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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1 11:57:19
Name 달은다시차오른다
File #1 1801669c2cfe8dd7.jpg (10.9 KB), Download : 22
출처 ㅇㅅㅇ
Subject [유머] 우크라니아가 6주를 버틴게 대단한 이유


세계 열강중 하나가 6주를 못 버티고 항복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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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키
22/04/11 12:00
수정 아이콘
크흠.. 우크라이나가 대단한 게 아니고 러시아가 대단한 게 아닌지..
22/04/11 12:03
수정 아이콘
1차대전의 그 지옥같던 참호전을 또 한번 재현할뻔 했던 독일의 광기가 레알인것
낫질작전때도 이번 러시아와 똑같은 교통체증이 있었지만 당시엔 항공세력이 지금 같지도 않았고...
마프리프
22/04/11 12:37
수정 아이콘
독일군은 보급품 간빠이 안한다구요!
DownTeamisDown
22/04/11 12:42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에는 바이든님의 "기도" 가 있었죠.
맵핵키고 전투하는 미국의 정보지원말이죠.
스위치 메이커
22/04/11 12:49
수정 아이콘
맵핵만 주는 줄 알았는데 보급까지 돼?
데몬헌터
22/04/11 13:01
수정 아이콘
흐흐 프랑스군도 300km돈좌를 알았으면 아마 격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연아
22/04/11 16:31
수정 아이콘
오오 세인트 디멘시아!!
22/04/11 12:43
수정 아이콘
(대충 에펠탑 셀카 찍는 미술학도 사진)
계층방정
22/04/11 12:49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전쟁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주력군이 독일 주력군과 한번 크게 붙어서 괴멸됐는지라...
22/04/11 13:30
수정 아이콘
러시아랑 비교하면 미군의 기술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런 미군 지원받고 탈레반에 털린 아프간은 대체...

아프간이랑 비교해서 우크라이나 잘 싸우는거 보면 미국도 지원해주는 맛이 있을 듯
다크서클팬더
22/04/11 13:33
수정 아이콘
같은 장비를 러시아가 쓰냐 우크라이나가 쓰냐에 따라 성과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T-72 전차라던가... 하인드 헬기라던가...
평범한소시민
22/04/11 13:40
수정 아이콘
과연 미국이 아프칸 전쟁에 패했을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너지 파이프 라인 꼽아서 아프칸에서 다 뽑아먹고 철수한게 아닐지 생각합니다.

미국은 절대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쵸코
22/04/11 13:45
수정 아이콘
아프간 전쟁에서 패한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엄청난 손해를 봤어요.
그리고 아프간엔 에너지도 없어요.
뽑아 먹을게 있어야 뽑아먹죠.
그나마 이라크라면 몰라도, 아프간은 그냥 바보짓만 했죠.
평범한소시민
22/04/11 13:55
수정 아이콘
아프칸 에너지(자원)이 아니라 이프칸 지역을 통관하는 자원 운송로를(파이프라인) 이야기 한겁니다.
지정학적 위치로 아프칸을 통과하나 아님 둘러가나의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서요.
바보짓 했다기에는 미국을 너무 약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겨울쵸코
22/04/11 14:04
수정 아이콘
미국 스스로도 인정한 바보 짓을 왜 혼자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건지요?
미국은 아프간에서 일찍부터 손 떼고 싶어했지만, 전세계 국가들의 눈치 때문에 10년 이상 끌었어요.
그 이후 대통령들끼리 폭탄 넘기기로 오바마때부터 트럼프를 넘겨 바이든에서 결국 터진거고요.
그리고 파이프라인으로 미국이 무슨 이익을 봤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미국을 약하게 보는 건지 님이 미국을 과장해서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평범한소시민
22/04/11 14:05
수정 아이콘
주장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세요.
겨울쵸코님 의견도 일정부분은 동의합니다.
겨울쵸코
22/04/11 14:07
수정 아이콘
많은 3세계 국가들이 러시아 무기에 의존하고 있는 걸 보면 러시아 군의 기술력 또한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걸 운용하는 사람들에 차이가 크죠.
그리고 두 국가가 상대한 국가들에도 차이가 크고요.
정부와 국민이 따로노는 이라크 같은 국가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일치 단결된 우크라이나 같은 국가라면 미국이라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베트남에선 미국도 고전끝에 패배했었죠.
22/04/11 15:07
수정 아이콘
아프칸은 그냥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민주주의가 모든 인류에게 다 맞는 건 아닌 것 같다는
LifeLivingToday
22/04/11 13:33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생각보다 병맛이었다기보단 우크라이나가 대단했다고 생각하고,
2차 세계대전때 프랑스가 병맛이었을 '수'도 있지만 당시 나치 독일은 정말 미쳤었죠.
일단 진짜로 약빨고 진군했으니까요. 필로폰이 보급품이었습니다.
겨울쵸코
22/04/11 13:43
수정 아이콘
요즘 우크라이나 관련 영상들 유투브에서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우크라이나 인들의 전쟁에 대하는 자세가 대단합니다.
이게 그 전쟁 전의 그 부패했던 가난한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은 대단히 강합니다.
다들 스스로를 희생해서라도 싸우고 싶어하더군요.
정말 대단한 건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죠.
급은 좀 작지만, 비슷한 작전에 조지아는 5일만에 항복했던 걸 보더라도 우크라이나가 대단한 거죠.
오죽하면 전쟁 시작시에 독일이 도와주지 않았던 이유가 몇일만에 항복할 전쟁 왜 도와주냐는 거였죠.
메타몽
22/04/11 13:46
수정 아이콘
크람반도, 돈바스로 2연타 맞고 시민들이 사재까지 털어서 무장 투쟁 준비한 것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물질적 준비 + 마음가짐이 탑재된 우크라이나 vs 전쟁나는지도 모르고 끌려왔다가 보급, 라스푸티챠, 그리고 저항에 당황하고 사기 떨어진 러시아

이런 부분이 겹치면서 원래라면 엄대엄 전투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게 엄대엄까지 왔다고 봅니다
에이치블루
22/04/11 13:55
수정 아이콘
사실 러시아 무기들의 뿌리가 다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있던 방위산업체들에 있기 때문에,
재블린 NLAW 빼고는 소비에트 유니온의 적자들 간의 싸움이고 동종 동계열 간 전투죠.

같은 무기로 싸우다니 무기 설계자들에게는 비극이겠습니다...
Lord Be Goja
22/04/11 14:31
수정 아이콘
양측의 주력전차중 T72-T90계열은 러시아에 설계국과 공장이 있고 T64 - T80계열은 우크라이나에 설계국과 공장이 있죠
서로 설계사상도 20년간 중점계량요소도 달라서 밀덕들간에 어느쪽이 우세할까하는게 궁금요소였던적도 있는데 (설계자들도 자존심이 걸린 문제같고..)
크림-돈바스 분쟁때부터 지금까지 전차전에서는 계열간 우열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차전 교환비는 거의 1:1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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