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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9 17:10
이정환은 윤대협이 마크하다가 체력 떨어지면 잠시 서태웅이 더블팀 도움 받아가면서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지금의 팀으로도 예전에 구상했던 팀을 쳐부술 수가 있어'는 아무리 봐도 허세같...
22/02/19 17:45
저팀보다 약한 원래 능남도 해남 잡을뻔했죠
윤대협-이정환이 자폭한다 치고 4:4 게임인데 서태웅에서 게임이 터질듯합니다 누가 서태웅을 막나요
22/02/19 18:21
정대만이 능남으로 갔으면 공백이 없었을거고
그건 지학의 별 마성지 수준이니 저 멤버라면 높이에서도 해남보다 우위이고 점수 쟁탈전 해도 밀리진 않을거 같아요. 송태섭이 빠지고 PG에 윤대협, 황태산이 포워드로 들어가면 될 듯..
22/02/19 22:57
정대만 무릎부상은 고등학교 올라와서죠
채치수와 같은 팀으로 뛰었던 연습 경기 때 채치수가 돋보이자 중학 mvp인 내가? 하면서 무리하다가... 능남 갔으면 이럴 상황이 아닐테니
22/02/20 00:03
저는 여태껏 중학교 대회 때 경기 중에 넘어져서(안선생님이 포기하면 편하다고 할 때) 그때 상처가 남아있다가 연습때 무리해서 터진 건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기는 하네요
22/02/19 17:25
저 정대만은 공백없는 버전일테니 정대만 자리에 마성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할만 해보이네여. 실제로 지금팀으로도 윤대협 빨로 해남이랑 어느정도 스코어는 맞추긴 했으니까여.
22/02/19 17:27
저는 해남보다 강해보이는데..서태웅이랑 윤대협 콤비에 송태섭 어시 착착 넣어주고, 외곽에서 불꽃남자 모드 들어가면 해남 잡을 것 같은데요..흐흐
22/02/19 17:35
솔직히 저 멤버면 북산과의 차이가
변덕규-윤대협 vs 채치수-강백호 인데 이러면 능남쪽이 위라고 보여지고 정대만이 공백이 있었어도 북산에서의 활약만 보여준다면 해남보다 위라고 봅니다.
22/02/19 17:39
저 멤버가 갖춰진다면 아마 강백호도 북산에 없을거같긴 하네요. 서태웅 정대만이 없는 강백호는 그만큼 바스켓플레이어로 성장할만한 모티베이션이 없었을것같아서..
22/02/19 17:40
저대로 만들어지면 사실 송태섭이 필요가없죠 윤대협이 가드 봐주면 되니깐
외곽도없고 키가작아서 포스트업에 당하는 송태섭보다 수비부담을 덜어주는 애를 넣으면 훨 좋을듯 하네요 윤대협-서태웅은 르브론-듀란트의 재림을 보여줄듯 캬..
22/02/19 17:41
공백없는 정대만(마성지)이면 전국 5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입니다. 어쨌든 2학년때 팀 에이스로 전국4강 만든 선수인데요. 이정환이랑 동급아님 조금 아래선수겠죠
22/02/19 17:56
황태산은 승부욕은 강하지만 케어 잘해주면 잘 받아주는 선수라서 또...
아, 형편없다고 윽박질러서 결국 또 스트레스 터져서 쫓겨나려나... 어쨌든 송태섭도 한 가지 간과하는게 쟤도 정대만과 싸워서 부상으로 1년 가까이 농구 못하다 왔단 말이죠. 정대만이든 송태섭이든 1~2년 공백이 없고 윤대협이 일일이 스코어까지 책임질 필요 없어지고 한다면 엄청 세겠죠. 센터가 채치수와 비교하면 문제긴 하지만-_-;
22/02/19 18:24
유감독이 정대만 케어에만 성공했다면 재능으론 산왕 외엔 적수가 없는 초강팀이겠네요. 황태산은 서태웅 백업으로 쓰면 될테고.....전국 레벨에선 골밑이 좀 문제될 수 있겠지만 윤대협ㅡ서태웅ㅡ정대만 라인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전국 최강이라
22/02/19 18:40
근데 저멤버 + 황태산이면 케미문제는 백퍼생기지 않을까요 크크
안감독도 정대만 방치했지만 우감독도 황태산 케어실패한거보면 영..
