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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20:23
EOE도 그렇지만, 에반게리온 TV판 제르엘전 이후 LCL 용액에 녹아버렸던 신지가 어찌저찌 다시 돌아오는 것도 생각납니다.
22/04/12 20:58
저도 생각해봤는데요,
- 확실히 해당 에피소드에서 '엔트리 플러그 속에서 LCL에 녹은 신지의 상태' 설정은 본문에서 '번데기 속에서 액체로 녹은 애벌레' 설정과 상당히 유사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용액 속에서 정보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 점도 그렇고... - 에반게리온 TV판 방영 시기(1995년-1996년 사이)에 본문의 내용이 얼마나 알려져 있었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22/04/12 19:49
저거에서 제일 충격적인 부분은 번데기 잘라서 중간을 관으로 이어두면 그대로 몸이 관으로 연결된 나방이 살아서 나오더라는거..
날아가려다가 관이 떨어져서 죽었다곤 합니다만..
22/04/12 20:03
아마 유게에도 관련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던 것 같고... 꼭 여기아니라도 그 게시물이 좀 퍼지긴 했던 듯 한데요.
일단 구글에서 찾기로는 https://www.stagbeetles.com/bbs/board.php?bo_table=photo_lepidoptera&wr_id=6112 가 제일 먼저 나오네요. 벌레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혐오성일 수도 있습니다
22/04/12 20:08
전쟁난 걸 이유로 하고 싶었던 이런 주제 꼭 하나 정도는 넣는 것 같고 넘 재밌습니다
게다가 댓글 창에서 반박도 안 들어오는 거 보면 공부는 확실하게 하고 오는 듯 싶고요 크크 썰들 풀어내는 능력 보면 강사를 했어도 스타강사 했을 거 같아요
22/04/12 23:32
날개나 다리는 하나둘씩 더달려 나왔 다던데요 크크
용액을 변태상태 껍질안에 넣을수 있다면 뚱뚱한몸에 ×2 다리 날게 머리 나올듯? 합니다
22/04/12 20:36
https://namu.wiki/w/번데기
나무위키에서 2013년자 영국왕립학회 인터페이스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하면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3D로 번데기 내부를 촬영한 상기 논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완전히 녹는건 아니고], 호흡기관과 소화기관을 비롯한 기본적인 생명 유지 기관들은 번데기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것 같기도 합니다.
22/04/13 11:06
본문에 '필수 조직과 일부의 세포를 제외한'이라고 언급하긴 하는데, 본문만 봤을 땐 그게 생명 유지 기관이 아니고 ID만을 가리키는 것 같이 보이네요.
22/04/13 11:10
네 [완전히 녹는다]는 표현과 삽화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독해했고, 다른 회원분들 중에도 그렇게 독해하신 분들이 꽤 계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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