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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8 10:33
하중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코멘트할 수 없지만, 저렇게 세대간 가벽으로 막으면 옆집소리 다 넘어옵니다. 보통 고시원이 저렇게 되 있어요
22/01/18 10:37
백만원짜리 폰사면서도 나노단위로 쪼개고 분석하면서 아파트는 왜 그렇게 대충 구입하냐 하는데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 아파트설계도조차 보기 힘들다는게 문제죠.
22/01/18 10:38
물건이 실물이 없는데 사전예약받아서 사는 것이니 기본적인 구입방법부터 창렬할만하죠..
그전에야 무조건 하품이라도 리셀하면 돈번다고 생각하니까 큰문제가 안됐는데 지금은 1) 애초에 이런 클레임이 없으니 만드는 사람이 더더욱 창렬해짐 2) 리셀매력이 떨어지니 소비자가 예전보다 더 까다롭게 보기 시작함.
22/01/18 10:53
저런 방식으로 했을때의 소음 같은것도 다 기준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 이상한거랑 수치상으로 이상한거랑은 다르니...
22/01/18 11:43
e편한세상 하늘채 평촌 센텀퍼스트
https://www.elife.co.kr/Posm_list01.action?commonMap.CD_BIZ_LND=110215 의도치않게 후분양이기는 합니다
22/01/18 11:49
재건축 후분양은 좀 결이 다르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후분양-대단지가 어려운 이유가 시행사가 대단지를 지을만큼 돈 끌어오는게 사실상 불가능이라서인데 재건축 후분양은 조합원들 통해서 자금조달이 되니 결이 좀 다르죠.
22/01/18 10:47
얼마전에 글도 올라왔었는데 후분양도 현실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건설사들이 후분양을 할 정도의 자금을 모을 방법이 거의 없어요...
22/01/18 10:53
LH가 직접 짓는 공공 주택에서만이라도 100% 후분양 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비자들도 선분양이 좋은지 후분양이 좋은지 선택을 하죠.
22/01/18 11:11
공공주택 외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소비자에게 좋냐 나쁘냐가 문제가 아니라 절대 대다수의 건설사가 돈이 없습니다. 소비자가 내가 후분양 좋고 후분양 받고싶다고 선택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매물이 없어서 선택이 불가능해질겁니다.
이는 후분양/선분양 장단점 문제가 아니라 한국 건설사의 자금 순환 구조 문제라서 당장은 답이 없죠
22/01/18 11:15
공공주택으로 후분양해서 분양가 오르면 다른 선분양제 아파트 가격이 오를거고
후분양해서 미분양 나는 순간 국민의 세금으로 뭔짓 한거냐고 온갖 욕은 다 들어먹을겁니다. 후분양은 저도 완성품으로 가는 과정이라 좋다고 보는데 물량의 80%이상 털 자신이 있어야 가능한 구조죠... ㅠㅠ 근데 구매자들 포지션에서도 후분양은 꽤 빡센 부분이 많습니다. 당장 분양대금의 최소 40-50%를 들고 있어야 들이박기도 가능해지죠..
22/01/18 11:51
현실은 3기 신도시를 “사전”청약으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청약은 땅이라도 확보하고 건물 짓기 전에 하는 건데, 사전청약은 땅도 확보 안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22/01/18 10:56
막상 분양받아서 입주 절차 진행하려고 보니,
입예협이 꼼꼼해서 사전 분양하고 이거저거 컨트롤 하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수도권이라면 집컨디션이 어떻든간에 완판은 될테니, 사전 분양하고 태클 거는게 좋은 점도 있어 보입니다.
22/01/18 10:46
가벽이라도 충분히 두께 줘서 흡음재 잘 넣으면 소음 안넘어오죠. 스트리머들 방음부스 하는것도 두께 자체는 생각보다 얇지만 밖에서 소리 거의 안들리는데..
건물 강도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확보해주는 구조니 세대간 벽은 경량으로 해주는게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시공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후새드.
22/01/18 10:47
그냥 일반적인 공법이 아니라는 것 뿐이지 설계구조 자체가 문제 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시공하면 오히려 소음에는 더 유리한 구조라고 합니다. 문제는 시공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과연 절차와 기준에 맞게 시공했냐는거고.
