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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18:36
카카오는 대기업이 못들어간 곳에 애매한 크기를 바탕으로 비집고 들어간거라... 차라리 모두 풀었으면 경쟁이라도 할텐데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나왔죠
22/01/30 21:37
카카오도 사실 소비자들은 편해졌죠. 선하고 잘 하고 있던 중소상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해서 그렇지...
중소상인들이 선하지도 않고 잘 하고 있지도 않은 분야는 어서 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22/01/30 22:50
쿠팡의 단건배달 도입 + 한건당 2만원씩 때리던 오프닝 이벤트때문에
지역기반 일반대행 업체들이 기사이탈을 막고자 어쩔수없이 가격을 올리게 되었고 배민 요기요도 같이 올렸습니다. 라이더들 역시 매장에 소속되지않게 되면서 모든 정비비용이 개인몫으로 돌아가기에, 높아진 시급이 필요하게 된거죠 최대 격전지인 강남구에서 쿠팡이 득세로 돌아서자 이번엔 중부에서 또 반복했었죠 슈퍼위크라고... 여전히 적자운영 치킨게임이고 현재 올린 배달비는 쿠팡,배민이 함께 '회수' 기간으로 들어선것으로 파악합니다 한겨례에서 한 카페의 수익인증을 저격하여 배달기사의 폭리로 몰고가고 있지만 기사들의 수입은 줄었어요 이거 진짜 팩트입니다 현재 폭등한 배달비의 상당부분은 플랫폼이 먹고있습니다. 단건배달.. 이게 진짜 유지하기 힘든 인건비 많이드는 서비스인데 이거로 쿠팡이 돈도 벌려하니 고객, 음식점주가 돈을 이중으로 플랫폼에 넣고있는겁니다
22/01/30 22:13
대기업이 법적 용어는 아니고 그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공정거래법에서 정의하면서 타법에서 그걸 각종 규제의 기준으로 삼았었는데..
상출 기준이 10조로 올라가고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생기면서 규제공백이 생겼었죠 그러다보니 공대기를 어디선 준대기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상출이랑 공대기를 묶어서 대기업집단으로 퉁치기도 하고.. 실제로 공대기 소속회사는 최근까지 중견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바뀌긴 했지만 아직까지 규제기준이 상출인 법도 많아서 공대기까지 대기업이라 칭하기가 애매하구용
22/01/30 19:20
그게 쿠팡이나 배민,요기요가 이유여서 일반 시장가보다 배달비가 올랐다면
다른 쪽에서 저가로 들어와서 때렸을겁니다. 일례로 대리기사 시장이 그런식으로 과당경쟁을 했죠. 하지만 아니라는거.
22/01/30 22:52
쿠팡의 단건배달 도입 + 한건당 2만원씩 때리던 오프닝 이벤트때문에
지역기반 일반대행 업체들이 기사이탈을 막고자 어쩔수없이 가격을 올리게 되었고 배민 요기요도 같이 올렸습니다. 라이더들 역시 매장에 소속되지않게 되면서 모든 정비비용이 개인몫으로 돌아가기에, 높아진 시급이 필요하게 된거죠 최대 격전지인 강남구에서 쿠팡이 득세로 돌아서자 이번엔 중부에서 또 반복했었죠 슈퍼위크라고... 여전히 적자운영 치킨게임이고 현재 올린 배달비는 쿠팡,배민이 함께 '회수' 기간으로 들어선것으로 파악합니다 한겨례에서 한 카페의 수익인증을 저격하여 배달기사의 폭리로 몰고가고 있지만 기사들의 수입은 줄었어요 이거 진짜 팩트입니다 현재 폭등한 배달비의 상당부분은 플랫폼이 먹고있습니다. 단건배달.. 이게 진짜 유지하기 힘든 인건비 많이드는 서비스인데 이거로 쿠팡이 돈도 벌려하니 고객, 음식점주가 돈을 이중으로 플랫폼에 넣고있는겁니다 소비자입장에선 쿠팡보다 저가로 때릴수는 없습니다 라이더수는 한정적이고 특정음식점에 고정으로 계약된 라이더들을 프리 라이더로 끌어내면서 쓴 정책이 정말 말도안되는 프로모션이었거든요 지금도 가입만하면 2만원 쿠폰줍니다.
22/01/30 22:54
점심 저녁 피크타임 아니면 배달원이 남습니다.
