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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7 15:32
저는 계속 안쪄서 스트레스 받다가..
진짜 많이 먹는데.. 의사 샘이 딱 하루 3-4끼 정해서 시간 맞춰서 먹고 밥 한그릇만 먹으라고 해서 양 확 줄이고 습관 들였더니 찌기 시작 하더라구요 평소 방 3-5공기 였는데
21/12/27 16:05
수입이 많을땐 저축 걱정 안하지만 수입이 찔끔찔끔 들어오면 함부러 쓰지말고 저축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죠
세포들이라고 다르겠어요
21/12/27 15:34
몸무게가 40도 안되는 학생을 보니 과자 한봉다리로 아침 점심대신 먹고도 남겨서 저녁에 집으로 들고 가더군요. 그러면서 하루종일 과자먹고 있다고 살찔거라고 걱정을...
21/12/27 15:47
저도 평생 마른 몸이었고, 식사 때 제외하고는 거의 안 먹고 먹고 싶은 마음도 안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인이 벌꿀 한통을 줘서 밤마다 일부러 한숟갈씩 타 먹었더니 한달 뒤에 3키로나 찌더군요 크크 역시 먹으면 찌게 돼 있죠.
21/12/27 15:50
살찌는 건 먹성의 능력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나 많이 먹는데도 살안찌는데? 할 때가 저에게도 있었죠...
진짜 먹보들은 상상 이상으로 먹더라구요. 배불러도 먹고, 배부른데 심심해도 먹고, 배부른데 땡긴다고 먹고, 배부른데 기분이 좀 그래서 먹고...
21/12/27 16:01
식사량보다 중간중간 군것질이 클 거 에요
저는 식사량은 많은 편인데, 식사 외의 군것질은 엄청 배고플 때 아니면 잘 안해서 먹는 거에 비해선 안 찌네요. 간식 먹더라도 견과류, 제로음료 이런것들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21/12/27 16:02
저도 학생 시절에는 너무 말라서 뼈다귀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놀림도 받았구요...
당시 몸무게 55 정도 되었는데 성인 되고 난 이후 점점 오르다가 이제는 71 정도 됩니다. 방법은 정말 쉬웠습니다. 퇴근 후에 치킨+콜라를 드세요... 그러면 무조건 찝니다... 100%
21/12/27 16:07
살 안찌는 사람으로써 이해가 안되는 말이 이거였어요.
"먹방이나 먹는 광고를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냐?" 배가 안고픈데 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하면서 마치 사람 죽이는 게임을 하면 진짜 사람 죽이고 싶지 않냐는 물음과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21/12/27 16:12
자기 살찌고싶어서 치킨이나 피자같은거 많이먹는다던 형이랑 치킨먹는데 관절이나 오돌뼈에 잘 안떨어지는 살은 그냥 버리고 피자는 테두리 안먹는거 보고 왜 안찌는지 알았습니다.
21/12/27 17:01
물론 실제로 먹는 양 대비 덜 찌는 사람도, 더 찌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개인 차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안 먹어서 안 찌고 먹어서 찌죠 크크크
21/12/27 17:37
고3때까지 60kg 초반대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는데 (키 : 181cm)
재수하면서 운동 전혀 안 하고, 하루 네 끼 거하게 먹으니까 1년만에 95kg까지 찌더라구요.
21/12/27 17:59
먹는 것도 재능인 것 같아요. 뭔가 계기가 없다면 평소 자신이 먹는 량에서 500kcal 늘리기도 버겁더라구요.
살면서 일일 섭취 칼로리가 극적으로 변한 걸 2번정도 느꼈는데 한번은 업무 스트레스가 확 왔을 때 당분 섭취량이 미친듯이 늘면서 8kg. 다른 한번은 30대 후반에 호르몬 변화가 왔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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