22/01/18 10:48
내력벽이 아니라도 뭐 설계기준은 만족했을겁니다 그래야 허가가 나죠..
방송에 지나가면서 들은거라 확실하진 않은데 이 시공법으로 지은 아파트가 이미 있는걸로 압니다. 거기는 문제가 현재까진 없는걸로 봐서는 시공의 문제가 되는거겠죠..
22/01/18 11:01
무량판 시공으로 고층 아파트를 처음 지은게 삼성동 아이파크고 여기에 헬기가 부딪혔었죠
그땐 튼튼하다고 입소문도 많이 탔었는데 크크
22/01/18 10:55
보통 세대와 세대가 아니라 세대내부에서 많이 쓰는건데 말이죠, 경량벽체라고도 하구요. 문닫아놔도 거실에서 아버지가 부르면 아 왜요~ 하고 대답할수 있는 벽체이지요...
22/01/18 12:03
요즘 경량벽체들도 차음성능이 좋은 벽체들도 많아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도 많은데 너무 후려치시는것 같습니다.
첨언하면 오히려 콘크리트 구조체로 타고가는 소음을 경량벽체로 차단도 기대가 가능해서 검토를 많이 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22/01/18 10:58
평행세계에서는 광주 대장아파트 운운하며 10억 이상 호가 올라가다가 무너졌겠죠? 그거 생각하면 차라리 지금 무너진게 다행인건가...
22/01/18 11:17
재건축 등이라서 조합이 설계한 세팅이면 그나마 면피라도 하지, 찾아보니 계열사 자체시행으로 하는 사업이군요
이러면 진짜 면피의 방법이 없어보이는데요..
22/01/18 11:17
"겨울철 양생기간 미준수" 이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여기를 물고 늘어지면서 시스템적으로 뭐가 문제가 있나? 왜 양생기간이 미준수 됐나?를 파고 들어 가야 하는데 최근에 언론에서 보도하는거 보면 뭔가 다른게 있을거야, 우리가 단독이야 라는 식으로 사족을 붙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윗짤에 있는 무량판 구조도 그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공무원들 일안한다고 하지만 저런거는 너무 기초적인 부분이라 문제 있으면 바로 재설계 시킵니다. 혹여나 문제가 되는거 통과시킬려고 해도 한 두명 어물쩡 넘길 수 이 있는 수준이 아니라 몇십명을 매수해야하는데 ;;;; 현장 노동자들 의견을 자꾸 무슨 전문가 의견인 마냥 보도하는데 솔직히 좀 보기 그렇네요.
22/01/18 11:33
저도 여기 한 표 더합니다..
구분 벽이 가벽이건 뭐건 설계상으로 안전하고 조용하면 그만인거고.. 본질은 내비두고 깔려고 작정하고 만드는 자료만 계속 나오는 느낌이에요..
22/01/18 11:22
살면서 아직까지는 층간소음으로 시달린적은 없는데 참 저런건 법적으로 제대로 관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안그래도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는데
22/01/18 11:26
무량판 구조가 층간소음은 훨씬 덜한 구조고, 오히려 건설비용도 벽식 구조보다 더 비싸다고하네요.
저건 층간소음보다 경량벽 제대로 하면 상관없는데 제대로 시공 안하면 층간X 측간O 소음 심하겠네요.
22/01/18 11:36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055
https://mpmbc.co.kr/article/sEWA4IiR2yXx 반 년 전 학동 참사도 현산/하청/재하청/지역의회/재개발조합/현장용역업체/지역 조폭이 싸그리 결탁해서 발생한 문제였는데 비슷한 궤가 아닐까 합니다. 당시 재개발 조합장이자 구의회 의원이었던 민주당 정치인하고 그의 행동대장 철거업주가 같이 비리로 잡혀 들어갔죠.
22/01/18 16:23
무량판 구조는 문제 없죠.
삼풍이 무너진것도 무량판 구조가 문제가 아니라 설계대로의 자재를 쓰는게 아니라 기준 미달 자재를 쓰는 부실공사를 하고 중간에 수익성 높인다고 기둥을 허물거나 파내거나 했고 허용 하중 이상의 목욕탕인가 수영장인가를 설치해서 문제가 생긴것이고 설계대로 지었으면 큰 문제 안날겁니다. 설계대로 안지어서 생기는 문제가 대부분이죠. 무량판 구조는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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