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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9 17:06
지방소도시는 저런게 진짜 있어요 크크
한 10년전에 고령이라는 시골도시에 롯데리아 새로생겨서 가본다고 이모네가족이 얘기했었습니다 크크크
22/02/19 17:11
서브웨이 얼마전에 생겼는데 주문시스템까지 감안해서...
진짜 엄청 기다려야했던게 생각나네요. 대기줄이 출입문까지 오면 얼추 1시간 걸리는데 오픈 둘째 주 까지는 밤 10시 정도까지 대기줄이 꾸쭌하더라구요.
22/02/19 17:15
롯데리아, 맘터밖에 없는 시골이라.. 버거킹이나 KFC 또는 맥도날드 생기면 몇일이나 한달정도 지나서 좀 한산해지면 꼭 가보고싶을 것 같긴 합니다.
그때 기간한정으로 나왔다던 징거더블다운 맥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크크크
22/02/19 17:19
버거킹이 예전에는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확연히 매장 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특별한 느낌이 있었는데 특정 시점 기준으로 매장이 확 늘었던 기억이에요.
22/02/19 17:24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죠 이건.... '쟤네는 버거킹 가지고 저러네' 하고 웃는건, 미국살다온사람이 서울애들 촌스럽게 쉑쉑이나 블루보틀가지고 몇시간 줄서고 난리라고 웃는거랑 비슷하게 보입니다.
22/02/19 18:26
당연히 대놓고 지역비하를 하진 않았지만, 글의 제목도 그렇고, 조금 더 확장하여 생각하면 유게에 글이 작성된것 자체에(현재 시점 벌어진 사건이 아닌 8년전 이야기를 소환한점을 고려하면) 그런 비스므리한 뉘앙스가 조금도 없었다고 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22/02/19 18:46
현재 벌어진 정치적인 일이 지역 비하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 글에서도 그런 비스므리한 뉘앙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정치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모를까요. (이정도면 딱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22/02/19 18:22
위 자료는 현재가 아니라 8년전 이야기이고, '다른 곳은 버거킹 저도면 이미 익숙해진지 오랜데' 라고 하기엔 버거킹은 원래 지방에 많이 없어서 오히려 시/군지역 기준으로 전주가 빨리 생긴편에 속합니다. (찾아보니 지금은 전주시에만 버거킹이 7개 있네요)
22/02/19 19:26
일반적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만한데 퍼온 분은 지방인프라 특히 호남지역의 인프라 문제를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정치... 아니 의도적으로 올리시는 거라서요. 의도자체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물론 그렇게 소비되는 자료이긴 합니다. 짤을 굳이 맞지도 않는 짤을 쓰는 것도 그렇고. 작성자의 목적이 그런 건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22/02/19 17:24
20년 좀 넘었을 겁니다. 제가 살던 동네 그 촌구석에 최초로 롯데리아가 들어선 날... 진짜 줄서서 먹었습니다.
그랬던 동네에 맥도날드, KFC, 버거킹, 스타벅스, 영화관까지 들어선거 보면 참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크크크
22/02/19 22:44
제가 처음 이사갔을때만 해도 냇가랑 들판에 소 풀어놓고 키우던 곳이었어서 크크크크크
지금은 촌이 아니긴 하네요. 그때의 기억이 너무 강렬했나봅니다 크크
22/02/19 22:56
그러셨군요
동신2차에 친척이 사셔서 2000년대 초반에 제사모시러 몇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농산물도매시장이 없었던건 기억이 나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22/02/19 17:39
뭐 서울도 쉑쉑 처음 생겼을 때 몇시간씩 줄섰는데요.
예전에 롯백 본점 지하에서 성심당 팝업스토어 같은 거 열고 튀소 팔았을 때도 몇시간씩 줄서서 사먹었고.
22/02/19 18:56
오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은 본문의 버거에 대해서! 크크크
저 버거 이름이 뭡니까? 엄청 개존맛탱으로 보이는데 크크크크 최근 버거킹 메뉴들 중에는 저런 비주얼의 버거가 없지 않나요?;;
22/02/19 19:01
본문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줄 기다리며 먹었던 햄버거는 강남 코엑스의 노브랜드 버거였습니다.
먹고 나서 "서울 사람들은 요거 먹으려고 이렇게 긴 줄을 기다리냐"고 투덜거렸죠.
22/02/19 20:22
저희 동네도...지인들에 버거킹 쿠폰 나눔할때 나 없다고 롯데리아 달라고 했...
은계지구 생기면서 작년인가 생겼네요...근데 두번 먹고 안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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