22/02/19 18:44
오히려 공격에 재능있는 선수가 너무 먾아서 불협화음 생기지 않을까요?
윤대협,서태웅,공백없는 정대만 서로 불만없이 공격할수 있을런지
22/02/19 18:52
진지먹자면 저 if대로라면 황태산은 자리가 없겠죠. 유감독 입장에서도 굳이 황태산을 밀어주고 키워줄 이유도 없으니 사고 이후 농구부 복귀가 안됐을듯 크크
그런데 갑자기 왜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는 가정이 붙는건가요? 그냥 훈련 중에 다쳤고 무리하게 조기복귀했다가 덧났고 그 뒤로 모랄빵나서 삐딱선 탔던거고, 채치수에 대한 라이벌 의식 때문이라면 능남에는 신체스펙은 채치수보다 더 뛰어난 변덕규가 있는데. 물론 지역 명문고인 능남에 갔다면 조기복귀와 모랄빵은 없었을 확률이 높겠지만, 부상이야 능남에 갔다고해서 없을거라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싶어서.. 쨌든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면 해남은 따위가 될거 같은데요 크크 정말 이정환을 높게 평가했을 때 이정환이 윤대협+정대만과 동귀어진 한다쳐도(!!!) 결국 서태웅 캐리 아닐까요? 변덕규가 고민구에게 털릴 수준도 아니고 전호장이야 뭐 돌파후 덩크 원툴이고. 신준섭은 스피드나 퀵니스가 좋다는 묘사가 전혀 없으니 서태웅이 박스원 수준으로 마킹해도 체력에 크게 영향 없을거 같구요.
22/02/19 18:58
그게 결국 안선생님에게는 내가 인정받아야 해 라는 마음이 베이스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그리고 변덕규는 애초에 1학년 때는 키만 큰 멀대였고(채치수는 포텐이 쩌는 게 보이기라도 했지) 근본이 받쳐주는 역할이라 논외였을 겁니다. 오히려 정대만을 확고한 톱으로 세우고 변덕규는 철저한 조력자로 굴렸겠죠. 그리고 다음 해에 윤대협이 들어오지만 이미 정대만이 확고한 에이스일테니 윤대협은 오히려 1학년때부터 포가를 겸비하는 스타일 장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더욱 선순환이...
22/02/19 19:28
신입때 포텐 보이는 장면은 덩크 말고는 없고 오히려 채치수가 드리블 어설픈 모습 보여주면서 정대만이 역으로 자신감 가지는 장면이 있지않나요?
포텐 보여주는 장면은 패배주의 선배들 멱살잡고 가장 노릇하던 모습인데 그건 정대만 이탈 이후고..
22/02/19 20:37
그냥 덩치만 큰 허접인 줄 알았는데 정대만 블로킹도 하고 운동능력 자체는 엄청나게 좋다는 게 계속 나오고 선배들도 우오오 채치수 쩐다 하는 모습이 나와서 계속 의식을 했었죠. 하지만 1학년 때 변덕규는 그런 채치수랑 다르게 진짜 완전 키만 큰 호구 취급을 받았어서....애초에 변덕규는 채치수랑 다르게 그렇게 득점력이 좋지 않아서 정대만은 채치수처럼 내심 의식하기 보다는 오히려 내 리바운드 셔틀로 써야지 흐흐흐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2/19 19:01
북산가서 다친거니까 능남갔으면 안다치지 않았겠냐 뭐 이런거 아닐까요? 뭐 뭐가 맞다 라는건 아니구요 크크
채치수와 대립각세우고 연습경기에 부상 다 안나았는데 안선생님때문에 억지출전하다가 재발 농구포기 테크라
22/02/19 19:23
정대만이 2년 쉬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부상 후 재발 때문인데 이건 채치수와 안선생 때문에 조바심내다가 스스로 그르친거라서.. 능남에 있었다면 설령 북산에서처럼 부상을 당했다치더라도 재발하지 않았을거라는게 대부분의 판단이져. 당시 반취미로 최약체 농구부 감독직에서 방임하던 안선생과는 달리 리쿠르트에 적극적일정도로 선수 육성에 진심이었던 유감독이 철저히 케어했을테니까요.
