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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14:12
애초부터 얘기했으면 이럴 일 없었음 : O
둘중에 먼저 선을 넘은 사람 : 성인배우임을 속인 여자 나중에 선을 넘은 사람 : 언어폭력을 한 남자 남자가 속였다고 여자를 죽였다면, 남자가 잘못한 점이 분명할 것 같습니다. 남자가 신체적 폭력을 가해도 잘못이란 점은 분명하고, 언어폭력을 가해도 여전합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속은 채로 결혼을 했다면, 손해보상 / 결혼무효소송 등 피해를 청구할텐데, 연애단계에서 남자가 입은 피해가 무엇인지 잘 공감이 안가네요. 원래 연애란건 꼬우면 헤어지는거 아니었나요. 꼽다고 역겹고 천박하다고 남의 인생 괴롭히지 말고. 그와는 별개로 여자가 잘못하고 비판받을만한건 동의합니다. 선량한 남자한테 선빵도 쳤고요
22/04/13 14:54
돈 시간 다 낭비했죠.
처음부터 성인영화배우라고 했으면 만나지도 않았을 사람이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걸 직장 동료에게 들음으로서 자기가 병신도 됐죠.
22/04/13 16:16
직장동료한테 성인배우 만난다고 다 까발려진 정도면 남자가 입은 피해도 어마어마하다고 봐요.
시간낭비 돈낭비 에너지낭비 평판낭비 어휴 도대체 낭비된게 얼맙니까
22/04/13 17:06
심리적인 피해를 받은 거죠. 절대님도 여자 분이 잘못했다면서요. 무슨 피해를 받았는지 모르겠다면 잘못일 이유가 있고 선빵일 이유가 있나요? 거기에 어떤 피해가 있다고들 생각하니까 잘못을 논하는 거지요. 속은 채로 결혼했다면 손해보상이나 결혼무효소송 등의 피해를 청구할 텐데... 로 따지면요. 연애 상대가 바람을 피웠어도 결혼 전이고 불륜도 아닌데 뭔 피해를 받았다는 거임? 이럴 수도 있죠. 택도 없는 소리란 건 절대님도 저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22/04/13 14:15
남친의 주변 사람들과도 친해졌고 그 친구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남친 주변 사람들은 다 알게 된거라 단순히 둘 만의 문제가 아닌게 되어버렸죠. 남친이 주변 사람들을 싹 정리하고 안만날거 아니면 평생 얘기거리가 되었으니까요. 게다가 여자분이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한 것도 아니었구요. 저는 남친이 한 발언이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옳지 않다거나 과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남친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끼고 발언할 수 있다고 봅니다.
22/04/13 15:58
남자 주변에서 소문이 난상태면 뒷말 어마어마 할테고 남자가 잘나가던 사람일수록 배파아하던 사람들은 뒤에서 비웃으며 킥킥거릴겁니다. 니여친 쩔더라 같은 섹드립 장난아니게 받을거구요. 정말 인생 망친 기분일거 같아요.
차라리 얼굴이 노출이 안되었고 누구인지 알려질수가 없었다면 속인것에 대한 분노만 있었지 자기인생 망쳤다곤 안했을듯.
22/04/13 13:54
직업 속이고서 저랬으면 역겹고 천박하고 내 인생을 망친거라고 할 수 있을거같은데요?
항상 이런건 저렇게 얘기하던 사람들이 꼭 성별만 바뀌면 논리도 달라짐. 잘생긴 포주남자가 직업 숨기고 여자 만났어도 저딴소리를 할까? 만약 성별 바뀌어도 똑같이얘길한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절대아닐듯 크크크
22/04/14 01:10
찾아보니 무려 AV도 찍었어요. 그래서 언니한텐 말해도돼 영상 댓글 막아놓은상태입니다.
듀얼스크린으로 한쪽엔 모자이크AV지만 남자성기를 확실하게 애무하는 모습 한쪽엔 언니한텐 말해도돼에서 여자분이 연기라고 주장하고 또 편들어 주고 전남친은 쓰레기로 만드는걸 동시 시청하는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묘한 배덕감 같은게 느껴지네요
22/04/13 14:53
남자 자존감낮은게 아니라 평범한거죠. 여친을 남자배우가 물고 빠는데 누가 괜찮아요. 저게 괜찮다면 그건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Ntr성향이라 그거대로 위험합니다.