한시간에 많아야 4건쯤이 보통인데, 비피크타임엔 한건에 2500원 주기도 해요 여전히 그때도 업주한테 5천원, 주문자한테 3~4000원은 받습니다
22/01/30 22:56
로켓배송이랑 비슷한 상태입니다
아직 승자가 나지않았습니다만 쿠팡이 후발주자임에도 배민이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주 배달구역 강남, 서울중구, 격전지에서 거의다 과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22/01/30 22:56
쿠팡의 단건배달 도입 + 한건당 2만원씩 때리던 오프닝 이벤트때문에
지역기반 일반대행 업체들이 기사이탈을 막고자 어쩔수없이 가격을 올리게 되었고 배민 요기요도 같이 올렸습니다. 라이더들 역시 매장에 소속되지않게 되면서 모든 정비비용이 개인몫으로 돌아가기에, 높아진 시급이 필요하게 된거죠 최대 격전지인 강남구에서 쿠팡이 득세로 돌아서자 이번엔 중부에서 또 반복했었죠 슈퍼위크라고... 여전히 적자운영 치킨게임이고 현재 올린 배달비는 쿠팡,배민이 함께 '회수' 기간으로 들어선것으로 파악합니다 한겨례에서 한 카페의 수익인증을 저격하여 배달기사의 폭리로 몰고가고 있지만 기사들의 수입은 줄었어요 이거 진짜 팩트입니다 현재 폭등한 배달비의 상당부분은 플랫폼이 먹고있습니다. 단건배달.. 이게 진짜 유지하기 힘든 인건비 많이드는 서비스인데 이거로 쿠팡이 돈도 벌려하니 고객, 음식점주가 돈을 이중으로 플랫폼에 넣고있는겁니다
22/01/30 23:03
저는 자영업자로 홀/배달운영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매출 300만원 이지만 플랫폼에 내는게 90만원이 넘어요. 쿠팡들어오기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물론 코로나시국에 배달수요가 늘은것도 사실이고 배달기사 확보 싸움으로 플랫폼에서 출혈경쟁으로 라이더한테 배달료 많이 주던때도 있었지요 지금 비피크에는 라이더에게 2500원 주고, 업장에 5천원 고객에 4천원 받습니다 이걸 충당하려 음식값을 올려야 했습니다. 버거킹도 딜리버리로 주문할때 가격이 더 비싸지요. 매장소속일땐 순수 인건비만 벌다가, 플랫폼소속으로 프리로 나가니 정비비용 기름비, 감가상각등을 다 따져봐야 하는 라이더입장에선 시근 2만원도 사실은 딱 최저시급입니다. 이젠 시급 2만원 버는 사람도 많이 없어요 한겨례에서 배달카페 상위 0,001% 수익인증 저격해서 라이더들 돈 엄청버는줄 아는데 이미 라이더들 평균 월수입은 200선이라고 발표도 났었죠. 어떤업종이든 상위 소수는 저수익은 나올거예요. (지금은 물리적으로 고수익이 안나와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쿠팡별명이 足팡입니다 진짜 갈취해요.. 혹시 궁금하신분들 계시면 시간날때 글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2/01/30 18:34
부동산 카센터(타이어) 중고차 인테리어...모르면 눈탱이(?) 맞는곳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전 찬성입니다. 비싸게 사는건 괜찮지만 속고 사기는 싫어요.
22/01/30 18:38
차는 그냥 싸고 오래 잘 굴리기만 하면 장땡으로 애정없어서 초반감가상각만 크게 먹은 중고차로 구하고 싶은데
참 업계 악명이 심해서..빨리 들어오면 좋겠네요.
22/01/30 18:44
중고차업계의 논거 중에 딱 한개 "대기업의 매물 독점으로 가격 통제 우려" 만 걱정되고 나머지는 웃음벨이네요. 그놈의 일부 타령 어휴
22/01/30 19:13
기존의 알짜 중고차들 잘고르던 사람들한테는 별로 일수도 있겠네요 기존 중고차 시장의 정보의 불균형이 그만큼 가격에 반영되어 싸게 잘 살수있다고 느꼈거든요
22/01/30 19:17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인 게 바로 그런 이유로 pgr에서 업계 관계자가 아닌데도 다나와 싫어하는 분들 좀 있었습니다.
나는 컴퓨터를 잘 알고 거래스킬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없이도 용팔이들 상대로 얼마든 이득볼 수 있는데 다나와가 있으면 그런 거 없는 사람들까지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상대적으로 나는 손해라는 이유였죠. 어머님들이 재래시장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22/01/30 19:18
전 찬성합니다... 중고차 살때 KCAR 포함 동네 4~5군데 발품 팔면서 시세 알아봤었는데
KCAR가 연식 대비 느낌상 80~100정도? 더 비싼 느낌이긴 했으나 (연식과 차종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겟습니다...제가 알아본건 경차 레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신뢰가 가게끔 투명하게 얘기하고, 체계도 있고 여러 면에서 소비자가 스트레스 받을 면이 적은 편인거 같고, 문제 있을때 다시 얘기도 할 수 있는 그런 신뢰의 힘이라 해야할지... 다만 독점을 할 수 없게 대기업 급에서 몇군데 더 생겼으면 하는 생각도 스치네요
22/01/30 20:32
대신 한샘이 A/S 요청 같은 것 일괄적으로 한샘 창구로 받아서 해결해주잖아요. 그걸 원하는 거죠.
전부 하청이라도 대기업 물건 쓰는 이유가 그거죠. 일단 대기업 간판 걸리면 문제가 생겼을 때 기업 대표 창구로 말하면 알아서 조져(?) 준다.
22/01/30 19:39
대기업이 뭘 해도 상관은 없는데, 정용진 같은 애가 쓸데없이 오피니언 리더인척 안 하고, 그냥 운 좋게 잘 태어난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22/01/30 20:17
이거 장기 렌트로 나갔다가 최종 인수 안된 차들 쉽게 팔려고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뭐 목적이 뭐든 정비만 잘하고 눈탱이만 안치면 반대할 이유는 없죠.
22/01/30 20:50
경험상 차팔이 >>>> 20년전 용팔이 >>>>>>>>>>>>>>>>>>>폰팔이일 정도로 중고차 딜러중에는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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