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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19:05
...쌓인 게 많나 보네요.
V10까지만 가도 우와 했는데 그 뒤에 문구들에서 제 얼굴이 화끈해지는 거 보니 제 팬심이 모자란가 싶기도 하고...
22/03/30 19:10
그냥 영상 나오다가 마지막에 V10 하면 끝인데 크... 하게 되면 메이저 V10은 최초인 거잖아요.
게다가 거기에 02년생임을 주장하는 선수 한 명이 모든 우승의 역사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은 크크크크 마이너에서도 V10은 있지만 주전 한 명이 그대로 있는 건 거기에서도 없는 귀한 기록일 것 같은데 말이죠
22/03/30 19:17
팬인걸 떠나서 페이커는 진짜 아웃라이어긴 합니다. 10살때 데뷔해서 벌써 10년차인데요.
그래서 더 악에 받힌 편집을 하는 것도 이해가 가긴합니다. 페이커 멘탈만 좋지 않았더라면 은퇴 혹은 포변, 적게 잡아도 안식년을 취할 수도 있었을 시즌이기 때문에...
22/03/30 19:19
...예? 크크크크크크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는 엄청 이해가 가긴 합니다. 은퇴하고 나면 당했던 만행들 발굴 될 테고 (...) 더 재평가 받을 선수라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당장의 오글거림은 참을 수가 없네요 크크;
22/03/30 20:03
여기는 그렇게까지 공격적인 분들을 못 보는 걸 보면 제가 개인화를 해버려서 안 보이는 거 같으니.. 공격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겠네요
22/03/30 20:35
근데 암만생각해도 김동준 해설 멘트 조리돌림하는건 좀 뭔가 싶긴하네요 크크
담원의 시대입니다 라는 멘트가 뭐 담원이 개같이 멸망하는데 편파적으로 쓰인것도 아닌데 대체 왜..
22/03/30 21:22
"FAKER, 왕의 귀환, 아니고, 새로운 왕의 탄생"이라고 라코 영상에서 쓴 멘트입니다. 저만 그리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라코 저격일거에요. https://youtu.be/PHF9ebonstY
저기 나온 모든 멘트가 라코(관계자) 또는 그 감독이 한 멘트를 그대로, 순서만 바꾸거나, 내용을 일부 바꾼거에요... 그래서 들어도 할말 없죠 크크
22/03/30 21:34
아 죄송합니다. "담원의 시대"에 대한 얘기였군요. 제가 착각했네요. 그 부분은 저도 잘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그 당시는 당연히 담원의 시대가 맞죠.
굳이 따지면, 그 쪽에서는 무슨 얼마나 되었다고 "담원의 [시대]"라고 표현하냐, 그런 느낌으로 알고 있습니다.
22/03/30 20:45
다른 거야 뭐 T1팬 아닌 제가 봐도 짜증났던 내용들이겠구나 싶은데 김동준 해설 멘트는 왜 그러는건가요?
뭐 사실 멘트 자체가 꼭 누가 특별히 했고, 누군가를 대상으로 했고 그런 멘트는 아니고 스포츠에서 쉽게 쓰이는 멘트이긴 한데 흐름을 보니 아무리 봐도 당시 해설 멘트를 쓰는 느낌이라서;;
22/03/30 20:53
이게 뭐가 과하냐 속시원하다는 분들 중 김동준 멘트 비꼬는이유는 아무도 안알려주더라구요 피지알포함 타 롤커뮤에서도... 진짜 순수하게 저게 왜 다른멘트와 같은 취급인지 이해가 안가서 무슨 비하인드스토리라도 있나했는데
22/03/30 21:03
저도 궁금해서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대답은 제대로 돌아오는건 없고 클리앙 빈댓글마냥 비추천같은거로 대신 대답해주더라구요 크크
그냥 편파해설이라 마음대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22/03/30 20:57
슼마갤하고 티원팬이 동치가 아니라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어요 저기는 아직도 빠큐조마쉬 그러는 동네고 펨코나 pgr은 빛마쉬고...
