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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14:52
신이염이면 그래도 한 팀의 준에이스 혹은 암흑기 에이스 급은 되는 선수로 비유 해야죠.
대충 3루수로 따지면 어차피 김동주 최정은 어나더 레벨이고 박석민, 이범호, 정성훈 정도..
22/01/12 14:55
댓글보니 정성훈,이범호,박석민이면 통산WAR가 5위권 선수들이라
신이염이 절대 테란 통산10위에는 못들어간다고 저정도가 맞다는 의견이 많네요
22/01/12 15:00
관점에 따라 갈릴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드래프트 세대 우승자인 박성균, 박지수를 더 높게 치고 그 전세대의 이병민, 전상욱 등이 위상면에서 신이염에 밀려보이진 않네요.
22/01/12 15:36
그렇긴 하네요. 하필 3루수들이 다 그렇네요 2루수 정도 비유가 나을거 같습니다.
정근우 원탑에 김성래, 박정태는 올드에 대한 예우로 빼주고 박종호, 서건창, 안경현 정도..
22/01/12 14:53
보통 논란은 흥밋거리가 되야 생기는데, 저 셋 중 우열 가리는 게 꽤 의미가 있나보군요.
이나 염이 최근까지도 인방에서 활동을 해서 그럴려나요 흐
22/01/12 15:09
스타방송하면서 자기 팬들 등쳐먹으려고 했는데요?
스타가 이미 끝물 되어서, 징계먹일 주체가 사라졌다지만 팬에 대해서만큼은 소중히 해야죠 코인게이트 참여했던 프로선수들(이영호, 김택용, 염보성 등) 모두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쉴더들 논리가 별거 아닌거 크게 키운다는건데, x소리죠 x발
22/01/12 15:09
그러면 이영호 김택용도 엮인거라... 그리고 게이머로 보면 주작한게 아닌이상 코인과 게이머 커리어와 연관이 없죠
인간으로 잘못한건 백퍼 맞지만 이게 주작급이면 이미 케스파에서 이영호 김택용 염보성 커리어 말소하지 않았을까요
22/01/12 15:11
이영호 김택용도 오지게 욕처먹고
파내버려야 하는 수준이죠 실제 욕 처먹었고요 온게임넷도 없고, 스타프로리그도 없어져서 징계먹일 주체가 사라졌지만, 이 x끼들이 지읒같은 일을 한것만큼은 사실이죠
22/01/12 17:39
저도 코인게이트 폐기물급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스타커리어를 깎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심정적으로 저런인간 커리어가 뭐 중요하냐 생각하시는 견해는 이해가 가지만 다른분야만 해도 소위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보컬은 제 기준으로는 활동자체가 이해가 안될 정도인데 여전히 길거리는 물론 공식음원 차트에도 꾸준히 등판해서 커리어를 이어가더라구요.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고 여론인거 같아요.
22/01/12 15:02
택뱅리쌍에도 안밀렸던 프로리그의 슈퍼에이스 신
개인리그 프로리그 모두 강했던 이재호 신이염은 솔직히 염보성이 아프리카와서 인기얻고 난 뒤 생긴 일종의 억지 밈이라고 봅니다.
22/01/12 15:05
신상문은 팀 상태도 고려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나머지 둘은 그래도 연습상대라도 있지..연습도 안될 수준 엉망인 팀에서 성적을 낸거라...
22/01/12 15:17
염보성이 꾸준히 작업친 프로리그 올려치기가 몇 년만에 빛을 발했죠. 솔직히 개인리그하던 시절에 프로리그 커리어를 개인리그 커리어에 비비면 코웃음 당했는데 지금은 그게 먹히죠 크크크.
22/01/12 15:16
스타판 주요인물 묶는 용어 정리
임콩등벼 = 우승 준우승 우승 우승 임이최마 = 우승 우승 우승 우승 3대 토스 = 우승 우승 우승 양박저그 = 우승 우승 신 3대 토스 = 우승 우승 4강 택뱅리쌍 = 우승 우승 우승 우승 6룡토스 = 우승 우승 우승 준우승 준우승 4강 뇌참매퀸 = 우승 우승 우승 준우승 신이염 = 4강1회 8강4회 8강 2회 그냥 염북공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용어죠.
22/01/12 16:18
아래에 썼지만,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개인리그 성적만 가지고 쓰신 댓글인데, 그런 관점 자체는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염북공정'이라고 주장하시는 건 과도한 것 같습니다.
