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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6 23:56
예전에 EXID가 위아래로 뜨기 전에 동네 공원같은 곳에서 팬 다섯명인가 모아놓고 공연? 팬미팅?같은걸 했던 짤이 많이 돌아다니긴 했죠
뜨기 전 EXID가 저 정도 위치였을 겁니다. 최근으로 치면 브레이브걸스 10장로(....)들이 있을거고요
22/03/27 11:41
딜레마입니다 크크크
친구가 카라한승연찐덕이었는데 내 돌이 안뜨면 안떠서 스트레스고, 떠서 사이즈 커지면 뜬건 좋은데,나를 볼 일이 급격히 줄어들죠
22/03/27 00:07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는데 일본처럼 로컬 아이돌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저런 사례가 가능한가요?
저런 아이돌은 어디서 정보를 접하는 건가요?
22/03/27 00:16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코로나 터지기전에는 훨씬 많았었죠. 방송은 언감생심에 거의 행사만 도는 아이돌들도 있었으니..
(저도 덕질 시작하면서 유튜브,커뮤니티를 통해 마이너팀들 많이 알게 됐었습니다.) 하다못해 그래도 공중파라도 타봤던 걸그룹 뮤비 퀄이 이럴 정도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xYDMsqqvmo
22/03/27 00:17
아는 사람이 겪은 일화이기는 한데
다른 아이돌 보려고 공방갔다가 공방시간이 아직 안되어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어떤 사람이 아이돌 팬미팅 하는데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더니 신생기획사의 신생아이돌인데 팬들 몇명 앞에 두고 인사하고 이야기 하다가 가고 끝난 후에 매니저가 다음 스케쥴 연락준다면서 연락처를 물어갔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은적 있습니다.
22/03/27 00:20
가능...합니다.
저게 어느 그룹인지 모르겠지만, 먹을 거 한 번 들고 갔다가 매니저랑 개인 번호까지 교환한 적이.. 스케쥴 있으면 카톡이 옵니다... 그냥 어쩌다 음원을 발견했는데 맘에 들어서 찾아보니 유튭 채널이랑 팬카페가 있음. 스케쥴은 음방 전혀 없고, 지역 행사 어쩌다 한 번 잡혀있음. 그냥 갈 수 있는 행사라 구경 한 번 가봄. 일단 그런 루트 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22/03/27 00:36
에이핑크만 해도 초기 팬싸는 여러장 사면 여러번 받았습니다. 크레용팝도 뜨기 전에는 공트같은 곳에 디엠으로 스케줄 문의도 해서 답변 듣기도 하고 매니저분들이랑 안부묻기도 하고요 그 이하급들은 뭐 말할것도 없고요... 지금은 아무리 듣보여도 어떤 기준같은게 있긴한데 예전은 진짜 별별일이 많았네요
22/03/27 00:51
티비 자주 나오는 아이돌도 아니고 음방 나오는 정도면 진짜 농담 안하고 상위 3프로는 됩니다.
작년에도 데뷔한 아이돌 수만 봐도 보이그룹 걸그룹 포함해서 6~70팀 정도 됩니다. 음방 1위도 아니고 출연 한 번 하는게 소원이라는 아이돌이 대다수죠. 보통 이런 아이돌들은 방송도 아니고 그냥 지방 듣보잡 행사나 옛날로 치면 밤무대만 뛰는 아이돌들이죠
22/03/27 01:38
방탄은 방시혁이 키웠다고 소문도났었고 2am이나 에이트 선배활동에 끼워서 데뷔전에 간도봤었고 원글급아이돌과는 차원이달랐죠. 데뷔무대자체가 2곡이였는걸요. 길바닥팬미팅이라는게 음방끝나고 잠깐만나는거라 그렇게 하는거지 인기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서...
보통 이름이 잘 안알려진 회사에서 나오면 중소돌이라부르는데 방탄은 대형아래 중소위였다고 봅니다. 원글과같은 아이돌은 지읒소돌이라고 따로부르죠... 컴백을했는데 공중파 음방은 꿈도못꾸고 간신히 아리랑과 쇼챔 더쇼에 감사해하는 그런...
22/03/27 01:11
유명한데 망한 그런 모순적인 위치에 있는 보이그룹 꽤 많을겁니다. 근데 그런 팀들도 팬싸 앨범컷은 두 자릿 수 넘어섭니다.
대여섯장도 아니고 팬싸 한 장 컷은 정말 암담한거죠.
22/03/27 09:15
요즘은 공유사무실도 많아졌지만 프듀초기에는 사무실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 거라고 했죠. 숙소나 연습실은 고사하고 사무실조차 없어서 사장겸 매니저가 전화기 하나 들고 카페옮겨다니며 일처리하는 회사가 꽤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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