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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16:47
1번이 딥다 힘든게....
일반인들은 표정이 다 드러나요..... 저게 된다는것 자체가 이미 외모를 떠나 연애계에서 포식자의 포지션이 된다는 겁니다.
22/02/26 16:47
예전에도 올라왔지만 될놈될....
헌팅률 1%대인 사람도 100번하면 한번은 될수도 있단 말이니까 저는 오히려 자기를 발전시키고 적극적인게 낫다고 봅니다.
22/02/26 16:48
생활 반경에 여자들이 어느정도 겹치는 삶을 사는 20대한테는 적절한 조언이죠
연애하고싶어서 적극적으로 굴던 애들 이미지관리 망쳐서 죽쑤는거 여럿보긴했어요 물론 그런애들은 그런애들답게 바로 바깥쪽에서 다른 살길 찾긴하더라구요
22/02/26 16:55
모임같은거 운영할일이 좀 있는데.. 모임 개요에 여기 연애하고 그런곳 아니라고 아무리 어필해봐야 이성한테 껄떡대려고 가입하는 사람들은 금방 티가 나고 알게모르게 소문이 납니다. 이런 모임에서 짝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누구한테 껄떡대는 티를 절대 내지 않고 은은하게 오래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더군요.
22/02/26 16:55
안될사람은 안됩니다.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같은 말을 같은 의도로 해도 담백한 사람과 진짜 무색무취라 존재감없는사람. 저렇게 의도 하는 와중에도 찌질한사람이 있습니다. 저것도 능력이에요. 자꾸 못생긴사람들이 외모만 안되는것마냥 그러는데.. 외모도 외몬데 그냥 여자한테 호감사는 능력이 떨어지는거임
22/02/26 17:01
솔찍히 감정관리,시선관리 이런거 진짜 어려운건데.......
특히 시선관리는 연예인급이 아닌이상 외모보다 잘먹힌다고 생각합니다.
22/02/26 16:58
소극적으로 보이지만 뒤로는 적극적으로 하라는 소리네요. 밑밥작업...
밑밥 작업 중간에 아 도저히 안되는각이 보이면 그냥 조용히 포기하면 되니깐 서로간에 별 타격도 없고.. 보편적으로 좋은 방법 같습니다.
22/02/26 16:59
3번 인정합니다. 작은 키로 후배들이 많이 좋아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솔로 크크크크 중요한 건 절대 내 생각을 강요하면 안되고 길만 제시해주고 선택은 알아서 하고 그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아무리 고구마 같은 선택이라도 크크 내 여자가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근데 전 엄청 나대는 스타일인데 작은 고민 상담이라도 그 때만큼은 무거운 분위기로 잘 해주니 많이들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부부싸움 결혼문제 같은 걸로도 상담이 와서 문제 ㅠㅠ
22/02/26 17:04
저는 상담같은거 신청하면 나를 남자로 안본다 생각하고 무조건 거절하고 상담은 오직 소주2병 이상 까고 모텔가서 필로우토크를 할 준비가 되었을때만 허용
22/02/26 17:02
언제나 그렇듯 너무 지나친건 좋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너무 말이 없어도 그렇고 너무 나대도 그렇고 물론 언제나 그렇듯 케바케이긴 합니다.
22/02/26 17:02
1이 미묘하고 어려운 게, 무독성으로 캐릭터가 잡히는 것과 남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살짝 다르면서도 아주 가깝나보더라고요.
저는 그냥 인상부터 대놓고 유독성이라 그런 시도도 해본 적 없지만…
22/02/26 17:03
1/2/3 을 하기 위해서는 이성이 있는 곳에 가야합니다. 1/2/3을 해서 타율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이성이 있는 곳에서 1/2/3을 해야 타율이 올라가요 흑흑 근데 친구들 피셜로는 저는 1/2/3은 잘하는데 4를 안하니까 사람이 떨어져나간다고 했던 생각이 나니까 갑자기 킹받네요
22/02/26 17:08
3번 진짜입니다. 결혼 상대도 있고 공공연히 알리고 다녔는데 3번처럼 하고 다녔더니 후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빠가 두 명이었으면 좋겠다."고. 물론 고맙다고 말만 했을 뿐 별일은 없었습니다.
22/02/26 17:14
1,2는 평소에 쭉 하다가 어느 기회에 3을 처음 했을 때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좋은 시기 다 지나간 20대 후반... 결국 생길 사람은 생긴다 정도로 자체적인 결론이 나더라구요.