22/01/12 16:38
저는 BJ염보성을 염두해두고 염북공정이라고 표현한 겁니다.(택뱅리쌍염도 염두한 겁니다.)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스타판의 중심/이슈가 되었던 사람들은 개인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사람들이고 따라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엇갈릴 때는 개인리그에 가중치를 더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1/12 16:52
아하 그 부분은 이해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BJ염보성의 자기포장에 의해 유발되었더라도 결국 '신이염'이라는 네이밍도 팬들이 만들어냈고 이후에도 팬들(또는 팬들의 논쟁을 보는 관계자들)의 언급에 의해 소환되어온 만큼, 시발점(BJ염보성의 자기 포장)과 독립되는 별도의 생명력을 가진 용어였다고 생각합니다.
22/01/12 15:17
[상대적으로]
개인리그 실적은 신상문 선수가 더 우월하고 프로리그 실적은 염보성 선수가 더 우월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청자들은 개인리그 성적을 더 강하게 기억하고(그래서 신>>염으로 기억되고) 그런데 프로선수로서는 프로리그 성적을 유지하는 게 더 근본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염보성 선수가 저평가되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코인게이트 이후로는 가치가 다소 떨어진 떡밥이고...
22/01/12 15:23
그러고보니 개인리그는 잘하는데 프로리그는 못했던 선수도 혹시 있을까요? 크크
패왕라인에 들어갔던 허영무? 정도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네요.
22/01/12 15:41
오잉 각각 해당팀에서 든든한 1승 카드 아니었나요?
특히 저 중 변은종은 송병구가 클 때까지 팀을 지탱해주던 에이스로 기억합니다. 다만 박성준은 좀 애매하네요. 크크… 이재호 염보성이 쌍끌이 캐리하던 이미지라서 뭔가 흐릿합니다.
22/01/12 15:43
기억이 흐믈흐믈 하긴하네요. 이게 변은종 = 에결 패배, 박정석 = 결승전에서 패배 자주 함.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아 세월이여~.
차라리 변형태가 적절할것같기도 하네요.
22/01/12 15:32
사실 정명훈도 스타리그에서의 위상에 비하면 프로리그 성적은 떨어지긴 합니다
프로리그 통산 승률이 염보성, 신상문과 거의 같을 거에요 크크
22/01/12 15:43
염보성 신상문과 같으면 충분히 뛰어난게 아닐까요. 크크
다만 기준잣대가 택뱅리쌍이면 확실히 프로리그에선 위상이 낮았다고 봐야겠군요.
22/01/12 15:26
팀에 큰 돈은 없지만 에이스가 필요하다 - 신상문
재정이 풍부한 팀에서 에이스 있고 안정적인 2선발 필요하다 - 염보성 약점은 있으나 저그 잡아줄 2선발급 선수가 필요하다 - 이재호
22/01/12 15:27
염보성 말년에 거하게 삽 풀 때 너무 안타까워서 응원글도 써주고 했었는데, 이후 행실 쭉 보면 부진했던 이유는 왠지 따로 있었을 것만 같아서 참..
아무튼 신이염 논쟁은 프로리그 에결에서 누구보다도 강했던 신상문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22/01/12 15:30
확실한 건 스타 보던 시절에는 선수 평가에서, 에결 나가서 팀 우승시킬정도의 인원이 아니면 개인리그 >>>> 프로리그였죠. 예전에 이제동 선수 본좌론 떨어졌을때도 제일 크리티컬했던게 광삼패가아니라 아발론배 준결승 vs 김윤환전 패배가 제일 치명적이라는 의견이 pgr에서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김대엽도 프로리그로 치면 나름 준에이스, 개인리그 완전 꽝인 선수인데 지금 이렇게 잊혀진거보면 답 나오죠. 뭐 수년 지나고나서야 염이 재평가 될 수 있긴합니다만..
22/01/12 15:35
제가 예전에 아프리카 스타방송봐서 느낀거 하나는
팬들은 생각보다 프로리그를 거의 안쳐주고 관계자들은 생각보다 더 프로리그를 쳐주더군요
22/01/12 15:38
확실하게 신이염보다 위상이 높다고 생각되는 테란들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정명훈 서지훈 코영호 여기까진 확정인데.. 지금까지 이어지는 커리어로치면 그래도 이제는 이재호긴하죠
22/01/12 15:53
개인적으로 전상욱 이병민도 신이염보다 명백히 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상욱은 기량이 살아있던 06년도까지 프로리그 승률이 74%에다가 개인리그에서 전성기 마XX와 4강 5전제에서 풀세트 혈전을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22/01/12 16:01
하긴 생각해보니 코영호 정명훈의 비상전에 그나마 프로리그, 개인리그 준수하게 활약했던 테란이 전상욱이긴하네요
티원 프로리그 3연패인가 할떄도 에이스였고 기억이 가물하긴한데 개인리그에서는 마레기한테 주요 경기에서 다 패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뭐 다른 종족도 다 마찬가지였으니 그게 평가를 떨어트리는 이유는 아닌거같고
22/01/12 15:40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올드 선수들과 드래프트 세대 선수들하고는
프로리그를 같이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올드 선수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이 당시에 프로리그 있었다고 부진했을거라고 생각지 않기 떄문입니다 물론 올드 선수지만 프로리그, 개인리그 둘다 준수하게 성적 낸 괴물들이 있긴한데..
