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19 09:26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용돈 모은 걸로 선물했다는 글에서도 저 남자는 퐁퐁 남처럼 보이고 연애 중에도 저렇게 뜯기고 살았을 것 같다는 식으로 댓글 달아서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셨더군요 (결국 벌점 엔딩) 결혼, 연애에 대해 반대를 넘어서 분노가 있으신듯합니다.
22/04/18 21:00
고독사 하는 젊은 청년들이 많다는군요 서울시에서는 이번에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히키코모리 지원 활동을 하덥디다
작년에 뽑았을 때 모집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더군요. 4배인지 40배인지
22/04/18 21:05
장기기증 서명하면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들여다봐주는 제도는 어떨까요.... 현실적으로 한 명의 사람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언젠가 증여될 각막 간 등이 잘 있나 들여보는거라고 해도 쓸쓸하게 죽어서 썩어 문드러져서 구데기한테 파먹히는 것보단 나은것 같은데.... 저도 그럼 하고 싶어용
22/04/18 21:10
장기기증 대비라면 아예 상시로 심박 모니터를 해야할듯요. 각막은 모르겠지만 간 같은 장기가 사망 후 얼마나 더 이식가능한 상태로 살아있을런지.. 아무리 넓게 잡아도 수십 분 이상은 못버틸 것 같으니 심박 멈추는 순간 센터에 경보 띄워서 구급차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4/18 21:12
언뜻 생각해보니 애플워치 라던지, 다른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22/04/18 21:11
먼 미래도 아니고, 당장 오늘내일이라도 혼자 사는 사람이 밤늦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뺑소니나 뻑치기(뒤에서 깡패가 몽둥이로 퍽!) 만 당해도
아무도 모르게 저런 식이 될 수 있다는 걸 상상해보면.. 너무 두려워요.
22/04/18 21:27
어릴적 술 처먹고 새벽 3시에 비틀비틀 집으로 걸어가는 중에 말씀하신 퍽치기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는 머리를 향해 휘둘렀겠지만 머리가 아닌 목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는데 정말 조~올~라~게 아팠던.... 뒷주머니에 지갑있었는데 아마도 그걸 미리 봤었는지 바로 지갑빼서 튀려는걸 붙잡는다고 바지끄댕이를 잡긴 했는데 통증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얼마 못 버티고 놓쳤었네요 제가 겪었던건 30년쯤 전이라.....요즘엔 CCTV도 많고 차량들 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런 류의 강력범죄는 거의 없지 않을까 해요
22/04/18 22:22
CCTV, 블랙박스는 사건 후에 범인 검거할 때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긴가민가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범죄예방 효과가 있겠지만, 뺑소니, 뻑치기를 작정하고 (가장 유력한 건 만취 음주 중인 사람의 범죄) 저질러버리면 나중에 그 놈이 잡히더라도 피해자는 이미.... 그리고 서울 기준으로 CCTV 같은 게 많겠지만, 수도권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22/04/18 21:40
남얘기가 아니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어머니밖에 없고
친구도 거의 없는데... 오죽했으면 코로나도 끝났는데 모임이라도 나가야하나 요새 생각합니다.
22/04/18 21:55
40.... 결혼 못함
여친 없음 연락 오는 곳 없음... 회사 집 운동 (그렇다고 몸이 좋지도 않음.. 그냥 살려고 하는 운동) 그래도 꿋꿋이 혼자 잘사는 중...... 여러분 모두 힘내요....
22/04/18 22:13
사실 저분은 아프고 가정환경이 좋지 못해서 벌써 돌아가신거기는 한데
지금 정도 비혼 문화면 30년후면 그냥 일반적인 죽음의 형태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22/04/18 23:53
열심히 돈 벌고 있지만 아싸를 자처하다가 이제 완전히 혼자된 기분이라 저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남 이야기가 아니구나 싶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