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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5:12
아무리 공익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일 시키는 기관들이 많다지만, 이건 좀 많이 심했네요.
의료법에서 괜히 의료 행위에 대한 훈련을 받은 [의료인]을 따로 구분하는 게 아닐텐데...
22/01/04 15:14
약제조는 대놓고 불법이고, 신고하면 저 의료원에 대폭풍이 몰아닥칠 듯...
저런 업무가 생기는 과정도 뻔하죠. 약제조, 오더지시대로 섞기 = 약사 & 간호사 업무 한약담기 = 약사 업무 의료폐기물 폐기 = 조무사 업무 환자 안내 = 간호사, 조무사 업무 각자 하기 싫은 거 다 모아서 짬처리 시켰네요. 수련병원에서는 인턴이 짬통인데, 인턴 없는 병원에서 어떻게 짬시킬지 고민한 사람들이 모여서 생긴 작품인 듯... 수련 병원에서 인턴한테 업무 짬시키는 정도가 가관인 병원들 많아요. 그나마 인턴은 의료인이니까 법적인 문제는 안 생기는데, 공익한테 시키는 건 선을 넘은 정도가 아니라 불법...
22/01/04 15:21
저도 공익 생활 전반부를 병원(정확히는 의원급)에서 근무했는데,
병원에서 의료행위 비스무리한 것도 손도 못대게 하셨고 행정 보조 업무만 시키셨습니다. 이게 너무 당연한 건데... 의료행위와 관련된 걸 시켰다고 하면 저도 재지정 요청을 심각하게 고려했을 것 같아요.
22/01/04 15:28
제가 05년 1월~07년 3월에 서울의료원에서 공익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공익이 의료행위하다가 문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공익 후임 중에 하나는 정형외과 전문의 따고 시골에서 공보의 하다가 병원이 없어졌댔나 해서 그냥 남은 기간 공익으로 마치려고 온 사람 있었는데, 아예 그냥 사실상 정형외과 스탭으로 근무했었네요.
22/01/04 16:24
어디나....뭐 공익은 아니지만 일하던 기관에서 비정규직이 짬처리하다가.정부지침으로 정규직 전환되니깐 바로하는 짓이 짬처리할 비정규직 고용 요청이었죠.
22/01/04 16:40
그래서 진짜 공익이라는게 없어도 그만인거 아닌가요 ...
징벌적으로 공익 시키는 느낌이예요.. 면제면 면제지 왜 공익으로 보내...
22/01/04 17:45
실수로 공익이 제조를 잘못 해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공익은 혹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공익과 약간 비슷한 입장이여서요
22/01/04 22:36
답이없네요. 남녀문제로 가를건 아니지만 해결법이 그것밖에 없습니다 크크 차기대선후보 이준석이가 얼마나 해먹을진모르지만 여가부해체에 여성징뱅카드 들고나오면 뽑습니다.
22/01/05 07:42
약이라는게 사람 생명하고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다시말해 무자격자한테 복어 손질하라고 강제한거나 다를 바 없네요?! 그래놓고 일 터지면 100% 공익에게 덤탱이 씌울건 너무도 뻔함. 이런데 누가 이 나라에서 애국하려 하겠어요 괜히 애국하면 바보소리 듣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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