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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21:19
고등학교 때 컴공을 선택 안한이유가 40대 기술자도 찾기 힘들다는 소리때문에 아예 쳐다도 안봤는데 그냥 제 시야가 짧은거였군요.
22/01/07 10:35
진짜 그시절 컴공과 지금 컴공 위상차이는 넘사벽이군요...지금은 각 대학 공대에서 전자전기쪽과 함께 탑인 학과인데..
22/01/06 21:27
60이 정년이라니.. 축하할 일이기도 하지만 씁쓸하네요.
제가 친구들이랑 농담처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미 100세 시대고 우리 부모님들 세대면(제가 87년생입니다) 의료가 발달해서 100세 시대를 뛰어넘어 120세 시대까지 열릴거라는 이야기인데..
22/01/06 21:31
업계 자체가 정년 나이가 안됐어요.
넥슨 엔씨 등등 1세대 게임회사가 98~00년에 설립된 곳이 많아서 이제 한국 게임산업 자체가 20년 좀 넘은곳이 대부분.. 그 당시에 넉넉하게 30대 신입이라 쳐도 이제 50이죠.
22/01/07 00:46
온라인게임 전에 규모는 크지 않아도 소규모 pc패키지 게임회사들도 있었고,
네트워크, 웹 프로그래밍은 다른 일 하다가 배워서 넘어온 분들도 꽤 있고 해서 가능한 거 같습니다. 제가 딱 넥슨 엔씨 설립 될 때 쯤 게임회사 근무 했었는데, 사업팀 말고 나이 많으신 분들 보면 저런 케이스였습니다. 제가 근무했을 때 메인개발자들 나이가 70년대 중후반에서 젊으면 80년대 초반이 대부분이였는데, 이 사람들 정년퇴직 할려면 아직 멀기는 했네요. 근데 프로그래머로 정년퇴직 한 거면 대단하네요. 한국 게임역사의 산증인급이네요
22/01/07 02:42
저정도면 거의 안철수씨가 프로그래밍 하던 시절부터 개발자 한거죠. 네팔렘급 고대신입니다.
우리나라 개발 역사가 생각보다 많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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