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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9:30
홍보 문구가 하이브리드 아날로그 감성이었을 거에요. 아날로그 시침이 있어서 기능 다 끄면(??) 100일 동안 돌아가는 스마트 워치가 세일즈 포인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크크크
21/12/29 19:46
아이디어 자체가 별로긴 한데.. 그래도 시침이 화면 안가렸으면 나름 독특한 포지션이었을 것 같아요. 근데 화면을 가리면 어떡하니..
21/12/29 19:46
저거 다른 회사에서도 나왔어요.
우연히 어떤 전시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적 있는데 바늘 시계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린다는 개념으로 홍보하는 제품이더군요. 실제로 스마트워치를 주종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으니 일정관리나 전화 메시지 알람 등이 주 기능이고 스마트폰이 주종이 되는 거죠. 사용 경험 상 가려진다고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쓰다가 지인 줘 버렸는데 그 시계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가 주기적으로 충전하면서 쓰는 시계에 대한 불편이 더 컸어요. 다른 스마트워치보다 충전 주기가 훨씬 길었음에도 안 쓰게 되더라고요.
21/12/29 19:55
저 저거 썻는데
생각보단 좋았습니다 흐흐 디자인도 좋았고. 오리지널 감성도 있는데 카톡알림들 볼 수 있다. 이런느낌 어차피 스마트워치쓸때 화면을 열심히 안보고 슥 보는 용도다 보니 컨셉자첸 맘에 들었어요. 무겁고 버벅여서 결국엔 갤워치로 넘어왔지만요
21/12/29 21:12
음.. 스마트 워치의 가장 큰 문제가 24시간 화면이 켜있는게 아니라는 점이라서...
물리적인 시침 분침이 있는 스마트 워치가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긴 합니다... 좀 카테고리가 다르지만 사실 LG말고도 다른 제품들도 이미 있기는 있어요... 주로 전통적인 시계 회사들이었죠... 수요도 있고... 다만 풀사이즈 스크린까지 함께 넣어서 시침 분침이 글씨를 가린다는게 문제이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기존의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형 스마트 워치? 들은 액정이 너무 작거나 아예 없었거든요. 그러한 불만을 해소하려고 나왔다고 생각하면 뭐 이해는 됩니다. 다만 저걸 원하는 계층의 크기를 생각하면... 뭐 저런게 LG 특기이기는 했죠. 마이너한 감성의 취향을 무리하게 메이저 제품에 적용하는... 피처폰 시절만 해도 그게 참 잘 먹혔는데 말이죠...
21/12/29 21:51
https://youtu.be/KJowNKPRWhE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는 꽤 많았습니다; 저도 써봤는데, 무엇보다도 배터리 타임이 비약적으로 길어져서 매일 충전할 필요도 없고 아주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W7의 문제는 여타 하이브리드 워치들과 다르게 UI 최적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 정도죠.... 게다가 짤엔 '이번에'라고 나와 있지만 2018년 가을에 출시된 제품이니 이미 3년도 넘은 얘깁니다. 단지 스마트 워치에 시침 분침이 있다는 것만으로 까시는 분들은 그냥 스마트 워치에 대해서 그닥 관심이 없거나 LG 두 글자만 보면 까면 된다고 학습하신 분들인가 싶네요.
21/12/29 21:57
저도 갤워치 쓰고 있긴 한데 카톡, 문자알람이나 전화오는 진동 말고는 크게 볼 일은 없어서요.
워치로 톡이나 문자보내는건 힘들어서 안쓰게 되고..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싶습니다 촌스러워서 뭐라 할 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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