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14 00:40:13
Name prohibit
File #1 profit.jpg (65.1 KB), Download : 23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퇴사하는 이유를 추측해낸 회사.jpg


그냥 회식이 하고 싶었는데 이유를 붙인것인가... 어째서 저런 추측이 나왔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2/02/14 00:41
수정 아이콘
회식 좋아!!

내 노래를 들어!! 하면서 혼자 6시간 노래 불렀더니

회식때 노래방 코스가 없어졌습니다...ㅜㅜ
세상에이런일이
22/02/14 08:08
수정 아이콘
너무 민폐십미다 부장님 크크크크
물맛이좋아요
22/02/14 11:59
수정 아이콘
15년차인데 저 보다 어린사람 거의 없어요ㅜㅜ
Lord Be Goja
22/02/14 00:42
수정 아이콘
어린노무스키..아니 mz세대가 회식 싫어하는건 중년들도 이제 다 아는 상식에 가깝고..
그냥 회사돈으로 맛난거 사먹는 회식이 하고 싶었던거 같네요
22/02/14 01: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다시생각해볼필요가 있는게
저희 팀도 그거때문에 회식을안했다가
연말 면담때 팀장이 일부 저연차 친구들한테 엄청 건의를 많이받았대요 왜 회식을 안하냐고..
mz세대로 퉁쳐서 몰아갈 일이 아닙니다
김유라
22/02/14 01:06
수정 아이콘
일겅... 회식은 호불호지, 무조건 불호는 아닙니다. 저도 92년생인데 회식 좋아합니다.

대신 [갑자기 당일 오후 서너시쯤에 통보하고 참여 강제하는 회식, 새벽 1~2시까지 죽자고 3차, 4차까지 달리는 회식]을 극도로 혐오할 뿐입니다...
미리 일정 던져주고 9~10시쯤에 끝내는 회식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담배상품권
22/02/14 01:08
수정 아이콘
회삿돈으로 먹는 소고기!
도로헤도로
22/02/14 02:33
수정 아이콘
이거 맞죠. 회식 안하면 더 불만 많습니다.. 코로나 좀 주춤할때 회식한번 했더니 오지말라해도 와서 잘먹 던데요 크크
캬옹쉬바나
22/02/14 05:19
수정 아이콘
회식만 하면 대 환영이죠. 회식만 !!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사장님이 신앙심이 투철한 기독교 신자라서 정말 회식만 하고 다들 해산시켰었는데 그때 다들 좋아했습니다 크크
싸구려신사
22/02/14 08:15
수정 아이콘
222222
메타몽
22/02/14 08:31
수정 아이콘
최소 3일전 예고 + 10시 이전에 마치는 회식을 싫어하능 사람은 몇 없죠

그런데 당일 통보 + 12시 넘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껍니다

단순하게 회식이 싫니 좋니로 평가하면 안되고 이런 조건을 붙였을 때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봐야죠
rave till grave
22/02/14 01:56
수정 아이콘
업무시산 좀 일찍 나가서 저녁+간단 술 회식은 싫어하는 사람 많이 없을텐데
22/02/14 07:35
수정 아이콘
직급이낮을땐 회식 하기 싫었는데
직급이 높아지니 회식한다고 욕먹는거보다 회식 안한다고 욕먹는게 더싫네요
회식한다고 욕먹는건 무시하면되는데 회식안한다고 욕먹는건 회식시켜줄 능력도 없냐 라고 욕먹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회식합니당
소유자
22/02/14 00: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원들이 회식하고 싶으니까 그런거겠죠 설마 진짜로 저럴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크크
임원 입장에서는 회식 얼마나 재밌어요 밑대가리 애들이 알아서 비위 다 맞춰주면서 말상대해주는데 크크크크
어린애들도 재밌는 애들끼리 같이 밥먹으면 얼마나 재밌는데요
주식을마시는새
22/02/14 00:55
수정 아이콘
가정이 있으면 그냥 집에 들어가서 가족들이나 좀 챙기시지 왜 굳이 아들 딸 같은 애들 술잔을 받으려고들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울 굿맨
22/02/14 07:47
수정 아이콘
임원급이면 보통 가정을 버리고 회사에 인생을 갈아넣은 사람들인데, 집에 일찍 가봐야...
그럴거면서폿왜함
22/02/14 00:57
수정 아이콘
임원들 판단력이 그 모양이니까 그렇죠
22/02/14 00:58
수정 아이콘
회식할 돈으로 고기 한덩어리씩이라도 사주면 더 좋아할텐데 크크크크
아니면 정말 회식을 할거면 돌아가는 길에 교통비라도 주면...
이런 생각을 하니까 퇴사할 이유만 하나씩 추가죠 크크크크
22/02/14 01:00
수정 아이콘
회식 조지는 법
노래방이나 퇴폐를 간다 : 노래를 주구장창 부른다, 많이 탐한다(?)
술을 많이 마신다, 2차 3차 : 비싼걸 최대한 많이 시킨다. 고기쪽도 마찬가지다. 강력한 주사도 좋다.
강제로 퇴출 가능해집니다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2/02/14 08:03
수정 아이콘
?? : 회식 기준 금액 초과했으네 1/n로 나눠 내자
리얼포스
22/02/14 01:15
수정 아이콘
가면 서열 순서대로 술 돌리고 2차 3차 가나안가나 눈치봐야하고 새벽1시에 높으신분 택시잡아서 보내드려야 파하는 그런 회식을 싫어하는 거지
그냥 회사돈으로 공짜 고기 사주는 거면 싫어할 사람보다 좋아할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22/02/14 01:38
수정 아이콘
저희도 회사돈으로 평소 못 먹어본 메뉴나
부서원중에서 맛집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해준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 거 = 회식 (1차)
지구돌기
22/02/14 01:44
수정 아이콘
저런 결론을 내리는 회사라서 그런거죠. 크크크
22/02/14 01:48
수정 아이콘
회식을 익명투표로 장소 정해서 고급뷔페나 메드포갈릭 간 이후로 회식가자는 말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22/02/14 02:51
수정 아이콘
나갈만 하군요.
22/02/14 06:53
수정 아이콘
회식비 걍 금일봉으로 쐈으면 충성충성 할텐데 무슨 크크크
DeglazeYourPan
22/02/14 07:18
수정 아이콘
회식도 회식나름이긴 한데 저런 결론을 내리는 회사는 왠지 알만 할 것 같아요
라이온즈파크
22/02/14 07:39
수정 아이콘
야근한다하고 4시쯤 갑자기 당일 회식한다길래 집에 일있어서 못가요 그랬더니 야근 잡혀있었는데 먼 집에 일이냐면서 xx한 전 직장이 생각나는군요
미네르바
22/02/14 08:26
수정 아이콘
코시국이라 직원들 회식비아껴서 개꿀이라고 생각하는 경영진도 꽤 있습니다.
메타몽
22/02/14 08:38
수정 아이콘
윗 댯글들 말씀대로

