밀어주기 의혹 같은 건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지요.
21/12/24 01:18
국내에서 타츠키는 오히려 동시대인이라 아직 작품에 걸맞는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전에 거장으로 불리던 어지간한 대작가들의 고점보다도 타츠키가 체인소맨-룩백에서 보여준 역량이 더 인상적이지 싶어요. 물론 파이어펀치가 너무 밈으로 유명해진 것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21/12/24 01:25
만화라는 미디어의 특성상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년에 체인소맨 애니메이션이 잘 나오면 인지도도 생기고 평가도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21/12/24 01:39
동의합니다. 적어도 현시대 소년만화 부분에서는 후지모토 타츠키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룩백은 충격적이었어요. 이 작가가 이 정도까지 가능하단 말인가? 싶을 정도로.
21/12/24 02:32
솔직히 중반넘어가면 속빈 힙스터 처럼 보이는 구석이 있어서 아직 여태까지의 대작가들과 같은 반열에 놓기에는 아직 좀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21/12/24 13:03
여성지쪽이 연재작수가 훨씬 적어서 할당제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완전 여성향 만화인데 연재지가 남성지라고 남자상 받는것도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21/12/24 01:48
가장 훌륭한 영화감독은 다음편이 가장 좋은 작품을 찍는 감독이다란 말이 있는데 현재 작가들중에서는 타츠키만이 이걸 증명해 나가고 있어보입니다.
파이어펀치로 자기가 하고싶은것들 다해봤다면 그걸 기준점 삼아 체인소맨으로 균형을 잡고, 룩백으로 나 이런것도 잘해까지 보여줘 버렸죠. 내년도에 나올 체인소맨 2부는 더 좋은 작품이 나올꺼라는 기대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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