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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 23:38
베이징, 서울, 토쿄의 머리글자를 따서 베세토...
교과서에서 배운 것 같은데... 나프타, 이유, 아세안처럼 동아시아도 뭉쳐야된다 뭐 그랬던 걸로...
22/01/16 22:01
영프도 독일이 부상하니깐 베프인척 했고, 독프도 하꼬 전락 위기되니깐 40년째 베프행세 중이니
결국 일본이 중국에게 숙이고 들어갈만한 이유가 생기면 불가능은 아니겠죠. 단지 근대사 100년간의 앙금을 털어낼만큼 파격적인 이유가 우리 시대 안에 나올꺼 같지는 않지만요.
22/01/16 22:03
어렵죠. EU는 20세기 그 온갖 갈등의 역사 속에서 정말 다양한 방법론과 현실이 맞물리며 탄생한 것이고.. 아예 중국의 질서에 편입되기에 일본, 한국 모두 체급이 너무 높죠. 미국과의 관계, 과거 일본과 관련된 역사문제 및 국민 감정 등등 생각하면.. 가까운 시기 안에 벌어질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22/01/16 22:13
자게에서도 몇번 글 본 것 같은데 한중일 공동체가 되면 한국은 너무 힘이 약해서 한국한테는 너무 불리하다는 게 중론 아니었던가요 크크
한국은 미국의 질서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단군이래 최고의 영향력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22/01/16 22:16
중국이 포용적이고 평화적인 국가라면 불가능하지도 않겠지만, 중국 지도부가 지나친 중화사상을 국가를 통합하는 구심점으로 삼는 이상 절대 불가능할 겁니다. 차라리 아세안 쪽이 가능성이 높겠네요.
22/01/16 22:17
한중일이 같은 경제권으로 제대로 시너지만 내면 전세계 물건 90프로는 다 찍어낼수 있을듯 크크
지금도 그 비슷한 경제체인이 형성 돼있지만 확실히 중국의 패권주의가 걸림돌이네요.
22/01/16 22:24
이세계로 가는 포탈이 갑자기 열려서
이세계와 전쟁이 벌어지난 도중에 갑자기 상공에 워프가 열리는 동시에 외계함대가 쳐들어와도 저기는 불가능 입니다. 크크크
22/01/16 23:26
뭐....민주화된 중국에다가 미국 이상으로 세계 경찰노릇 중국이 잘하고 있으면 대만도 거기 붙을거고
중국+대만+홍콩+한국+일본이면 금융 제조업 IT 서비스 전부 거의 사기급이긴 한데.... 근데 그렇다하더라도 저 체제 유지가 절대로 안될걸요 크크 한국인 성격이면 설령 저기 참여해도 EU의 영국처럼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안달나있을 겁니다 크크 참여하는 아무 실익이 없어요 일본 체급으로도 중국 따까리 해야되는데 쫀심상 그게 될 리가....
22/01/17 01:12
(수정됨) 이 짤 볼 때마다 항상 의문이었던 게, 저 구상에 한국이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한국: 중국이 한국이랑 손 잡는다고 미국 못 이기죠. 일본+한국: 일본이 한국이랑 손 잡는다고 중국 못 이기죠. 세 나라로 만들 조합 중에 중국+일본의 시너지 효과 정도만 유의미한 거 같고 솔직히 한국은 각각 중국의 1/9, 일본의 1/3인 따라지 국가에 불과한데(gdp 상으로) 인도 정도 체급되면 몰라도 한국이 저 공동체 안에서 대등한 구성원으로서 취급받을 거라고 기대하는 자체가 또 하나의 거대한 국뽕 담론처럼 느껴져서 헛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크크크… 좀 과장하자면, 멕시코 사람이 미국-멕시코 협력 강화가 양국에게 있어 전무후무한 국익 중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떠벌리는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22/01/17 09:35
저게 가능하려면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 일본이 과거사나..이런저런걸 포기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두 국가가 그런걸 포기하고 양보할리가?.. 소설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고..저게 가능하려면 어떤 한나라가 나머지 나라를 강제로 점령하지 않는 다음에야 불가능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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