22/04/13 16:41
여자가 저런 직업인게 괜찮은게 아니라 안 괜찮다고 저렇게 욕하는게 더 위험하고 자존감 낮아 보이는데요? 님한테는 욕부터 박고 남한테 상처주는게 평범한거라 생각하겠습니다.
22/04/13 17:17
아뇨 이건 여자가 남자에게 상처를 준게 먼저고 남자는 받은 상처만큼 분노하고 돌려준겁니다. 작용 반작용인데 작용을 빼고 보면 반작용만 보면 남자가 너무한걸로 보이겠죠. 1,2,3 이 있는데 님은 3만 보고계세요 시아좀 넓혀보세요. 남자가 피해받은건 위에 댓글로 충분히 달았고요. 전 욕은 안하고 님은 저를 전혀 모르세요 제가 쉽게 단정짓는 다고 판단하며 되려 저를 쉽게 단정하고 계신듯. 제댓글의 포인트는 남자가 자존감이 낮지 않다는가지 욕을한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왜 욕했지 이해는 간다는거에요 님이 대충 읽고 급발진성 댓글단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제가 님처럼 댓글 단다는건 아니거든요
22/04/13 17:21
저게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단정짓고 댓글다셨잖아요? 제 댓글의 포인트는 작용이 있다고 똑같이 반작용으로 상처주는것도 쓰레기고 자존감 낮다는 건데요. 님도 절 전혀 모르시는데 그냥 지나가시는걸로 시야니 뭐니 훈수하지 마시고. 아 그리고 급한건 님인거 같은데요. 오타까지 내신거보면 크크
22/04/13 17:56
무슨 근거로 제가 괜찮다고 달았다고 주장하시는데요? 쓰인 글만 읽으세요 본인 해석까지 더하지 마시고요. 욕한게 잘했다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스스로 욕을 전혀 안하는 사람이면 더욱 그렇죠.
저랑 님의 견해차이는 저는 저남자를 자존감 평균정도의 평범남으로 보고 님은 자존감 낮은거로 보는거고요. 전혀 이런댓글 달 필요없는 소소한 견해차이인데 님이 예의만 갖춰서 달아줬어도 좋았겠죠. 다양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최소 예의는 지켜주셔야 돌아오는 말도 곱지 않겠습니까? 무엇가를 평균으로 보는게 나도 그렇다는 의견도 아니고 그게 괜찮다는 의견도 아닙니다. 되려 서로가 존중하는걸 추구하기에 또 그만큼 사람에게 많이 실망해봤기에 현재 평균을 낮게 잡는거죠. 평균키 평균 연봉 생각해보세요 제가 말하는 평균은 진짜 평균입니다 괜찮다랑은 거리가 멀어요.
22/04/13 18:24
본인이 받은 피해를 그대로 상대방에게 풀고 상처입히는게, 그런 쓰레기 같은 짓을 하는게 자존감이 낮은거죠. 자존감이 높으면 저렇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보통의 사람이라도 그걸 어떻게 속이냐 화를 낼 순 있어도 상대방한테 역겹다, 천박하다 라고는 안하지 않나요? 여자가 진짜 범죄를 저지르거나 그런거라면 모를까.
22/04/13 13:57
저건 오히려 남자가 자존감이 높으니까 저럴수가 있는거죠.
진짜로 자존감이 낮은 남자라면, "직업이 무슨 상관이겠니, 이런 나라도 만나주니 니가 뭘하든 난 고마울 뿐이야." 라고 말하죠.
22/04/13 14:05
과거에 그런 일을 한 적이 있는 정도면 뭐 얘기 안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현직이면 솔직하게 얘기를 해야... 첫 만남때 얘기 못 꺼내는 건 그럴 수도 있는데 아무리 못해도 100일 되기 전엔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폭언 한 건 잘못이지만 지인이 포스터 보고 알게 된 거면 소문 쫙 돌고 남친 개망신 당했을 가능성도 높아서.. 저 정도 폭언이면 걍 이해가 됨..
22/04/13 14:19
그렇죠.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고 평판 중요시 하는 사람이면 저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 들어가고 거기서 자리 잡기까지 자신이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라는 어떤 무형의 것이 안에서 반응할꺼 같아요.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좋은 말로 해결하는 사람이면 인격수양이 잘된 사람이고요.
