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2/19 16:52:42
Name 오곡물티슈
File #1 whale_capture_1645257040790.jpeg (285.4 KB), Download : 25
출처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20589414
Subject [유머] 지방에 햄버거 가게 하나 생긴게 별 일인가? (수정됨)


마지막 짤은 드립용이지만 실제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햄버거 주문이 가능했다고 들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67926606056120&mediaCodeNo=257
당시 인터넷 기사로 나오기도 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벼락거지
22/02/19 16:55
수정 아이콘
얼마전 생긴 제주시kfc가 생각나네요 크크
조말론
22/02/19 17:00
수정 아이콘
기다릴 시간에 주변 가까운 곳에 갔다 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광주 대전이 있을만한 곳이군요..
인증됨
22/02/19 17:04
수정 아이콘
기름값 생각 안하면 전주시청에서 대전 가장 가까운 버거킹까지 1시간5분 찍하네요...
2시간 대기 = 대전 깄다오기
22/02/19 17:02
수정 아이콘
지방이건 서울이건 없던 것 생기면 다 저러죠.
블루보틀 오픈할 때 생각하면...
헤나투
22/02/19 17:06
수정 아이콘
지방소도시는 저런게 진짜 있어요 크크
한 10년전에 고령이라는 시골도시에 롯데리아 새로생겨서 가본다고 이모네가족이 얘기했었습니다 크크크
하아아아암
22/02/19 20:05
수정 아이콘
서울도 쉑쉑 첨들어올때 줄이 길었던걸로... 서울엔 어지간한거 다 있어서그렇지 비슷합니다 크크
어둠의그림자
22/02/19 17:0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강남역에서 서브웨이 줄서서 먹어본적이 있어서 놀랍지는 않네요
22/02/19 17:10
수정 아이콘
제가 살던 곳도 비슷한 시기에 생겼는데 줄이 길어서 기사 떴습니다.
kfc는 있다가 망해서 나갔고요.
ChojjAReacH
22/02/19 17:11
수정 아이콘
서브웨이 얼마전에 생겼는데 주문시스템까지 감안해서...
진짜 엄청 기다려야했던게 생각나네요.
대기줄이 출입문까지 오면 얼추 1시간 걸리는데
오픈 둘째 주 까지는 밤 10시 정도까지 대기줄이 꾸쭌하더라구요.
앙금빵
22/02/19 17:1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은 무려 전주도 아니고 여수엑스포라고 써있는데..
이게 유머인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2/19 17: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 밑에 (실제 모습은 아니고 퍼온 사진입니다.) 라는 문구가..
별빛정원
22/02/19 17:15
수정 아이콘
롯데리아, 맘터밖에 없는 시골이라.. 버거킹이나 KFC 또는 맥도날드 생기면 몇일이나 한달정도 지나서 좀 한산해지면 꼭 가보고싶을 것 같긴 합니다.
그때 기간한정으로 나왔다던 징거더블다운 맥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크크크
바람의바람
22/02/19 17:16
수정 아이콘
근데 서울도 비슷해요 뭐 새로운거 생기면 줄이 장난이 아니죠
지금이야 버거킹 24시간 배달 해주지만...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9 17:19
수정 아이콘
버거킹이 예전에는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확연히 매장 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특별한 느낌이 있었는데 특정 시점 기준으로 매장이 확 늘었던 기억이에요.
The HUSE
22/02/19 17:20
수정 아이콘
천안에 쉑쉑버거도 이랬는데
유료도로당
22/02/19 17:24
수정 아이콘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죠 이건.... '쟤네는 버거킹 가지고 저러네' 하고 웃는건, 미국살다온사람이 서울애들 촌스럽게 쉑쉑이나 블루보틀가지고 몇시간 줄서고 난리라고 웃는거랑 비슷하게 보입니다.
브루투스
22/02/19 17:33
수정 아이콘
2222 공감합니다
파다완
22/02/19 18:02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여기서 겨우 저거 가기고 그러네 하고 웃으며 비웃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2/02/19 18: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대놓고 지역비하를 하진 않았지만, 글의 제목도 그렇고, 조금 더 확장하여 생각하면 유게에 글이 작성된것 자체에(현재 시점 벌어진 사건이 아닌 8년전 이야기를 소환한점을 고려하면) 그런 비스므리한 뉘앙스가 조금도 없었다고 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파다완
22/02/19 18:46
수정 아이콘
현재 벌어진 정치적인 일이 지역 비하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 글에서도 그런 비스므리한 뉘앙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정치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모를까요. (이정도면 딱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상대성이론
22/02/19 18:12
수정 아이콘
시기의 문제죠. 다른 곳은 버거킹 정도면 이미 익숙해진지가 오랜데
유료도로당
22/02/19 18:22
수정 아이콘
위 자료는 현재가 아니라 8년전 이야기이고, '다른 곳은 버거킹 저도면 이미 익숙해진지 오랜데' 라고 하기엔 버거킹은 원래 지방에 많이 없어서 오히려 시/군지역 기준으로 전주가 빨리 생긴편에 속합니다. (찾아보니 지금은 전주시에만 버거킹이 7개 있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2/02/19 18:2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동네엔 언제 들어오련지
어촌대게
22/02/19 18:30
수정 아이콘
쉑쉑은 뉴욕에서도 줄서던데 ㅡㅡ
12년째도피중
22/02/19 19:2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만한데 퍼온 분은 지방인프라 특히 호남지역의 인프라 문제를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정치... 아니 의도적으로 올리시는 거라서요. 의도자체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물론 그렇게 소비되는 자료이긴 합니다. 짤을 굳이 맞지도 않는 짤을 쓰는 것도 그렇고. 작성자의 목적이 그런 건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김유라
22/02/19 17:24
수정 아이콘
20년 좀 넘었을 겁니다. 제가 살던 동네 그 촌구석에 최초로 롯데리아가 들어선 날... 진짜 줄서서 먹었습니다.