22/02/19 19:31
저도 그부분에는 동의합니다.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 능력퇴보?가 없다고 생각해야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는 전제를 제가 온전하게 받아들일수가 있겠네요.
22/02/19 19:45
정대만 부상자체는 별거 없었어요. 그냥 스스로가 마음이 꺽여서 2년간 농구를 안했던거라서 꾸준히 농구를 했다면 무조건 잘할수 밖에 없었을거긴해요
22/02/19 19:35
저 당시(90년대) 더블포스트로 게임 운영하던 팀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윤대협-정대만-서태웅-황태산-변덕규 조합도 재밌겠네요. 일단 1, 2, 3번이 다 슛이 있고, 평균 신장이 거의 프로 수준으로 확 높아집니다. 일단 이 라인업이면 상대 수비가 머리 아플 듯. 송태섭은 식스맨으로 활용해도 되고요.
22/02/19 19:50
공격 옵션이 말도 안되게 다양하네요
골밑 : 변덕규 윤대협 서태웅 중거리 : 윤대협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장거리 : 정대만 서태웅 윤대협 어느 거리에서건 세명이나 커버가 된다는게 진짜 사기같네요 그리고 멤버 개개인으로 둬도 변덕규는 고민구를 이기고 이정환은 윤대협 서태웅을 교대로 붙이고 백업으로 송태섭으로 커버를 치면되고 신준섭은 정대만으로 전호장은 송태섭 김동식은 이정환 마크 중 남는 인원이 교대로 쉬엄쉬엄 붙으면 되겠죠. 여긴 뭐 거의 구멍이라고 봐야... 전호장이 송태섭보다 높이는 조금 위일 수 있지만 기본기량은 송태섭쪽이 한수정도 위라고 보기 때문에 두 포지션 이상에서 구멍이 보여서 해남이 이길 방법은 솔직히 보이질 않습니다
22/02/19 20:00
저 라인업이면 전국 4강 쌉가능일지도…
변덕규가 밀리는 탑 라인이라 해봐야 생각나는 건 북산, 산왕, 명정공고밖에는.. (사실 그 팀까지만 나와서;;;;) 어느정도 준수한 센터에 1~5번 가능한 올라운더 윤대협에 3번의 정점인 서태웅에 부상을 무난히 극복하고 전국레벨의 정대만이면… 시카고 불스에 매직 존스 있는 느낌이네요.
22/02/19 21:13
채치수도 신현필을 못막았는데 강백호도 없고 변덕규도 없는 능남 인사이드는 그냥 초토화....게다가 능남 저 멤버 상대로는 정성구의 리바운드도 엄청난 위협이고 신현필도 유의미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고 말이죠. 그렇다고 또 정우성을 막을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크크
22/02/19 21:14
산왕이 상대였으면 인사이드 박살났을꺼에요. 북산의 역전의 발판이 강백호의 리바운드였는데, 신현철에 정성구라면 이팀은 리바운드 숫자 2배 넘게 차이났을겁니다.
22/02/20 15:14
변덕규 << 신현철
윤대협 >> 정성구 (단 리바운드는 정성구 윈) 서태웅 < 정우성 정대만 > 최동오 송태섭 < 이명헌 산왕이 이기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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