저런걸 결론이라고 내리는 회사에 다니면

진지하게 이직 얼아봐야겠는데요?

이런 의사판단도 못하는 회사를 뭘 믿고 다닐까요?

몰랐으면 진짜 심각한거고, 알았으면 직원 대우 개차반이라는 뜻이니까요
하아아아암
22/02/14 08:42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9시 강제 종료라 굿
장만월
22/02/14 08:44
수정 아이콘
밤 9시에 끝나고,
술 강제 안하는 소고기 회식이라도 회식은 싫습니다
22/02/14 08:51
수정 아이콘
식도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비싼 음식이고 뭐고 회사 동료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인당 100억짜리 식사라도 싫어요
시린비
22/02/14 09:00
수정 아이콘
제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가고 강제참가 없는걸로 합시다 그럼 윈윈 아닙니까 전 100만원짜리라도 싫어요 그거 먹는다고 뭐 다른가
22/02/14 10:45
수정 아이콘
사실 회식에서 뭘 먹냐 사전에 말을 했냐 그런것보단 그 조직 구성원들과 얼마나 친하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안 친하면 언제 사전에 안내하든 법카로 뭘 먹든 불편한 자리고 친하면 5시 반에 벙개 때려도 선약 없음 흔쾌히 오케이하죠.
말이 공짜 고기지 불편한 사람이랑 먹을 바에야 걍 내돈으로 편한 사람들이랑 먹고 말지
22/02/14 12:12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 하는건 좋던데.
부서 사람들을 잘 만나서 그런가.
민초조아
22/02/14 20:56
수정 아이콘
이거 왠지 저희회사 같은데요...
엔지니어 계속 나감, 임원들, 인사팀 노답, 돈 안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233 [유머] 의외로 북한에서 인정한 사이트.txt [8] KOS-MOS8696 22/02/14 8696
448232 [게임] 포켓몬스터 [2] KOS-MOS4342 22/02/14 4342
448231 [LOL] 데프트 캠에 잡힌 의문의 남자 [2] 카루오스7368 22/02/14 7368
448230 [유머] 결혼 조언.jpg [52] 김치찌개14326 22/02/14 14326
448229 [기타] 죽염이 왜 비쌀까? [8] League of Legend8686 22/02/14 8686
448228 [유머] 산타할아버지의 변신 [1] League of Legend6178 22/02/14 6178
448227 [게임] 요즘 모바일 게임 컨트롤 수준 [10] 헤인즈9082 22/02/14 9082
448226 [동물&귀욤] 모르는 아이가 횡단보도에서 손을 잡아달라고 하면? [13] League of Legend8250 22/02/14 8250
448224 [기타] 칼을 떨어트려 사람을 다치게 했지만 무죄.과실치상 아니야. [25] Lord Be Goja10546 22/02/14 10546
448223 [유머] 퇴사하는 이유를 추측해낸 회사.jpg [37] prohibit12941 22/02/14 12941
448222 [유머] 버즈 라이트이어 오피셜 트레일러 [4] League of Legend6460 22/02/14 6460
448221 [기타] 34년만에 다섯 쌍둥이 낳은 대위 가족이 받는 지원...jpg [30] 김치찌개10197 22/02/14 10197
448220 [기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반응.jpg [11] 김치찌개11693 22/02/14 11693
448219 [텍스트] 두줄로... [2] 메롱약오르징까꿍5507 22/02/14 5507
448218 [기타] 돈을 벌자 수상할정도로 채소를 많이 먹기 시작한 중국인과 [22] Lord Be Goja10516 22/02/14 10516
448216 [텍스트] 두줄로... 메롱약오르징까꿍4093 22/02/14 4093
448215 [유머]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아재(틀)” 판독기.jpg [19] 김치찌개8666 22/02/14 8666
448214 [유머] 연봉 1억6천 직업..한다 vs 안한다 [29] 김치찌개8735 22/02/14 8735
448213 [유머] 의외로 꿀로 치면 안 되는 것.txt [7] KOS-MOS7232 22/02/14 7232
448212 [기타] 저 속물인가요? [21] 퍼블레인8411 22/02/13 8411
448211 [유머] 아나나스 피자에 대한 이탈리아의 반격.jpg [19] KOS-MOS9544 22/02/13 9544
448210 [유머] 인하대학교의 비밀 [20] 소믈리에9869 22/02/13 9869
448208 [유머] [19금] 마지막에 욕하는 남자가 좋다는 여자 [13] 선플러17127 22/02/13 171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