그랬던 동네에 맥도날드, KFC, 버거킹, 스타벅스, 영화관까지 들어선거 보면 참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크크크
알콜프리
22/02/19 20:45
수정 아이콘
지방이 죽어가는 시대에 오히려 발전한 것 같네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김유라
22/02/19 21:05
수정 아이콘
창원에 내서읍이라는 촌동네입니다 크크크크

이 쪽도 중공업 망하면서 동네가 썩 비전 있지는 않아요. 동네에 애가 없음...
브루투스
22/02/19 22:42
수정 아이콘
내서가 촌은 아니지 않나요? 크크
나름대로 마산대도 있고
고속버스터미널도 있는데
김유라
22/02/19 22:44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이사갔을때만 해도 냇가랑 들판에 소 풀어놓고 키우던 곳이었어서 크크크크크

지금은 촌이 아니긴 하네요. 그때의 기억이 너무 강렬했나봅니다 크크
브루투스
22/02/19 22:56
수정 아이콘
그러셨군요
동신2차에 친척이 사셔서 2000년대 초반에 제사모시러 몇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농산물도매시장이 없었던건 기억이 나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김티모
22/02/19 17:26
수정 아이콘
양산은 kfc는 둘 다 망해나갔는데 버거킹은 장사 잘 됩니다. 언제 가던 복작복작 하더라고요.
22/02/19 17:31
수정 아이콘
광주 충장로에 서브웨이 처음 생겼을때도 줄 장난아니었음... 그게 몇년안됐더라는..

전 아직까지 서브웨이가서 주문을 못하겠어요
당근케익
22/02/19 18:09
수정 아이콘
그럴땐 어플이 개꿀입니다
22/02/19 17:36
수정 아이콘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에 미국의 어느 시골에 잡 인터뷰 갔었는데, 월마트 들어온다고 자랑하더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2/19 17:39
수정 아이콘
뭐 서울도 쉑쉑 처음 생겼을 때 몇시간씩 줄섰는데요.

예전에 롯백 본점 지하에서 성심당 팝업스토어 같은 거 열고 튀소 팔았을 때도 몇시간씩 줄서서 사먹었고.
22/02/19 17:39
수정 아이콘
제가 있는 곳도 최근에 버거킹 들어와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광역시에 있을 땐 있어도 안 갔는데 촌으로 왔더니 다르네요 크크
20060828
22/02/19 17:46
수정 아이콘
로마에도 버거킹 처음 생기고 몇 시간씩 기다렸다고 합니다.크크
forangel
22/02/19 17:54
수정 아이콘
어디던 마찬가지죠. 저는 몽슈슈 첨들어올때 강남 신세계 오픈런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당근케익
22/02/19 18:10
수정 아이콘
어디나 못먹고 못보던게 들어서면 똑같지 않나요?
서울도 쉑쉑 그거 들어왔다고 개난리..
nm막장
22/02/19 18:32
수정 아이콘
크리스피 크림 첨 생겼을때 신촌 갔는데 줄 긴거 보고 충격
줄 선 사람한테 도넛 하나씩 주는 거 보고 또 충격..
22/02/19 18:41
수정 아이콘
한참 옛날 얘기긴 하지만, 06년인가 울산 현백에 스타벅스 처음 생겨서 줄서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김하성MLB20홈런
22/02/19 18:56
수정 아이콘
오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은 본문의 버거에 대해서! 크크크
저 버거 이름이 뭡니까? 엄청 개존맛탱으로 보이는데 크크크크 최근 버거킹 메뉴들 중에는 저런 비주얼의 버거가 없지 않나요?;;
비오는풍경
22/02/19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구글 이미지로 찾아봤는데 버거킹 메뉴에 있는 버거가 아닌거 같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2/02/19 19:32
수정 아이콘
오 역시... 패티가 3개는 되어보이는데 저런게 있었나 싶었습니다 크크
어둠의그림자
22/02/19 19:51
수정 아이콘
미트몬스터 와퍼입니다. 한정메뉴에요
파프리카
22/02/19 19:0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줄 기다리며 먹었던 햄버거는 강남 코엑스의 노브랜드 버거였습니다.

