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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19:32
전 항상, 반대로 지금 유행하는 그림체를 저 시대에 가져가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궁금하더라고요.
저도 옛 시대에 향수가 있긴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객관적으로 '발전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특히 손그림 같은 건 과학 기술의 영향도 거의 없다시피 하니, 지금 쓰이는 테크닉들 대부분도 방법만 깨달으면 과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테고요. 그래서 과연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을지, 당대 시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지 궁금합니다.
22/01/05 19:36
요즘 그림체는 디지털 작화의 영향이 꽤 클걸요. 그리고 결국 유행 따라가는 거라 좋은 평가 받기 힘들겁니다. 당장 옛날 거 요즘 그림체로 리메이크 한게 올드팬들한테 좋은 평가 받은걸 별로 못봐서요.
22/01/05 20:47
진짜 세일러문은 시대를 앞서가도 한참은 앞서갔습니다. 크크크
헌터x헌터도 세일러문 작가가 도우면서 여캐들이 갑자기 확 살아났죠. 크크크
22/01/05 21:14
미사토는 성격이 인기있었지 캐릭터디자인은 그다지 매력이 상대적으로 적었죠.
레이! 레이가 혁명이었습니다. 달을 배경으로 한 레이 일러스트는 정말 숨이 멎을듯한 충격을 안겨주었죠. 거기에 한복일러까지 나오고 .. 에반게리온은 그냥 레이 캐릭터디자인이 전부였어요. 물론 애니를 보기시작하면 애니에 빠져서 못헤어나오지만요.
22/01/05 21:30
샴푸가 체고죠 심지어 고양이라고!!!
넵튠이랑 우라노스도 최고죠 특히 변신할때 입술 샤라랑 하는거랑 필살기랑 간지가 철철…근데 전 마스가 최애 뀨
22/01/05 21:51
세일러문 얘기할땐 '새로 나오는 애들은 더 임팩트 있어야 한다 -> 신입이 힘 빡주고 그린 디자인 채용' 얘기에 완전 공감했는데 크크크크크크
22/01/06 00:59
샴푸가 인기일 수밖에 없는 게, 시도 때도 없이 훌렁훌렁...
게다가 글래머... 90년대 여캐 중에는 그밖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참 많죠. 제가 참 좋아했던 여캐는 폭렬헌터의 쇼콜라 미스입니다. 이유야 뭐 뻔하죠..( '-') 그리고 이상형 월드컵을 직접 해 봤는데, 엘하자드의 이프리타가 OVA 버전이 아닌 TVA 버전이라니 아쉽네요. 만약 OVA 버전이었다면 저한테는 최소 결승인데요. 그때 엔딩 보고 여운에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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