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1 20:59
23승 9패에 서머 결승 4강 6승 3패면 29승 12패 크크
걍 칸의 존재만으로 숨이 막히죠 칸이 lck 데뷔한 17년 서머부터 칸이 lck있을때 슼 있던 19년도 제외하고 티원이 우승한적이 없는... 칸을 가지거나 중국가거나 그 때 빼곤 거의 다 칸 우승 크크 진짜 티원이 이번에 우승하고 올해 msi 롤드컵 우승하면 칸의 저주에 풀렸다 생각을...크크
22/02/01 21:22
이 선수가 슼과 페이커에겐 '크립토나이트'같은 존재긴 했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10년 롤보면서 슼팬 입장에서 와 얘는 어떡하지?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든 최초의 선수였다는거죠. 물론 이 선수와 상대할 당시의 티원 전력에서 탑이 너무 약했던(운타라, 트할, 폼 떨어진 후니...) 것도 있는데다 묘하게 티원 전력이 최상이 아닐때 집중적으로 많이 만난 까닭도 있는데 그걸 감안한다고 해도 정말 껄끄러운 선수였어요.
웃긴건 칸이 LCK에 슼의 상대팀으로 등장하면 슼의 하락세+우승 못함이라는 효과가 발휘됐다는거고, 칸이 본격적으로 롤씬에 부각되기 시작한 시기동안(17 서머-21 월즈) SKT, T1과 페이커가 국제대회 우승이 없다는거죠. 뭔가 진짜 슼팬 입장으로서는 억제기 그 자체였다고 느껴질 정도.
22/02/01 21:25
농담이지만 기어이 슼에 와서도 국제대회 우승을 가로막는 녀석... 크크크 칸이 롤 프로씬에서 이탈하니 페이커와 T1의 억제기가 사라진거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크크크크 정말 저 선수는 '순수한 의미'에서의 천적이었어요.
22/02/01 21:36
므시 탑 빅토르... 월즈 선픽 레넥톤.... 전 아직도 그 밴픽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월즈는 칸이 클리드 다음으로 잘했지만 크크크
22/02/01 21:59
17년도 칸이랑 처음 만났을때 그 피오라.. 그때부터 시작이었음
무난히 잡는줄 알았는데 거기서 칸의 피오라가 페이커 탈리야랑 울프 룰루 역으로 2:1로 따던 그 순간부터 모든게 꼬임 크크크
22/02/02 00:33
저도 17 서머 1라운드 롱주전 3세트였나요? 블루쪽 레드에서였던거 같은데... 그거 어떻게 이기긴 했어도 그때부터 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뭔가 계속 잔상처럼 남는 장면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