22/01/12 16:06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를 찾아보지는 않았고)
[업계인들이 팬들에 비해서 프로리그 비중을 상당이 크게 잡는 것 같더라고요.] 선수출신들도 그렇고... 물론 보통은 프로리그 잘하는 선수들이 대체로 개인리그 잘하니까(역도 마찬가지고) 이견이 자주 생기지는 않을텐데, 염보성 선수가 특별히 프로리그 실적에 비해 개인리그 실적이 떨어져서 이런 괴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22/01/12 16:09
해설자는 아무래도 프로리그 주5일제 영향을 받다보니 프로리그 경기가 많았고
관계자들은 프로리그 성적을 중심으로 연봉협상을 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왔을거라고 예상하더라고요
22/01/12 16:08
선수들하고 관계자들은 아무래도 프로리그를 중요시 했었기 때문에 그런 시각이 있는거 같아요
근데 스타는 개인 기반인데 프로리그 가중치를 저렇게 높게 준게 이상합니다
22/01/12 16:16
프로리그 성적도 기본적으로 개인이 경기해서 얻어내는 거라는 점에서, '개인 기반 중심'이라는 스타의 성격에 전혀 위배되지 않습니다.
(팀플 성적을 제외하면)
22/01/12 16:21
그 뜻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맵이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출전을 건너뛸 수 있는 감독이 있어도 비교적 선택적 매치가 가능하죠 개인리그는 그냥 조지명 이후에는 차근차근 뚫어야하고 성격이 다릅니다 결국 최강자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서는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 성적을 내야죠 그래서 1:1 기반은 개인리그가 우선시 되어야하고요 본좌 소리 듣는 사람들 중에서 개인리그 우승했지만 프로리그 비교적 저조한 선수들 많았습니다 반대로 프로리그 우수한데 개인리그 저조한 사람들 본좌라인 들어가기도 어려웠고요
22/01/12 16:35
마지막 두 줄이, 팬들 사이에서 프로리그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라는 얘기입니다.
프로팀에서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들인만큼, 기본적으로 [소속팀의 경기에서 성적을 내주는 게 프로선수의 본분]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기본 시각인 것 같습니다. 개인리그 성적은 일종의 '덤'인 거고요. (윗플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기본적으로 프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연봉협상이 진행된다'는 점이 이를 방증합니다.) 어차피 개인리그 준비도 절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고 보통 팀 동료들이 연습상대가 되어줘서 준비를 할 수 있는 만큼, 개인리그 성적이라고 해도 순수 개인이 얻어낸 성적이 아니고 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 하는 부분은 관점의 차이이긴 하겠으나, 어느 한쪽을 [이상하다]고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2/01/12 16:39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코치들이나 주변 선수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실제 경기 대진은 개인리그는 자기의 32강이나 16강의 조지명 및 조추첨 외에는 간섭할수 없고 프로리그는 감독이나 선수 개인에게 선택권이 부여가 되는거니깐요 개인리그에서 자기가 피하고 싶은 상대는 조지명식 빼고는 거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상대도 예상해서 피할수 있고 자기가 싫은 맵도 피할수도 있죠 이렇게 최강자나 커리어를 따질 때는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를 더 쳐주는게 맞습니다 개인리그는 하기 싫어도 그걸 뚫고 올라가야하고 프로리그는 피하고 설사 만났다고 해도 다음기회가 온전하게 있으니깐요
22/01/12 16:48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각 팀 에결에 자주 출전했던 선수들은, 타팀 에이스 또는 그에 준하는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기도 했고,
즉, 누적된 프로리그 성적에는 (말씀하신 부분도 반영되었겠지만) 그런 불리한 조건들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이 세 선수들의 프로리그 성적에 특별히 그런 디스어드밴티지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1/12 16:21
커리어로 우위를 나누기엔 다들 딱히 성과가 없지않나요. 준우승도 인정안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4강, 8강에 비중을 나누는 것도 웃기고
갠적으론 이재호 한표합니다. S급 상대로 얼마나 비빌수 있나에서 이 신 염 순이었다 봅니다.
22/01/12 16:32
삼 이무기 중 하나인 진영화가 세 명 상대로 13승 1패(vs 신상문 2:0, vs 이재호 4:0, vs 염보성 7:1)에요.
저 셋은 확실히 압도적인 테란 라인에 끼기는 애매하죠.
22/01/12 16:34
한때 신상문팬으로써.. MSL 4강에서 박주작에게 당한 역전패가 너무나도 뼈아픕니다. 그때 결승갔으면 우승도 가능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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