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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16:58
규동 체인 아침에 가면 파는 아침밥이 300엔 전후였던 거 같은데 그거랑 비교하면 살짝 비싼 감이 있죠? 근데 달걀이 엄청 맛있으면 또 용서될 것도 같고...
21/12/31 17:32
집에서 키우던 닭이 갓 낳은 달걀에, 가마솥 밥,참기름,삼화간장 넣고 많이 비벼먹었던...
근데 그거보다 라면스프 넣고 밥에 비벼먹는게 더 맛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콩가루 넣고 비벼먹기도 했는데 이건 맛없었구요. 그땐 별걸 다 비벼먹었었네요.
21/12/31 17:39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삶은계란 노른자 2개를 밥 위에 얹은 뒤 비벼서 노오랗게 변한 밥을 꾸덕꾸덕하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안해먹은지는 오래됐지만 한때는 매일 그렇게 먹었어요
21/12/31 17:57
찾아보니 저 집의 달걀이 우치노주쿠 양계장에서 생산한 것인데(저 집도 직영점인 모양입니다), 양계장에서 파는 가격이 1개에 50~60엔이고 밖에서는 더 비싸게 파는 듯하네요. 30개에 소비세 빼고 2,400엔이니... 원가율 생각하면 의외로 엄청나게 비싼 건 아닌지도...
대체 어떤 맛인데 이렇게 비싼가 궁금하네요. 빨리 여행이 가능해졌으면...
21/12/31 18:02
뜨신밥에다가 날계란 풀어서 비비면 밥 온도에 계란이 살짝 익으면서 허옇게 달라붙는거 간장이랑 비벼먹는 게 꿀맛인데..
저쪽은 방식이 조금 다르네요
21/12/31 21:40
어린 시절 외할머니 해주시던 날달걀비빔밥의 추억도 있고 해서
정말 기대하며 먹으러 갔었는데, 계란 비린내가 조금 났어요. 다 못 먹었습니다ㅜ 하카타역 계란요리라면 고항야쇼보안의 계란말이 정식을 훨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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