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28 11:58:20
Name Anti-MAGE
File #1 image_18.png (336.2 KB), Download : 29
출처 FM코리아
Subject [기타] 초5때 여자장애인이 짝이었던 디씨인.JPG


ㅠㅠㅠㅠㅠ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슬란드직관러
22/01/28 12:14
수정 아이콘
천사를 만났네....ㅠㅠ 에고....
일하다 이거 보면서 한숨을 막 쉬니까 손님들이 쳐다봐요ㅠㅠ
마카롱
22/01/28 12:18
수정 아이콘
근래 본 글중에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눈이 왜 흐리지
22/01/28 12:2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인데 중간에 욕 안 지우시면 피도 눈물도 없는 운영진이 글 날려버릴 겁니다 ㅠ
Dynazenon
22/01/28 12:33
수정 아이콘
아마 운영진도 눈물 훔치며 지우실..
Timeless
22/01/28 13:18
수정 아이콘
피는 확실히 있습니다!
안철수
22/01/28 12:21
수정 아이콘
글쓴이도 착한 어린이였네요.
가능성탐구자
22/01/28 12:24
수정 아이콘
먹먹하네요...
22/01/28 12:41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22/01/28 13:00
수정 아이콘
누구나 어린 나이에는 실수할 수 있죠. 혼나거나 상황을 겪어보면서 하나하나 고쳐 나가는 거고.
그래서 어린 프로게이머들이 뭐 하나 잘못 했다고 그만 둬야되고 밥그릇 뺏어야 한다는 거에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Faker Senpai
22/01/28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쾌함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수정할께요
담엔 모두다 즐길수 있는 댓글만 달겠습니다
고란고란
22/01/28 13:25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여. 감정이입하면서 읽었는데. 님 덧글땜에 상상하게 돼요;;;;
22/01/28 13:31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스타본지7년
22/01/28 13:58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파괴하세요..
Faker Senpai
22/01/28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죄송합니다. 다만 저였으면 고마울수가 없거든요. 제가 저 여학생이면 누가 날 때리고 꼬집는것 보단 무관심을 선택할거에요.
그래서 여학생 심리를 분석 해보다 나온 생각이였어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 애초에 남학생도 예쁜여학생으로 인식했으니 아프라고 때리거나 꼬집은건 아닐듯. 암튼 포인트는 둘사이의 교감이 있었다는거같아요. 그게 어린애다보니 괴롭힘으로 가장한 관심표현이 있었고 여학생도 그게 싫지 않았던거구요. M성향은 좀 그냥 너무 멀리간거 같네요. 불쾌하신분들 모두 죄송합니다.
22/01/28 14:01
수정 아이콘
뭐야 내 감동 돌려줘요
슈퍼디럭스피자
22/01/28 14:25
수정 아이콘
어휴...
키비쳐
22/01/28 14:32
수정 아이콘
무, 무슨!?
22/01/28 14:52
수정 아이콘
......생각만 하시길
Ainstein
22/01/28 13:17
수정 아이콘
영화 침묵의숲이 생각나네요.
22/01/28 13: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막줄이 먹먹하네요.
이민들레
22/01/28 14:12
수정 아이콘
당한 사람은 다른 생각이었을지도
카페알파
22/01/28 19:22
수정 아이콘
아마 원글 쓴 분의 생각이 맞을 겁니다. 자폐라고 해도 자폐 or not 이렇게 이분법적인게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정상과 극한의 자폐 그 어느 사이엔가 있거든요. 그리고 자폐 외에 다른 류의 발달장애도 같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러다보니 또래의 일반 학생들과 어울리기 힘들고, 특히 자폐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외로움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좀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내가 나랑 전혀 통하지 않는 말을 쓰는 학교에 가서 아무하고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소통도 못하고 지내면서 그저 학교만 왔다갔다 한다면 매우 외로움을 느낄 것인데, 그 상태와 비슷합니다. 그 상황에서 조금은 괴롭히는 것 같아도 나랑 접촉해 주고 뭔가 해 주는 것만으로도 매우 위로가 되는 거죠. 아마 저 여학생은 글쓴분이 그렇게 해 주는 것 만으로도 학교에 오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원글 쓴 분이 사탕을 받고 펑펑 울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심하게 괴롭혔을 것 같지도 않구요.
AaronJudge99
22/01/28 14:24
수정 아이콘
아....ㅠ
22/01/28 15:38
수정 아이콘
목소리의 형태 애니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7097 [유머] 영화 트루먼쇼 복선 [18] 소믈리에9975 22/01/28 9975
447096 [기타] 오늘 적용되는 방역수칙 알려주는 사이트 [18] VictoryFood9034 22/01/28 9034
447095 [동물&귀욤] 집 앞에 썰매견 눈동굴 만들어주는 영상 [6] League of Legend7018 22/01/28 7018
447094 [스포츠] 미국 여자수영 논란 [30] League of Legend12391 22/01/28 12391
447093 [유머] 서유럽 육군 현황 [70] League of Legend11452 22/01/28 11452
447092 [스타1] 스타1에 이어 다른게임에서도 미친 재능을 보여주는 폭군.mp4 [13] insane8555 22/01/28 8555
447090 [기타] 프리지아 사건 룸싸롱 공식 입장표명 [32] Rain#112587 22/01/28 12587
447088 [서브컬쳐] 창작물에서 백지수표 내미는 부자를 볼 때마다 떠올리는 생각 [8] EpicSide6896 22/01/28 6896
447087 [유머] 너가 받았냐 vs 가성비 [23] sakura10051 22/01/28 10051
447086 [LOL] 샤넬 저리비켜! [11] 카루오스9054 22/01/28 9054
447084 [기타] 우리가 모르는 서양녀들 특.jpg [15] 캬라11399 22/01/28 11399
447083 [기타] 1월 한달간 매일 먹은 점심 메뉴 [26] BTS11123 22/01/28 11123
447082 [기타] 대한민국 국방부가 포방부가 된 이유 [18] 아롱이다롱이10371 22/01/28 10371
447081 [LOL] 프린스 새로 마련한 방송스튜디오 [11] 묻고 더블로 가!7084 22/01/28 7084
447080 [유머] 혁신없고 발전없는 제품을 내는 한 회사의 작년 4분기 [32] Dukefleed10203 22/01/28 10203
447079 [LOL] 고스트 태도 공론화 [56] roqur9394 22/01/28 9394
447078 [기타] K-9 자주포 수출 국가별 3D 비교 [28] 아롱이다롱이7191 22/01/28 7191
447077 [LOL] TL가 올린 비역슨이 TL 패는 영상 [5] League of Legend5809 22/01/28 5809
447076 [동물&귀욤] 스케일이 남다른 곤충 [20] 로켓7547 22/01/28 7547
447075 [기타] 얘 ! 코인이 잘 안되니? [15] Lord Be Goja11295 22/01/28 11295
447074 [동물&귀욤] [약혐주의] 죽은 사슴의 머리를 자기 뿔에 달고 다니는 사슴 [24] 그10번11171 22/01/28 11171
447073 [유머] 자기 회사 작가 죽이기에 진심인 노벨피아 [11] TWICE쯔위11815 22/01/28 11815
447072 [유머] 현재 사무실 상황.gif [19] 캬라11738 22/01/28 117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