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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3 01:05
영상 보시면 만신은 제대로 발음했는데 자막이 틀렸습니다
https://youtu.be/1xb9eVfyvzM https://youtu.be/g2RfPIhmDhw
22/04/23 01:39
15년도 더 전에 근성갤 첨 생겼을때 생각나네요 크크
왱알앵알 풋사과 드!라!군! 같은 주옥같은 명대사들 넘쳤는데 여전히 넘친다?
22/04/23 02:15
게임도 그렇지만 만화도 어지간한 수준급 만화를 그리는분 보다
병맛만화그리는분들이나 만화 공장장 하시는분이 훨씬 인기 얻는게 좀 그렇네요. 진격의 거인 최근에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 한국풍토에선 그런게 나올수 있을까 싶네요
22/04/23 03:19
침착맨이야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심지어 자기는 만화가 아니라고까지 말하며 삽니다만,
저 사람이 만신이라고 불리는 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저는 저 사람 만화는 3류도 되지 못한 4류라고 생각합니다.
22/04/23 08:14
웹툰 보고 있으면 그런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안본지 너무 오래되어 팔로업이 안된거라 작품들을 보고 감상을 변화시켜야 할 때일지도 모르지만요. 한창 2010년도까지는 열심히 웹툰 다 훑어보며 살았지만 장르도 그렇고 그림체도 그렇고 결국 제자리 걸음 같았습니다.
한국 시장에 만족하며 사는거죠 그냥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한국 웹툰에서 그렇게 해도 몇 억 벌면서 사는데 그거면 된거지 싶네요.. 거기서 뭐 대단한 작품이 왜 안나오는거냐 한국은 이래서 문제다 하는 것도 웃긴거 같아서 그런 쪽으로는 아예 생각도 안합니다.
22/04/23 09:21
애초에 추구하는 게 다르기도 하니까요. 우리나라 웹툰은 일종의 스낵 컬처를 지향하죠. 그러다 보니 주1회 연재가 강제되는 면도 있고....
그런 스낵 컬처 특성을 극대화한 게 이번 김성모 만화라고 봅니다. 너무 극단적이긴 하지만요. 게다가 이제 막 시장이 커지기도 했고. 일본 만화계야 완숙한 시장이라면, 한국 웹툰은 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죠. 다만 그런 걸 고려해도 진격거 같은 만화는 나오기 힘들긴 할겁니다. 소위 말하는 '명작'이라 불리는 거야 언제든 탄생할 수 있지만, 진격거 같은 형태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적으로 주1회 연재라는 게 너무 큰 패널티에요. 우리나라 웹툰 작가들은 마감에 쫓기면서 몸을 갈아가며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당하고 있는 중이라... 진지하게 스토리 점검하면서 퇴고하고 정리하고 이럴 시간 자체가 부족하죠.
22/04/23 14:00
이 사람이 그래도 [작가]인데 십수년 한결같이 표절을 숨쉬듯 하면서 숨길생각도 없는 사람을 아무리 개그라지만 이렇듯 소비해주면 안된다고 생각이 들면 이른바 '틀' 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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