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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00:41
대지국밥이 왜 부싼의 밈이 되었나, 부산 경남권에만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찾으려면 수육국밥이란 이름으로 찾는 게 더 빠를 걸요 크크
22/04/16 00:45
제가 사는 곳에도 있긴 있는데, 1~2 곳 정도. 따라서 먹으려면 찾아가야 합니다. 뼈해장국집이야 뭐, 있을 만큼은 있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렁탕집때문에 널리 퍼지기 어려운 거 아닌가 싶어요. 맛알못이라 그런지 몰라도 부추 왕창 넣는 거 빼면 솔직히 맛에 있어서 설렁탕, 혹은 곰탕계열과 돼지국밥과의 차이점을 그리 모르겠거든요. 저도 돼지국밥 좋아하고, 있으면 가서 먹기는 하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22/04/16 14:22
가격은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설렁탕이랑 그다지 차이가 없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진 않네요. 제가 먹었던 곳은 본고장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본고장보다는 다소 비쌌을 수도 있었겠지요.
다만 맛이...... 개인적으로는 설렁탕이랑 그다지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고기 빼고 국물만 줘서 먹어보고 설렁탕인지 돼지국밥인지 맞춰보라면 못 맞출 것 같네요.
22/04/16 10:56
재료 많다고 해내는게 한국인인듯 싶습니다 크크크크
어디 다른 글에도 썼었는데 LA가서 제일 황당했던 30년 전통 우족인지 소머리인지.... 근데 한국보다 맛있었어요 크크크크크
22/04/16 13:54
일반적으로 해외가 고기나 채소 등 식재료가 한국보다 싸고 질이 좋아서 제대로 만들면 한국보다 더 맛있는 곳도... 한국에서만 나고 자라는 재료가 필요한 요리만 아니라면.
22/04/16 01:00
대구, 부산, 경남쪽에는 많습니다. 뼈해장국만큼 메이저하죠.
근데 서울에서는 있는 곳도 적고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너무 별로인 곳이 많았음(일반 동네기준입니다)
22/04/16 01:27
부산 여행 가면 하루 한끼는 돼지국밥 먹는 서울촌놈이지만...
서울에서는 너무 생각나서 몇번 시도해봤다가 내상 입고 시도도 안 하게 되는 크크크크
22/04/16 07:16
https://cdn.pgr21.com./humor/450395
지난번에 올라온건 다른 분이 올렸던가 했는데 본인 중복.. 그리 오래 된 것도 아니고 겨우 한 달 전인데...
22/04/16 09:31
맛이나 마나 돼지국밥집이 없는....; 제 동네 기준으로는 순대국밥집이 뼈해장국집보다 많긴 한데 뼈해장국 집에서 순대국밥도 팔고
순대국밥 집에서 뼈해장국도 팔고 그래서 비등비등할 거 같네요.
22/04/16 14:15
하위호환...... 까지는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설렁탕과 맛이 크게 차이도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라는 느낌입니다.
근데, 갑자기 돼지국밥과 수육국밥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수육도 돼지고긴데....... 쓰는 고기의 부위 차이일까요?
22/04/16 13:58
돼지국밥이 부산근방을 제외한 타 지방에서 기를 못펴는 이유가 타 지역엔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서라는데, 그럼 그 제대로 하는 부산의 돼지국밥집이 서울에서 식당 내면 초대박일텐데,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왜 생각 못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기는...개뿔이고 걍 지역부심으로 먹는 음식이지 애초에 다른 국밥류에 비해서 보편적인 경쟁력이 없는 음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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