22/03/30 21:03
스타리그 볼 때 유전자에 각인이 돼서 그런가;; T1이 별로 응원하는 팀은 아니고 (정작 KT는 거의 관심 밖...), 쵸비 우승 보고싶어서 T1이 이길 것 같으면서도 젠지를 좀 더 응원하는 마음이었는데 저 멘트 하나 때문에 갑자기 젠지를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요 크크
22/03/30 21:07
굳이 따지자면 저 얘기 나온게 아마 20서머결승인가 그래서... 롤드컵 결승도 아니고 왜 굳이 저런 소리까지? 하는 게 있을테고,
lck에서 전반적으로 티원이나 페이커 홀대하고 새 스타 억지로 만드려고 한다는 생각이 좀 있어서... 아마 그런 걸 대표하는 의미로 들어갔지 않나 싶네요.
22/03/30 21:14
(전 담원 팬입니다.)
20서머 담원이면 저런 소리 들을 만 하지 않았었나요? rnsr님 말씀 듣고 나니 더 어이가 없긴 하네요. 뭐 저거 만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니 생각은 틀렸어' 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피넛, 쵸비나 응원해야겠습니다.
22/03/30 21:40
아 20이 아니고 21일텐데 제가 오타를 냈네요. 뭐 그래도 크게 바뀌는 건 없고 저도 그러려니 하는데, lck가 1부 리그가 아닌 상황에서 저 정도로? 뭐 그런게 있었나 봅니다. 같은 팀 팬이라 해도 커뮤마다도 다르고 사람마다도 달라서... 저도 조마쉬 이악물고 싫어하는거나 도넘게 특정인물 까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22/03/30 21:53
0. (다른 팀의 극성팬들과 마찬가지로) skt 극성팬들 중에도 해설진이 자기 팀에게 안좋게 해설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1. 21 스프링 올프로 선정 당시 김동준 해설이 mvp 1-5위 중 캐니언을 아예 누락하자 이부분을 주로 담원 팬들이 비판했고, 김동준 해설은 이를 해명하면서 시간에 쫓기면서 투표하다보니 단순히 누락됐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캐니언을 역체정으로 생각한다라고 해명, 이번엔 반대로 skt 팬덤에서 반발. 2. 21서머 담원 우승 직후 '지금 여러분들은 담원 기아의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꼭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라는 해설을 남겼는데, 이거를 '너네 일부 skt팬들이 입틀어막아도 할말은 한다' 정도로 받아들임 (김동준 해설의 의도는 모르겠고, 소위 갈드컵의 최전선에 선 사람들은 양쪽다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견으로는 결국 21년이 담원기아의 시대가 아니었음이 밝혀졌으니 설레발의 공허함이 느껴질 뿐이고, 그게 편파냐 아니냐는 앞으로 다른 팀이 성적낼 때도 잘 띄워주냐가 관건이지 우승 시점에서 좀 과장해서 띄워주는거는 넘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3/30 21:06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니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거든요 백번양보해서 강력권고나 감안해야할거 아닌데는 뭐 몰랐다 치고 (울컥)같은거야 개인의 감상이니 그렇다쳐도 아니고는 아... 아직도 보기만해도 x발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그냥 페이커가 지읒같다 외치면서 다른 리그 갔어야했는데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lck에 너무 과분한 보물이 오래 있었죠
22/03/30 21:34
김동준 해설 멘트 빼고는 뭐 팬베이스 영상치고 과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게 전부 그 팬베이스가 체험한 말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말이죠. 그런데 김동준 해설 멘트 넣은 사람과 제 공통점은 T1팬이라는 거밖에 없는 걸로(...)
22/03/31 03:42
전 팬심도 느껴지고 괜찮은 것 같은데요.
문득 커뮤니티 반응 체크를 하는 김동준 해설이 이번 결승에서 다시 티원의 시대인가요~ 라고 서비스 멘트 한번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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