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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8:54
어머니께서 옆 자리에 앉으셔서 차선 바꿀 때 마다 사이드 미러가 안보인다고 머리를 사이드미러로 들이미셔서…
엄니.. 그거 저보고 보라고 있는 거에요 엄니가 아니라 ㅠㅠㅠ 라고 하소연 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21/12/29 18:55
대시보드 발은 직장상사든 여친이든 부모님이든 못참습니다. 시야도 가리고 불쾌하고 조수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천박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21/12/29 19:01
동승자가 뒷좌석에서 누워자도 신경안쓰는데 딱 두개가 화납니다
알아서 멈출건데 동승자가 자꾸 스탑~ 스돕~ 브레이끄~ 하면서 추임새 넣는거랑 봉구스밥버거 사들고타서 쩝쩝거리면서 먹는데 이거 두개는 진짜 화났습니다
21/12/29 19:02
자거나 상석은 그냥 아무 느낌이 없는데, 특히 대시보드에 다리 올리는 것이나 운전하는데 훈수 두는 것들은 그냥 내다 버리고 싶어 집니다.
21/12/29 19:12
[둘이 갈 때는 상석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 운전기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별로예요.]
관련 얘기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 갖고 괜히 삐딱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는 생각입니다.
21/12/29 22:35
그러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남의 차 탈 때에는 상대가 누구든 당연히도 신경 써서 탑니다. 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이해와 납득이 안 될 뿐이에요.
21/12/29 19:37
새차 뽑고 드라이브 겸으로 동네 지인 태우고 밥 먹고 오는데,
정차중에 이놈이 손을 뻗더니 크랙션을 누르더라구요. 미친건가 싶어 뭐하냐 물으니 눌러보고 싶어 눌렀다고 하고... 앞에 있던 버스기사님은 움찔움찔하고... 그 후로 동네 친구에서 동네 지인으로 격하시켰습니다.
21/12/29 20:36
호들갑은 진짜 위험할 수 있고, 발 올리기는 진짜로 그러는 사람이 있나 궁금하네요. 이건 그냥 기본 예의 문제 아닌가...
상석은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 안 씁니다. 자는 것도 신경 안 쓰고요. 저는 오히려 피곤하면 자라고 하는 편이라..(제가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일 뿐이라 다른 사람 차 탈 때는 신경 씁니다) 그 밖에 정말 용서가 안 되는 건 담배 피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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