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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30 17:12
예전에 들은 농담이 석유는 공룡 시체고, 플라스틱은 석유로 만드니 사실 플라스틱 공룡 장난감은 공룡으로 만든 게 맞다였는데....아니었군요 크크
22/04/30 17:36
나무가 처음 나왔을 당시 나무를 먹는 생물은 커녕 나무를 분해 시킬수 있는 미생물 조차 없었죠
그런상태로 나무들이 2억년동안 쌓여서 지각변동을 땅속 깊숙이 박혀서 열과 압력을 받은것이 석탄이라 합니다 나무가 썩지 않고 쌓인 시기를 고생대 석탄기라고 하고 페름기까지 나무가 썩지 않았다고 하죠 지금 어마어마하게 발생하고 있는 썩지않는 플라스틱 비닐등이 쌓여서 지각변동으로 땅속깊숙히 박혀서 오랜기간 열과 압력을 받으면 또 다른 연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4/30 18:55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이 오랜시간 동안 높은 압력과 열을 받아 나프탈과 기타 물질들로 분리되고,
그게 합쳐졌더니 짜잔~! 석유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석유에서 나프탈을 추출하고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데... 짜잔~! 플라스틱입니다. ???
22/04/30 22:15
뭐 어느정도 압력이 나올 깊이로 박힐 지각변동이면...뭐 말 그대로 수억년정도 지나면 모르겠지만 그땐 인류 이전에 생명체가...
대충 뭔짓을 해도 5억~10억 전후로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없을거라하니까...크크 그러면 일단 우주로 탈출하지 않았다면 죽었을거고 탈출했으면 굳이 지구 쪽을 굳이 다시 캘 이유도 없고...
22/04/30 23:53
2억년 전 최첨단 공룡문명이 남긴 플라스틱 쓰레기가 눌리고 압착되어 생긴게 석유였던 겁니다?!
친환경적 에코라이프를 살았던 한반도의 공룡들이 잘못했네
22/04/30 19:25
제가 예전에 품었던 의문중 하나였기도 합니다.
동물의 사체가 석유라면 농축액일텐데 그게 그만큼 많다는게 잘이해가 안되더라는.. 그리고 한 10년전쯤에 무기물설을 듣고 그럴듯하다 싶었죠. 그때 제가본 내용은 몇군데 시추지역에서 매장량으로 추정된 석유를 다 뽑아냈음에도 양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다는거였네요. 이렇게 많은 양이 어디서 계속 유입이 되고 있는지? 조사해봐도 원인을 알기 어려웠고 그 연구중에 나온 가설중 하나가 무기물설이였다고..
22/04/30 22:39
지하 자원이 주력이면서 체급도 대한민국급(인구3~4천만 이상) 국가중에 우리만큼 사는 나라 자체가 거의 없죠..
미국같이 지하자원'도' 많은 나라 제외.. 사우디아라비아같은 나라(인구3천5백만)도 명목gdp가 우리보다 낮습니다. 그 국가의 특성을 고려하면 중위값은 그것보다 더 낮을 것이고..
22/05/01 01:25
무식한 저의 상상인데
석유와 천연가스가 각 대륙마다 사용할 만큼의 양이 3나라 정도에서 채굴된다면(아시아 - 한중일, 유럽 - 영프독 정도?) 러시아, 중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산유국들은 경제 개박살날 거 같은데 석유 천연가스가 풍족해지면 오히려 세계 경제에 재앙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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