22/02/26 17:15
전 평범한 남자들한텐 차별화 전략으로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똑같이 초반 러쉬 어필하기로 가면, 오히려 주변 잘난 친구들을 이기기가 힘듭니다. 반면 단점은 어필이 적다 보니 중간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갑자기 존잘러가 채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가야겠죠..크크 근데 저 전략을 잘만 유지하고 그 여자와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면, 헤어진 뒤 또 찬스가 오기도 하고 그러죠.
22/02/26 17:23
개인성격 따라 다른거죠
저건 그냥 글쓴이가 나대면서 적극적으로 들이대는게 싫은거죠. 그 방법도 거절만 두려워 하지 않으면 잘만 됩니다..
22/02/26 17:34
못생긴 껄떡남보다 못생긴 무독성남이 확률은 더 높죠.
상위 5퍼센트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자에게 유효한 방법이라 봅니다.
22/02/26 19:17
남자 개인 입장에서는 확률은 높은데 시행이 적어서 결과는 엇비슷하거나 더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시행 실패에 대한 소모값과 데미지가 없으니까 어느게 이득인지는 개인별로 적정선을 찾으면 될 문제고요.
뭐 저게 우세전략으로 정착이되면 전체 여성 입장에서야 좋겠죠.
22/02/26 22:17
전체 여성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전체 남성집단 입장에서 무지성 껄떡충의 잠재적 감소는 손해일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우선 첫째로 기혼 혹은 연애중인 남성 입장에서 본인의 파트너에게 찝쩍거리는 무지성 껄떡남의 존재라는 스트레스 감소 혹은 퇴출이 손해로 작용할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고 … 솔로 남성의 경우도 말씀하신 것처럼 시행 실패의 후유증감소의 이점이 있을테고 가장 중요한 지점은 사회적 평판의 유지 혹은 증진이죠. 저러한 무독성남 전략이란게 결국 대학교 시절 한 두명쯤 존재했던 무지성으로 껄떡대다가 군대 가버린 그녀석 그 친구를 회상하면서 저런 것보다는 내 사회적 평판을 유지하거나 혹은 껄떡대지 않는 다는 컨셉을 유지하며 되려 평판을 증진시켜 여성에게 어필하는 전략인데 이건 사실 여성 뿐만아니라 남자들 사이에서도 평판 유지의 목적이라는 점에서는 꽤 나쁠게 없는 전략이죠. 오히려 저는 님께서 이 전략이 우세전략이 되었을 때 전체 여성 입장에서 좋다고 한 이유를 좀 들어보고 싶네요. 제 생각에는 껄떡충의 퇴출은 사실 껄떡 당할만한 외모를 지닌 중위권 이상의 여성 집단에게만 이득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전체 여성집단 입장에서는 오히려 무지성 껄떡충의 파트너 하향 지향 경향으로 인해 낙수 효과(?) 처럼 이득이면 이득을 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킹리적 갓심도 있습니다. 예컨대 상위 삼십퍼한테 까이고 오십퍼한테 껄떡, 오십퍼에게 까이고 칠십퍼에게 껄떡대는 무지성 껄떡충의 존재가 하위 외모의 여성들에게도 연애의 기회를 제공했던 점이 사라지는 건 결코 전체 여성에게 좋은 결과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22/02/26 17:46
맞습니다. 일단 못생긴 남자는 여자들에게 본능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 경계심을 벗겨내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죠.
밴시나 부여왕 먼저 벗기고 정화 먼저 빼고 나서 스킬을 걸어야 잡을 여지라도 생기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22/02/26 17:59
알바 혹은 정기적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곳에서 (조금은 부딪힐수 있는..) 적절한 조언같아요..
나대지 말라는게 들이대지 말라는거지(저는 여자가 목적입니다 마냥..) 어느정도 어필은 해야죠..(인사라던지 가벼운 대화로 안면정도는 터야..)
22/02/26 18:03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 ...
매력적인 이성이 있으면 주변에서 금방 채가지 않나요 ? 저렇게 빌드업하다가 그냥 낙동강 신세 될것 같은데요 크크 주변이 다들 순진무구한 20대 초반 아래면 모르겠네요.
22/02/26 18:06
타석에 많이 올라서 횟수를 늘리는 게 더 나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간택을 기다리는 방식인데, 내가 만나고 싶은 상대 못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서요. 물론 적극적으로 해도 만나기 어렵긴하지만요.
22/02/26 18:11
크크 다 맞말같습니다. 저는 사귀고 싶어서 들이대는 걸 좀 해봤는데...
모임에서 그렇게 하면 여자분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더라구요. 오히려 여자친구가 있거나 썸타는 사람이 이미 있을 때는 모임에서 얌전히 있었는데 그럴 때 더 인기가 있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여자고 인기가 있는 사람 입장이라고 해도, 들이대는 사람들에겐 보통 매력보다는 부담이 먼저 느껴질 것 같은데 무해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사람이어야 그제야 그 사람의 됨됨이가 눈에 들어올 것 같아요.
