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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15:56
거기도 결국 남여 성비가 6대3이었고, 송서현과 안녕자기~를 배신한건 아니었죠.
퀸와사비가 지하층 갈 때에도 투표권 사라고 천만원 줬고, 송서현과는 2대2 게임에서 갈라지는 경우는 있어도 끝까지 자기사람으로 단속했었습니다. 오히려 시작부터 최연승 뒷통수 치고, 중간에는 이용해먹던 덱스 뒷통수 치고, 자기손으로 지하층 보낸 이태균과 다시 손잡는등..."남자"에게만 통수를 시전했죠.
22/01/20 16:24
송서현 허준영 탈락자 투표할때 송서현 배신하고 허준영 살리려 무단히 노력하긴했었죠.. 그거 때문에 파이널에 송서현 박지민이 연합 구성을 실패한거 같기도 하고요
22/01/20 14:29
확실히 단합이 잘되긴해요 그만큼 논리와 사실관계를 무시해서
집단이 커질경우 레밍꼴 나기도 쉽긴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단 뭉치고보는게 이득인 경우가 많죠 정치권에서 여성집단을 대상으로 페미마케팅 하는것도 같은 이유 아닐까싶어요 굳이 힘들여가며 명분이나 비전, 그리고 실리를 높은수준으로 준비할 필요없이 감성 선동 날조로 분위기만 사로잡으면 안정적인 표심이 되어줬으니까... 그래서 더더욱 성갈등을 부추겨서 집단화시킨뒤 하나의 장기말로 만드는거 아닌가 싶음
22/01/20 14:33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케바케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가능하겠으나, 호르몬 작용이 그 케바케의 케이스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 역시 부정하기 어렵겠죠
남출 중에 프로게이머나 예능에서 통수게임 해본 경험자들이 있었던 것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게임은 게임일뿐'을 살면서 익혀왔던 사람들이니
22/01/20 14:36
집단에 소속감을 가지며 거기서 배척되는걸 두려워한다.... 남녀떠나 비슷한거 같은데. 여성들이 그런 성향이 더욱 강한거 같긴 하네요. 아무리 게임(예능)이라고 쳐도 '저 사람 기분이 상해서 현실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면 어떡하지?' 하고 한 번 더 몸을 사리게 되는 느낌이랄까.
22/01/20 14:39
여사친에게 들은 얘기랑 똑같네요. 새학기가 시작되면 필사적으로 서로를 지켜줄 그룹 만든다고 해요 거기서 혼자되는걸 엄청 싫어한다고 여자들의 보편적 성향 같은거라고 들었어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죠?
22/01/20 14:54
근데 이게 가끔 여자쪽에서도 그렇게하는 사람이 나오기도하는데 그 사람이 수장급이면 아무 상관이 없어지죠.
피의 게임에서 그 박지민이었나? 그 사람이 제가 혐오하는 스타일이긴한데 최소한 저런건 아주 잘 했었습니다. 물론 그거에 취해서 막나가기전까지만요.
22/01/20 14:56
사회적 현상에서 케바케 아닌 게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경향성이라는 게 있는 거고 본문은 그걸 설명하는 거죠. 저는 본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1/20 18:38
본능인지 사회화 과정에서 익힌 것인지 모르겠지만
능력에 맞지 않는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다면 십중팔구는 저런 식으로 앉아 버티고 있는 것이더라구요
22/01/20 22:22
뭐..이런게 내재된 사회성?? 이런거 아닐까 합니다..
자라면서 배워왔든 뭐든 간에.. 이런 부분을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야 건설적인 논의가 되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뭔가 꾸릴 수 있죠,..
22/01/21 02:28
규모가 작아서 그렇습니다. 보통 여성 집단이 남성보다 더 빠르게 형성되고 빠르게 붕괴됩니다. 반면 남성조직은 초기의 서열정리 이후에는 쉽게 붕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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