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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2 20:20
크크 현지라멘 먹어보면 느끼하고 엄청나게 짠데
이치란은 상대적으로 덜 짜더라구요. 현지 음식 좋아하는 편인데 이치란은 한국적이어서 좋았습니다 크크크.
22/02/02 20:41
일본 갈 때마다 이치란 한 번은 먹는데,
슬슬 질릴 만 한 것 같으면서도 아직 안 질리네요. 다음에 일본 가면 또 먹을듯요. (기회가 될라나...) 뉴욕 이치란도 궁금하네요.
22/02/02 21:34
한참 일본 여행 열풍불때도 안들어오고 지금도 안들어오는거 보면
본사에서 들어올 생각이 아예 없는거죠... 그리고 몇가지 한국에 들어왔던 일본 유명 음식 체인들이 다 망해서...(쿠치카츠 다루마나 츠루하시후게츠나...)
22/02/02 21:39
네... 그래서 사실 별 기대는 없고... 그냥 가끔 먹고 싶을 때는 아쉬운대로 이치란에서 파는 인스턴트 라멘 제품 온라인 주문해서 먹습니다 흑흑
22/02/02 21:53
저는 CU 돼지국밥 라면은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 실망이라기보다는, 이치란을 기대했는데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 집에서 인스턴트 해먹을 때는 이치란이랑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다진마늘, 파, 반숙계란, 밥 등등 최대한 활용합니다. 흐흐 (상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이기도 하고...)
22/02/02 21:59
저는 좀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우유조금씩 넣어서 그 눅진함?을 맞춰주는데 괜찮드라구요
예전에 유명한 들깨 미역국집에서 우유로 간맞추는거 보고 따라했더니..
22/02/02 21:34
위 댓글에도 있지만 사실 가서 먹어보면 엄청 특별하진 않고 아오리라멘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오리라멘 좋아했는데 할말하않...
22/02/02 21:39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기대 한 만큼은 아니더군요. 영상에 나온것 처럼 독서실 같은 식탁에서 문이 열리고 라멘이 나오는 건 신기했습니다.
22/02/02 21:49
아 참 늘 궁금했는데, 이치란 가보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이치란 입장할 때마다 들리는 '도레미-레도, 도레미레도레-' 하는 음악 이거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일본 전통 음악이거나 한 것 같긴 한데,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22/02/03 05:59
그거 왠지 모르게 라면 포장마차같은데서 돌아다니며 팔때 흘러나오는 멜로디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두부장수가 리어카로 팔면서 종치는 그런 느낌..
22/02/02 22:34
2018년에 본점을 갔었네요. 저녁시간에 대기 약간 하고 먹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별로더란..... 요즘은 생활반경 내에서 본인만의 라멘 맛집 찾을 수 있으면 굳이 본토 안찾아가도 충분히 만족이 되는거같습니다
22/02/02 22:51
저는 역으로 합정 홍대권에 오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와 여기 진짜 괜찮다 또 오고싶다 생각나는 곳이 거의 없네요 그 망원동에 바질라멘 파는데 정도?
22/02/02 23:29
이치란은 지점이 많고, 지점별 맛 편차가 있었던 것 같아요.
후쿠오카 텐진 어디 지점은 엄청나게 맛이 없더군요. 본점은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22/02/03 00:22
전국 체인의 라멘 프랜차이즈입니다.
라멘은 하카타식 돈코츠라멘을 파는데 라멘의 종류를 이거 하나만 팝니다.(사이드나 토핑은 있습니다. 특별메뉴 파는 점포 제외) 점바점이 있긴하지만 프랜차이즈라 꽤나 안정적인 맛을 일본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국물 스타일이 돼지 잡내가 심하지 않은 편이고(로컬 일본 가게들에 비하여..) 꽤 한국인의 취향을 상당히 저격하는 스타일입니다. 매운 맛도 조절이 가능한데, 저는 무료의 범위 안(1~4배)에서는 맵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회사동료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본인 기준으로는 매운 라멘 쪽에 속한 것 같습니다. 단점은 다른 프랜차이즈들에 비교해도 비싼 편에 속합니다
22/02/03 00:24
일본에 처음 왔을땐 자주 갔는데 아무래도 가격대가 쎈 편이라 좀 더 저렴한 프랜차이즈나 동네에 숨어있는 가게들을 찾아다니게 되지만 가끔 저 안정적인 국물의 맛이 땡길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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