22/02/26 18:21
이거로 연애 잘하려면 뭐라고 해야하나.... 쉬운말로는 눈치와 센스, 어려운 말로는 사회지능?? 사회화능력? 같은게 높은 수준이여야 될겁니다. 분위기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대화 잘 이끌어나가고 상대방에게 비호감으로 보일만한 여지 주지 않는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크크
22/02/26 18:29
이거가 연애 잘하는 왕도 중 하나를 알려주는 글인건 맞는데, 결국 저 계획을 가능하게 하는건 디테일이라서..
저 사람은 사소한 스킬 하나하나가 다른 남자들을 훨씬 앞서있겠죠.
22/02/26 19:00
다른 모든 팁들과 마찬가지로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잘 모르는 사이에서 연애에 '찐텐'이 되지 말라는(최소한 그렇게 보이게끔은 하라) 건데, 그게 되는 사람이면 이미 실천을 하고 있고 안되는 사람은 백날 다짐해봐야 무쓸모죠. 아 간합부터 살피고 견제기 날려가면서 차분히 경기 만들어가다 필살기를 날려야지, 냅다 텔레폰 펀치 붕붕 휘두르면 누가 맞아주냐고 훈수두는 건데 지식하고 수행능력은 별개의 차원이라니까요. 그걸 할 수 있으면 선수지.
22/02/26 19:00
연애도 어느정도의 성적 매력이 있어야 먹히는거지, 성적 매력이 없는데 저러면 딱 어장용 심심이꼴날 것 같네요,
본문엔 무매력인 것마냥 써놨지만 글쓴이도 성적매력이 꽤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22/02/26 19:29
공감하고 재미있게 봤는데 약간 제 생각을 적어보면
과거에는 공부에서 노력은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다 해야하는 덕목이였잖아요. 지금은 노력도 재능에 가깝게 얘기되고요. 본문도 내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네요. 크크크크 다만 하나 전제조건이 이성이 많은 환경에 있어야겠죠. 근데 그거부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천지인데요.
22/02/26 19:51
고등학교나 대학교 동아리같이 물갈이가 안되고 계속 고여있는 집단(당연히 성비는 1:1)에선 가능한 방법인데
제 주변 연애잘하는(매번 여자 갈아치우거나 3배럭 4배럭 돌리는) 애들은 그냥 사기꾼이나 보이스피싱범들 논리로 접근하더군요. "한 놈만 걸려라" 못생기고 키작아서 성공확률이 0.1%면 1000번 시행하면 된다는 마인드요.
22/02/26 20:56
다 맞는말이죠.
1번의 여유있는 모습+말빨(본문에는 이게 100퍼 생략되어 있을겁니다.) 이면 외모 커버가 충분히 되죠. 문제는 여유있는 태도+말빨 이건 외모만큼이나 축복받은 재능이라...
22/02/26 22:20
4번은 잘 모르겠고 3번까지는 100% 맞는 말이네요.
근데 애초에 저런 성향인 사람이 써야 좋은 방법이고 저런 성향 아닌 사람이 어설프게 따라하려고 하면 어차피 여자한테 들키고 역효과나니까 그냥 자기 식대로 하는게 낫습니다.
22/02/26 22:59
이것조차 그냥 타고난 인성입니다. 안다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이 아님...
와드 박는 방법이야 배울 수 있지만 엔터키 안누르고 겜하는건 암만 배워도 절대 안돼요
22/02/27 01:32
근데 이 글 얼마나 재탕되는거죠? 이 글 본게 한참 전인거 같은데...
개인방송 하는 여성분들 반응도 많이 나왔던 글이죠 대부분 맞는말이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22/02/27 01:38
틀린말 하나도 없고 진짜 외모상관없이
주변에 여자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많으면 충분히 통할수있는 방법입니다(요즘은 기회만들기 정말 쉽습니다) 너무 존예인 여신은 어렵겠지만 평범한 여친은 쌉가능입니다 이 글이 여초에서 난리가 난건 살아오면서 너무 싫은 남자&나도모르게 마음가는 남자의 경우를 제대로 집어서 나열했기때문입니다
22/02/27 02:03
핵심은 여자가 많은 곳에서 괜찮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죠.
남초에서는 안됩니다. 대학때 과, 동아리 둘다 남초였는데 한 여자한테 막 5명씩 대쉬하고 모임에서 가만히 있으면 졸업할때까지 말도 못거는 일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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