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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00:31
그런것도 있고 제우스10억 오퍼 거절했다는 얘기듣고 저는 그럼 쓸만하겠다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한물간 논리지만 해외 배당률보면서 도박사가 자기 돈 걸었으니 정확하다는건 인정하는 사람이 많았으면서 타 구단이 큰맘먹고 지른 오퍼를 거절하는건 인정못하는게 이해가 안 됐었습니다.
22/04/03 00:38
케리아 본인도 근데 티원과 잘 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원래 가능성있는 선수였는데 맞아떨어져서 기량이 만개한 느낌? 구마유시와도 잘맞고 페이커와 보는 각이 너무 신기할정도로 같습니다. 이전에 있던 울프 이상으로요.
거짓말 아니고 뭐지? 한몸인가 싶을 정도로 페이커 케리아가 원투펀치마냥 따닥 하고 같이 들어가더군요.
22/04/03 00:57
케리아 보면서 느낀건데 반응속도가 엄청 빠른거같아요.
스킬 날아오는거 피하는건 사실 프로들은 다 잘하는데, 예상못한 상황이 갑자기 주어졌을때 그걸 반응해서 대처하는게 너무 정확해요 예를들면 노틸 잡고 라인전할때 상대가 그랩각을 아주 살짝 주는걸 안놓치고 q를 날리는 느낌 그랩각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잠깐 나온 그랩각에도 반응해서 q가 날아가더라구요 대치구도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랩류 서포터를 특히 잘하는듯
22/04/03 02:18
그건 미리 준비하고 하는거라 프로선수들은 다들 어느정도 비슷한거같은데
케리아는 예상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속도가 월등히 빠른거같아요
22/04/03 01:03
이 선수가 리얼 롤잘알이 아닐까? 하고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페이커가 어떤 플레이 하자고 콜 했는데 그 뒤를 이어서 케리아가 다른거 하자고 했을 때 거의 바로 그러자고 했거든요. 페이커가 케리아를 정말 신뢰한다고 느꼈습니다.
22/04/03 10:14
제가 t1경기를 잘 못보겠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drx 팬인데 성골 프차의 가능성이 컸던 케리아 선수라 애정했었는데 타팀 가버리니 속이 쓰려서 그때부턴 t1경기를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습니다
22/04/03 10:33
예전 T1 DRX전이었던거 같은데 바드로 한판에 전령 2번인가 헛꿍 만드는거 보면서 킹받았던 강렬한 기억이 있어요.
오래오래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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