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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1 16:42
시험용에는 맞지않고 대충 거를건 거르고 빨리 읽는데는 뭐 도움은 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글은 너무 극단적인 속독인듯 크크. '읽었다' 수준이 아니라 '보기는 봤다' 라고 주장하는 거 같네요..
22/04/21 18:12
내용 물어보면 다 아는거 보면 전 쇼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많이 먹는것도 다 쇼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면 많이 먹는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 저것도 쇼는 아닐거 같아요
22/04/21 23:24
음식 만드는거로도 쑈하는데 저것도 쑈죠.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가능하다면 저런 분들은 이미 특정 분야에서 엄청 이름을 날리고 있어야 해요.
22/04/21 17:19
<수중기사>란 총몽 작가의 만화에 등장하는 알칸타라라는 캐릭터가 저런 속독법을 쓰죠. 저게 실제로 가능할 줄은 몰랐네요. 인간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참 신기합니다.
22/04/21 17:36
제가 한창 무협지 및 판타지 읽을때 권당 한시간컷이었는대 친구놈이 야 그러면 책 읽히냐고 물어봄.
저친구는 대채 어떤 세상을 살까요 부럽다.
22/04/21 17:43
이해랑 기억이랑은 다른거라서...
저정도 속도로야 힘들지 모르겠지만 기억해놓은 걸 다시 떠올려서 이해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 않나요?
22/04/21 17:55
물리나 수학 전공서적 정도는 아니더라도 한 페이지, 한 줄 보는데 상당한 논리적 '이해'가 필요한 책도 저렇게 볼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같은 책말입니다.. 그게아니면 그닥 부러운 능력은 아닌..
22/04/21 18:21
예전 아주 긴밀했던 분이 있었는데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일반인은 아득히 뛰어넘는거 본적 있습니다. 소설을 저렇게 읽었고 줄거리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는 우리가 읽는 것처럼 순차적으로 --> --> 중학교때는 지그재그로 줄마다 방향을 다르게 --> <-- 고등학교때는 페이지를 대각선으로 읽게 되었고 대학교때부터는 빨리 읽으면 도장 찍듯이 읽는다고 했습니다. 약 3초에 책장이 넘어갔음 즉 2페이지 보는데 3초
22/04/21 19:51
제가 좀 빨리 읽는 편인데, 저기 나온 거보단 느리고, 대충 한 시간에 무협지 3-5권 정도 읽는 속도였는데 수능칠 때까지는 쓸만했습니다. 언어영역 치면 3-40분 남기고 1등급 놓친적이 없거든요. 근데 학부때나 대학원 들어와서 그러니 전공 내용 이해에 문제가 생겨서 의식적으로 천천히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보다 더 똑똑한 분들은 아마 빨리 읽어도 이해되겠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닌가보다 생각했습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쭉 훑으면서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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