22/04/13 14:09
뭐 저는 이러저러한 흠결은 사귀고 한 100일 정도 안에 말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이래저래 알아가는 단계에서 상대방에게는 완벽해 보이고 싶은 욕망, 이게 겹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22/04/13 14:16
사귀고 주변사람한테도 소개하고 했는데 성인배우
여기서 폭언은 안되죠 이러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압도적인 절제력을 지녔거나 연애를 진짜 이가 시릴 정도로 쿨하게 하시는 분들인듯
22/04/13 14:21
남자나이 30대 중반에 대기업에서 자리 잡은 사람에게는 쿨하기 어려운 주제 같습니다.
저렇게 반응하는건 문제지만, 좋은 말 나오기 힘들죠.
22/04/13 14:28
남자가 폭언을 하는게 잘못이라..
그럼 저런 잘못을 해놓고 욕 한마디 안듣고 쿨하게 그럼 헤어져주면 그만 아니냐 이렇게 끝내야만 그게 정상이라는건가...
22/04/13 14:29
잘못한걸로 심각하게 욕하는건 분명 잘못되었지만
남자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에초에 여자가 먼저 속였는대 남자가 잘못되었다 식으로 몰고가는게 너무 역겹네요
22/04/13 14:35
속인것에 대해 극노하고 헤어지고 싶은 감정은 이해 하는데,
역겹고 천박하다 라는 표현을 하는건 좀 어긋난듯 싶습니다. 이런 표현은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한 분노가 아닌 성인배우라는 직업 자체를 폄하 하는 거라서.
22/04/13 14:39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은데 사회생활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런 게 예상 밖에 터져버리면 '네가 내 인생을 망쳤다'는 얘기는 나올법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22/04/13 14:46
3자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성인배우다 라는 Fact 하나만 놓고 봤을 때, 얼마나 많은 뒷 얘기가 확대 재 생산 될까요?? 나도 몰랐던 내 여자친구의 직업 때문에, 어쩌면 그 남자는 변태라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성인배우랑 사귄거라더라 까지도 도달해 있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불편 혹은 흠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면 사귀기 전에 오픈 했어야 해요,
22/04/13 15:16
자존감 낮은 것 알겠고, 그의 말이 상처가 되어 트라우마가 된 것도 알겠는데,
그 전에 그가 받은 상처는 어떡하라고... 직장 동료가 얘기했다면 사실 상 직장에서 다 안다는 것일텐데 사람에 따라서는 그게 굉장히 부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실상 저 여성 배우 분이 그의 삶을 망친 것이기도 하죠.
22/04/13 15:21
양비론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당사자들보다 자리 없는 사람 뒷담까고 한쪽만 우쭈쭈하는 방송 제작자들이 더 싸가지가 없네요. 뭐 우리 딴 사람들이라고 별다를 게 있긴 한지 모르겠지만서도
22/04/13 15:41
폭언으로 상처를 입고 말고는 남자의 배신감과 사실이 알려짐으로 인해 사회적 평판 조진거에 비하면 논할 가치가 아예 없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오픈했는데 뒤늦게 말 나온다면 전적으로 남자가 욕먹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런 케이스는 상대방 과실 100프로로 판단합니다.
22/04/13 16:00
남여 싸우면 상당수가 저런 패턴이죠..
누가 먼저 잘못을 했느냐보다 누가 얼마나 감정적으로 상처 받았느냐를 따지는게 여자분들의 뇌구조라서.
22/04/14 00:30
후기를 적자면 유교드래곤이 불편할만한 형부 처제 엄마 스와핑 친구딸등등의 소재가 가득함.
AV도 찍으셨네요.... 남자분 헤어진건 조상이 도우신듯. https://www.youtube.com/watch?v=1_ssJxMlvsg 헤카림 우르곳 서울 람머스-하나 아홉 여섯
22/04/14 06:47
이거 갖고 남자 욕은 저는 못하겠네요 피씨방 전원 내리는 것보다 훨씬 멘탈나가는 일일텐데 저런 상황 겪은 사람이 상대에게 상처줘야지 마음 먹고 그렇게 계산 하에폭언할 거라는 생각은 잘 안됩니다 그럴 이성이 어딨어요 머리가 쪼개지는 느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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