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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8 23:13
정리매매는 전에 어디서 들은 적이 있네요. 100원에 사서 200원에 올려놓고 팔리면 *2 안 팔리면 *0 이라는 그건가 보군요.
22/01/18 20:06
말그대로 거래소에서 내려가고 가진사람, 사고싶은사람들 끼리 알아서 직거래 해야합니다.
메이저 주식이면 그것도 쉽겟지만, 상폐된 주식을 찾는사람이 누가있으며 좋게 상폐될리도 없으니 사실상 휴지죠
22/01/18 19:38
이게 한때 10조원이 넘었었죠. 한 15조원쯤 갔었나요.
임상이 성공하며 세계의 대단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더라도 아주 잘 쳐져봐야 40조 정도가 한계고 그 이후에는 주가가 아주 장기적으로 침체한다고 봐야할텐데, 만약 실패할 경우에는 잘해야 시가총액 1000억원 언저리, 주가로는 1000원대 초반 수준의 흔한 소형주 정도 포지션을 차지하면 다행이었죠.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을 단순히 50:50으로만 보더라도 중간값은 시가총액 2조원 정도가 됩니다. 근데 50%는 사실 말이 안되는 얘기죠. 그렇게 가능성이 높으면 아무나 다 성공하게요. 즉, 대충 1~2조원 정도만 되더라도 사실 엄청난 버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더 오르는건 버블을 넘어 사기죠. 그리고 사기의 끝은 결국 저렇죠.
22/01/18 19:43
행복회로 그 자체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계란의 우화를 실시간으로 옆에서 보고 있는 건 좀 씁쓸하더군요. 그게 될리가 없다는 말이 안통하는 것도...
22/01/18 20:23
입장문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당사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당사의 주식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당사는 정상적으로 주요 임상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등 경영활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 드립니다.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2022년 1월 18일 신라젠 주식회사 대표이사 장동택 ---------------------------------------------------------------------------------------------------------------------------------------------- 홈피 가보니 이런 입장문이 떠 있긴 하네요...;;
22/01/18 21:36
K바이오에 뭘 기대하고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바이오 주식들은 그냥 상장된 카지노였을 뿐이죠.
리스크 알면서 들어간 분들이 아닌 분들보다 더 많을거라 뭐라고 하기도 힘드네요.
22/01/19 10:08
오 이소식보니 자게에 바이오 주식으로 큰 투자하시면서 지평을 열어주셨던분 계셨죠. 잘 지내시나 궁금해지네요. 양대 기둥이라고 했던 메지온과 헬릭스미스는 명암이 엇갈렸는데 나중에 글 올리기로 하셨던것 같은데 안쓰시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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