먹고 나서 "서울 사람들은 요거 먹으려고 이렇게 긴 줄을 기다리냐"고 투덜거렸죠.
음란파괴왕
22/02/19 19:03
수정 아이콘
신촌에 크리스피 도넛 처음 생겼을때 몇달동안이나 줄서던거 생각나네요. 근데 갓만든 도넛 하나씩 주는거 맛있긴 했음.
흘레바람
22/02/19 19:12
수정 아이콘
경북 김천에 스벅 생겼을때 생각나네요 무려 5년밖에 안됐습니다... 그전까진 깊티콘 받아도 본가갈때까자 못쓰고 그랬었네요
22/02/19 19:37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도 서브웨이 생겼을 때 나름 난리지 않았나요. 친구가 '내도 이제 섭웨이 먹는다' 이러길래 웃었던 기억이..
22/02/19 22:47
수정 아이콘
음 대구는 서브웨이가 망해나갔다가 다시 들어온거라서...
다시 들어올 때 다들 반응이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2/19 20:0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버거킹 다시 들어왔을 때 저랬습니다.
Janzisuka
22/02/19 20:22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도...지인들에 버거킹 쿠폰 나눔할때 나 없다고 롯데리아 달라고 했...
은계지구 생기면서 작년인가 생겼네요...근데 두번 먹고 안먹...
22/02/19 20:23
수정 아이콘
대구도 몇년전에 서브웨이 생기고 줄서며 먹는거 봤는데요 뭘 크크
22/02/19 20: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뭐.. 전주에 버거킹 너무 많습니다 흐흐
BlazePsyki
22/02/19 20:40
수정 아이콘
최근에 포항에서 써브웨이 생겼을때 똑같았...
구마라습
22/02/19 21:09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밭갈기 안해도...
22/02/19 23:02
수정 아이콘
버거킹 퀄리티하락이유가..
22/02/20 09:14
수정 아이콘
3월 지나고도 계속 활동하실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8616 [동물&귀욤] 햇빛을 좋아하는 고양이들.gif [5] VictoryFood7097 22/02/19 7097
448615 [서브컬쳐] 조니 뎁 하차후 캐스팅 된 그린델왈드 배우.gif [26] TWICE쯔위10905 22/02/19 10905
448614 [유머] 언니들 나 무시하지 마요.txt [13] KOS-MOS12006 22/02/19 12006
448613 [게임] [철권] 악질 트수 근황 [24] ESBL7851 22/02/19 7851
448612 [기타]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상상초월로 욕먹었던 사람.jpg [39] TWICE쯔위12813 22/02/19 12813
448611 [LOL] 12.4 패치에서 가장 큰 폭의 승률 상승을 기록한 챔피언 [15] MiracleKid6289 22/02/19 6289
448610 [서브컬쳐] (약후?) 김규삼 의외의 한복 고증 [8] roqur9864 22/02/19 9864
448609 [기타] bxx 겉절이 치킨! [20] 닭강정8079 22/02/19 8079
448608 [기타] "둘이 몰래 만난다" 전교 소문에···담임쌤의 '교실 뒤집은 답변' [10] 아롱이다롱이8503 22/02/19 8503
448607 [유머] 착시 박물관 [7] 길갈6485 22/02/19 6485
448606 [유머] 옆방에 도둑이 들었어요.manhwa [12] KOS-MOS9383 22/02/19 9383
448605 [서브컬쳐] 슬램덩크 if [81] 동굴곰9385 22/02/19 9385
448604 [동물&귀욤] 댕카콜라.jpg [4] KOS-MOS6591 22/02/19 6591
448603 [유머] 남편의 나쁜 손버릇에 화가 남.txt [15] KOS-MOS12703 22/02/19 12703
448602 [유머] 지방에 햄버거 가게 하나 생긴게 별 일인가? [59] 오곡물티슈12447 22/02/19 12447
448601 [기타] 구글 인증 성인사이트 [8] 닉넴길이제한8자8936 22/02/19 8936
448600 [유머] 대륙의 스팽킹 [15] TWICE쯔위9810 22/02/19 9810
448599 [유머] 우크라이나인의 냉소주의.dc [7] 김유라9913 22/02/19 9913
448598 [LOL] 어제 T1 의 지리는 교전장면 [16] 달달합니다8595 22/02/19 8595
448597 [LOL] 페이커 치킨 합성 [10] League of Legend6524 22/02/19 6524
448596 [기타] 의외로 잘 안알려진 원균의 첫 패배 [25] 퍼블레인8747 22/02/19 8747
448595 [기타] 미해군 참모총장이 말한 새로운 미해군 구조 [19] 아롱이다롱이9085 22/02/19 9085
448593 [유머] 오늘자 부기영화 돈룩업 리뷰 [10] TWICE쯔위10628 22/02/19 106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