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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5 10:26
뭐 다 아는 이야기죠
지금 배달료 오르는것도 저렇게 배달 묶어서 배달하는거때문에 배민1시작하면서 그쪽으로 많이들 빠져나가기도 하고 수입도 줄고 그래서 오른거라고들 하더라구요
22/01/25 10:28
? 오히려 본문과 같은 주장을 하는거 아니던가요?
그렇게 쉽게 돈 벌수있으면 누구나 다 하지 왜 안했겠냐?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22/01/25 10:30
설마요. "배달요금 비싸면 너님이 배달해서 돈벌면 되지 않느냐.","너내들이 조롱하던 못배워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냐."이런식으로 조롱할려고 배달로 꿀발라고 하는 댓글은 많이 봤지만......
22/01/25 10:53
그분이 좀 급발진하긴 했지만 그건 아니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배달일 쉬워보이는데 배달비 계속 올리고 배달기사들 돈 엄청 번다더라' 라는 투로 얘기하니까 빡쳐서 나도 부업으로 하고있지만 그렇게 쉬워보이고 돈 많이받는 꿀처럼 보이면 니네도 해보던가, 하셨던거죠.
22/01/25 10:36
하는 일은 안변하고 수요도 큰 차이 없는데 중간상인이 들어와서 수익의 절반을 먹어버리니....
배민이 물가 올리는데에 참 큰일 했습니다
22/01/25 13:46
전 안시켜먹었죠. 지금도 안시켜 먹습니다. 그게 가능해졌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 코스트를 제가 같이 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불만입니다.
22/01/25 13:57
중국집, 치킨집도 옛날처럼 배달원 고용해서 직접 배달 하는게 더 싸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무슨 코스트를 같이 지고 있다는 건지?
22/01/25 10:44
뭔가 쿠팡이츠처럼 1음식 1배달 같은 시스템에서 소일거리로 한다면 괜찮지만 다른 배달시스템은... 진짜 목숨 담보로 돈을 버는거라서
고수익도 상위 특급에 해당하는 얘기지 그게 아니라면 저 점주처럼 늑장부린다고 욕할듯
22/01/25 10:49
목숨 걸고 운전하는 배달 오토바이들보면 저 사람은 언젠가 죽겠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이 능숙해서 오토바이를 피해주는게 아니란걸 모릅니다... 당연히 피해주겠지? 하고 들이대는데 시야가 좁아서 못보거나 반응이 느린 운전자 만나는 순간 죽는거죠.
22/01/25 11:10
음식점 한 군데서 픽업해서 여러곳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여러 음식점에서 픽업해서 여러 군데로 가기도 하는 군요. 지피에스로 보면 빡치겠는데
22/01/25 11:22
한번에 여러군데 가는 게 기본이었는데 쿠팡에서 한번에 한집 배달로 배달업계 진입하니 배민도 배민1 요기요는 익스프레스로 같은 시스템이 생겼죠.
22/01/25 11:26
여러 군데 들려서 마지막으로 올 때 분노 게이지를 생각하면 1~2천원 정도는 추가부담 가능하겠네요. 그 이상은 좀 아까워서 고민되겠지만
22/01/25 12:59
저희동네 중국집 제가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린데 배달 시키면 도착 50분 잡습니다. 거기 음식 만드는 속도를 아는데 절대 20분 이상 걸릴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하루는 그냥 포장하러 갔는데 설명해주더라구요. 오자마자 받아서 바로 가는게 아니라서 일단 50분으로 잡아놓고 본다고..
22/01/25 11:43
배달시장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역주행, 신호위반, 인도주행 하면서 라이더는 돈이나 벌지 다치는 상대방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22/01/25 11:46
사실상 라이더들의 돈벌기 위한 리스크를 타 운전자/보행자들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셈이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데 아직 제도가 미숙하네요
22/01/25 14:23
개인적으론 제도가 못 따라가는게 아니라 의지가 없고 귀찮아서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라이더 법규 미준수 사고에 음주운전 준하게 형량 때려버리면 알아서 자정되지 않을까요.
22/01/25 13:06
주택가라 탑차가 천천히 가는데 배달오토바이가 부와앙 하더니 제끼려고 탁 틀었다가 지혼자 갖다 박고 날아가는걸 봤어요.
그리고 쌍욕을 하면서 탑차 욕을 하면서 드러눕고 차주는 보험사에 전화하고 있고.. 그걸 보고 나서 생각은 더 안좋은 쪽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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