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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3 11:37
전쟁나는 것까지는 둘째 치고, 동구권 부정부패한 정치인이 제 발로 돌아와서 싸워요?
독일 재무장에 기립박수? 차라리 삼전 나락간다고 하시죠... 그게 더 개연성이 있어보이는데;
22/03/23 11:47
러시아군이 가지고 있던게 정밀유도 무기였는지부터 검증해야!
https://arca.live/b/singbung/45448569?
22/03/23 15:04
아니요..
그저 러시아군의 공세가 멈췄고 일부지역은 반격이 조금씩 있는 정도입니다. 마리우폴은 객관적인 상황은 여전히 암담하구요. 그런데 아직도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의 기갑이 살아서 항전중이라고 합니다(..??)
22/03/23 15:14
전면적인 기습전쟁에 가까웠기 때문에 반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본대는 방어가 한계고 반격하려면 서부에서 서방/미국의 지원자원으로 예비대 마련해서 진군해야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전쟁에서 승리할 확률이 0%에 한없이 가까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포위는 하고 있지만 유효타가 하나도 없죠...러시아군 사기가 바닥인 것도 여러 곳에서 교차검증된 내용이고요. 러시아가 전술핵이나 화학공격 카드를 꺼내지 않는 한 대국적인 측면에서 우크라이나가 유리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을 끈다 = 시민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인게 문제죠.(우크라이나 영토 내 전쟁이니)
22/03/23 15:25
러군은 사실상 공세여력을 상실하고 공세종말점에 도달한 상황이고, 전력 손실 보충 및 장기전을 위해 총력전 모드로 돌입한 상황입니다. 키이우나 하르키우 등은 러군이 포위 시도를 포기하고 알박기/포격전 모드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서방 제재로 인해 재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징후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고, 중국이나 벨라루스 등도 지원에 미온적인 상황이라 이미 상실한 공세여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인 상황이고, 우크라이나의 경우 키이우, 미콜라이우 등지에서 제한적 반격에 나서고 있고 일부 성과도 있는듯하나 이쪽도 러군을 전체적으로 밀어내기엔 힘이 부치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교착상태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22/03/23 15:36
대전차무기는 전진해오는 전차를 상대로 유효한 무기지 우리가 돌파하려면 우리도 똑같이 전차 쳐맞으면서 들이밀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어느 선 이상 밀리지 않고 있다는거지 이미 러시아군이 들어온 지역에 물자 집적하면서 장기전 준비하는거 손을 대고 있지는 못하죠.
우크라이나가 유리한 점은 어쨌든 서방에서 무기는 최신으로 공짜로 주고 있고 국토 방어전이라 공짜로 얻은 무기 들고 전방에서 소모될 병력-생명은 아주 충분하다는건데... 러시아도 소모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도 똑같이 상대가 구축하고 있는 방어선에 들이대고 생명 소모하면서 이긴다면 이기는 의미가....없죠. 젤렌스키가 러시아가 명백히 불리한 가운데에서도 협상 이야기하는 것도 서방이 무기는 주지만 우크라이나 국민 대신 피흘릴 생각은 조금도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러시아군의 인명 피해규모는 관심있지만 사실 우크라이나군의 인명피해규모는 관심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러시아 엿먹는게 재미있는거지 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 분명 초반 기습으로 러시아군 이상일텐데 만만치 않을텐데 말입니다. 거기에 민간인 피해까지 감안하면 러시아보다 못한 구형 전차 몰고 상대 방어선에 반격하러 간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를 바보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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