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였나 두바이 항공이였나?
그 비행기에서 한국인이 나와 그 스튜어디스 누나 2명이였어
비행기 안에서 둘이 진짜 이야기 많이 했거든
기내서비스하면서 그분도 자리안가고 계속 이야기 하고
그분도 한국인이 반가웠나봐 한국인이니까 동양인 거의 보기 힘든 비행기여서 그런가
사람이 사람만나면 반갑잖아 외국나가서 동향인 보면 신기하고 말동무하면 좋잖아 반갑잖아
외국나가면 더 설렌다니까
근데 그떄는 번호 딸 용기는 없어서
그러고 만나고 헤어졌는데
그떄 이후로 약 1년인가 지납니다 진짜로
그러고나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이때 당시 저는 해외대회 유럽대회 나가던 중이였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5계단 인가 7-8계단 앞에 뭔가 낯익은 사람이 보이는거야
뭐지 어디서 많이봤는데 어디서 많이봤는데 하면서 지나갔는데
마주치면서 지나갔어
진짜 주작아니고 Fact로 서로 눈이 마주친거야
내가 말걸었어 주변에 몇명 있었는데 먼저 말 걸었어 " 어 저기요" 말걸었어 진짜로
근데 그분도 "어! 어 ! 그때!! 맞죠???"
와 지금 생각해도 해외나가면 용기가 나 그래서 먼저 말걸었다니까
어 맞죠 어 뭐야 어어
와 진짜 그래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