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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07:35
통풍이라고 무조건 단백질을 제한하기 보다는 오히려 단백질은 충분히 먹되, 탄수화물을 줄여서 체중 감량을 하는게 통풍 예방에 더 도움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생선이나 내장같은건 피하는게 좋겠지만요.
22/05/04 09:05
사실 농담으로 해본 말입니다 크크.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냥 다 필요없고 약이 최곱니다. 음식이고 체중이고 한계가 있어요. 현대의학 만세! 물론 '처음 발작'은 대부분 자신이 통풍 있는줄도 모르고 오기 때문에, 고기 신나게 먹으면 확률이 높아지는 건 맞겠죠. 어떻게 아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정상 체중에 운동 빡세게 하면서 단백질 보충한답시고 고기 퍼부으니까 통풍 발작 터지더라고요 크크.
22/05/04 08:32
단백질이 문제라기 보다 포화지방 때문아닌가..
고기가 나쁜건 아닌데 뭐든 과하고 편중되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탄수화물도 과해서 문젠거지 꼭 뭐하나 집어서 그게 나쁘다는게 이상해요
22/05/04 08:59
제 생각에는 무조건 칼로리라고 생각합니다
황제다이어트니 저탄고지니 뭐니 해도 결국엔 칼로리 이상으로 먹으면 찌고 안 먹으면 빠지는 구조니까요
22/05/04 10:23
며칠은 그럴 수 있는데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때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다 보면 칼로리가 제한되는 식단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2/05/04 10:33
작년에 저탄고지 + 운동으로 15키로(월 5키로*3) 감량했었는데요, 늘 고기 가득, 많이 먹었습니다
저탄고지하면 위가 줄어 점점 적게먹게 되는 경향은 있지만 계속 많이 먹어도 빠집니다. 칼로리 제한? 은 당연히 살빠지는거지만, 저탄고지의 포만감은 정말 위대합니다. 먹는거 줄일필요가 없어요
22/05/04 11:03
실제 먹은 칼로리가 적은것 아닐까요?
포만감으로 다른 끼니를 적게 먹음 + 소화/흡수 안되고 똥으로 나옴... 삼겹살 하루 세번 500g 씩 먹어서 살이 안찌기 쉽지 않은...
22/05/04 13:13
잘 안믿기시겠지만 '삼겹살+쌈' 으로해서 하루 세끼먹음 살빠집니다. 끼니마다 500g은 일반인이 소화해내기엔 좀많은양일수있으나 저는 충분히 먹을수있구요, 살빠지지요
저는 굽는 귀차니즘때문에 아침= 돼지국밥or편육 200g, 점심 뼈해장국 or 돼지국밥, 저녁 편육 200g+회사식당반찬, 운동후(4끼) 삼겹살/항정살 이런식으로 먹었습니다 (편육이 고칼로리에요 킹다귀갓장국도 높지만) 다이어트관련유투버들이 저탄고지 해도 기존의 다이어트식 효과비슷하다 리뷰하는 내용이 종종있던데 다 조금먹는 저칼로리기준이더라구요 배불리 고칼로리 섭취로 비교하면 저탄고지만 살빠질 듯합니다
22/05/04 11:06
첫 일주일은 4천칼로리이상먹고 그이후에는 최소 2500칼로리 이상은 먹었어요. 버터와 올리브유를 매끼니 먹기에 2천칼로리 이하로 먹기가 힘듭니다. 애초에 칼로리 제한식이었으면 시작도 안했고 배부를때까지 항상 푸짐하게 먹었어요. 두달동안 했지만 효과는 가장좋았습니다. 중도포기 이유는 당을 참기가 힘들어서.. ㅜ ㅜ
22/05/04 09:17
저탄고지가 무조건 답은 아니고 갑론을박도 있지만,
'고기는 다이어트 적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니까 다이어트가 매우 쉬워짐. 탄수화물 줄이는데 많이 도움됐어요.
22/05/04 10:18
이건 뭐 다이어트 진리죠..
모든 다이어트법의 대전제는 딱 하나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기.] 흔히 말하는 저탄고지도 결국엔 칼로리 제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2/05/04 10:27
요즘은 많이 알려져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5년전까지도 밥, 빵, 떡 줄이고 차라리 고기 먹으라고해도 이해 시키기 힘들었어요.
탄수화물이 제일 먼저 소모되는데 왜 지방을 먹으라고 권하는지 이해시키기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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