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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1 20:29
소련시절에 위성국들에게 민심을 많이 잃었었나보군요.푸틴의 러시아도 주변국들에게 좋은 형님되는건 크게 실패한듯합니다.그렇게 밀어준 카자흐스탄 독재정권도 중립기어 박는거보면 말이죠
22/03/01 20:30
우크라이나 대사가 했던 말도 그렇고 외교관들도 가끔씩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돌직구 뻥뻥 날리고 싶지 않을까요
러시아가 이번에 그런 기회를 준듯;;;
22/03/01 20:39
소련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증거죠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가슴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소련 체제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 - 블라디미르 푸틴 - 그렇지만 정작 소련을 그리워하는 애들은 러시아인들 중 일부 뿐이고 소련이 되길 원하는건 자신뿐이었다는게 참......
22/03/01 20:42
솔직히 러시아가 착한편 이었던 적은 없죠. 2차 세계 대전도 나치가 워낙 나쁜놈에 소련이 입은 피해가 워낙 커서 우리편이긴 한데, 폴란드나 핀란드 입장에서 보면 나치나 소련이나 무슨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러시아는 힘만 세지 동유럽 위성 국가들보다도 시대에 뒤쳐지고 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22/03/01 21:02
소련의 공화국들이 사실상 행정구역상 구분이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연방이 해체되고 다들 독립했고, 시간이 흘러 각국에 기틀도 잡힌 이상 돌이킬 수 없죠. 소련 말기 그 혼란한 상황 속에서 치러진 연방 존속 여부 투표에서도 우크라이나 포함 대부분의 국가에서 연방 유지 찬성 비율이 높았는데 결국 해체를 주도한 것도 옐친을 위시한 러시아고요.
22/03/01 21:06
이번 전쟁 이전 항상 '나토의 동진'이 문제다라는 말이 나왔는데 소련시절부터 잘해주었으면 그 동진이란 거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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